씨엠립에서 친절한 택시 드라이버 만나기~!
친절하고 양심적인 택시 드라이버 Thy를 소개합니다.
저도 누군가 올린 글을 보고 전화번호 적어갔던 걸루.. ^^;
(그 얘기 했더니 무지 무지 반가워 하더라구요.)
호텔에서 아침에 Thy 전화번호를 보여주고 전화좀 해달라고 했더니..
전화 너머로 반가운(거의 흥분된^^;) 티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안냐세요~!! 연발하면서.. 곧 가겠다고.. ^^
티, 영어도 하고 한국말도 쫌 합니다. 한국어 교본도 가지고 다녀요.
티 덕분에 3일간 너무 즐겁고 편하게 여행했습니다.
첫날은 호텔 체크인하고 그냥 6번가 걸어 다녔고..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처마밑에 갇혀서 20분.. --;;
에어텔 패키지에 끼어 있어서 무슨 이상한 압사라댄스 부페에 갔는데..
아주 후졌습니다.(시간 낭비.. 음식맛도 너무 구림)
숙소로 걸어오다가 마담 버터플라이에 들렀는데.. 앗. 여기선 요리든 안주든 안시키면 안되는 모양입니다. 음료만 시켰더니.. 지배인인가.. 와서리.. 미안하다고 요리를 시키라고 해서리..
음료만 먹고 걍 좀 앉아있다 나왔슴다. --; (맛없는 저녁으로 입맛을 잃은 터라..)
분위기는 좋습니다. 서양이들만 버글버글..
나중에 티에게 들은 바로는 7달러에 부페와 압사라 댄스 멋지게 하는 데가 있다고..
택시타고 지나가면서 알려줬는데.. 이름은 자세히는 기억이 안납니다.
여튼 마시지도 7불 압사라부페도 7불이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부터 티와의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티의 뒷자리 좌석에는 한국에서 보내온 메일이 턱 하니 코팅되어 꽂혀 있습니다.
반갑더군요. ^o^ 마음이 턱 놓이면서.. 잘한 선택이다 싶었어요.
역시나 티는 친절맨이었습니다.
점심먹는데를 추천해주었는데.. Borey Sovann 이라는 크메르 음식점이었어요.
거의 서양인들과 일본인들이더군요.
Amok 이라는 요리를 먹었어요. 생선과 치킨 두종류가 있었던거 같은데..
여튼.. 코코넛 열매를 파서 그 안에 요리가 담겨 나와요.
무쟈게 맛났어요.
티는 점심 먹었다고 배부르다구 배를 쓸면서 쓱 사라졌어요. --;
오전엔 앙코르와트 앙코르톰 구경했구..
점심먹고 숙소에 돌아가 좀 쉬다가..
오후에 톤레삽 호수로 향했습니다.
5불만 추가 하면 됐구. 배표(바우처)도 티한테 2명에 10불로 끊었습니다.
티는 톤레삽 가는 길에 우리에게 애들이 팔던 '연밥-연꽃 씨??'도 사주고..
톤레삽의 다라이 탄 아이들에게도 우리대신 몇 리엘인지.. 돈도 주더군요.
참, 툰레삽에서 배 타는 거요. 10불이 좀 비싸기는 하지만 둘만 타는 것도 아주 좋아요.
분위기 만땅. ^^;
참. 티의 동생은 툭툭 운전사예요.
첫 날 저녁에 red piano에서 저녁을 먹고 나서 티 동생의 툭툭을 1시간 반은 탔을 겁니다.
아주 싸게요.. ^^;
아무래도 미안해서 다음날 1불 더 줬어요.
둘째날 저녁은 FCC에서 먹었는데.. 이날도 호텔까지는 티의 동생 툭툭을 이용하려 했죠.
근데.. 어찌어찌 약속이 안됐던지.. 우리 저녁 먹는 동안 그냥 택시를 세워두고 기다렸던 모양이예요. 그리곤 숙소까지 태워주더라구요. 고마워서 3불 줬더니.. 안받는 다는 거예요.
어쨌든 티 아니었음 택시 탔을텐데.. 손에 쥐어줬죠머.. ^^;
참, 프놈바켕 일몰이 또 유명한데요..
거기 가면 코끼리 타고 올라갈 수 있거든요.(15분 정도 걸림)
올라가는데는 한사람당 15불이구요. 내려올때는 10불입니다.
좀 비싸기는 해도 한번쯤은 타볼만 하죠. 우리는 아기코끼를 탔는지.. 좀 작은 놈이었는데.. 미안하더라구요. 코끼리 한테..
글구.. 코끼리 모는 사람이 입은 초록색 옷 목덜미 아래 부분에 팁 넣는 주머니가 있어요.
1불 줬는데.. 후회했어요. 거기 구걸하는 애들 많거든요. 걔네들 줄껄.. 하면서요 --;;
티한테는 미안해서리.. 코끼리 탔다고 말안했어요. 둘이서 겨우 15분에 30불이면..
티 하루 일당보다 많이 쓴거자나요.. --;;
언제 어디서나 저멀리서 우리를 보면 손을 흔들며 '언니.. 여기요..'하며 손을 흔들던 티..
그 많은 인파속에서 어쩜 그리도 우리를 잘 찾아내는지..
마지막날 택시가 고장났다며 다른 차를 동원하여.. (기사도 한분 더 옴 그 기사에게도 1불 줌) 공항까지 배웅해준 티..
티와 함께한 3일을 잊지 못할겁니다.
사진은 둘째날 드래곤 숩(soup) 이라는 베트남 음식점에서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코코넛 요리는 전날 먹은 아목이라는 요리구요.
스물아홉살 청년 티를 만나는 행운을 잡으세요.
(홍보 완벽하네요.. ^^ 티, 나 잘했죠?)
**
참, 티에게 줄 선물로는 한국가요 테이프가 좋을 거 같아요.
저는 그 생각 까진 미처 못했는데.. 후회되요. --;
티가 아주 한국 가요를 좋아해요. 길거리표 최신곡 테이프도 괜찮을거 같구요.
벌써 한국인 친구들이 준 테이프가 많더라구요.
거의가 발라드 곡 위주.. ^^
참 참.. Thy 의 연락처입니다.
전화 (855) 12 878 785 현지에선 012-878-785 만 누르면 되겠죠?
e-mail : voungrethy@yahoo.com
저도 누군가 올린 글을 보고 전화번호 적어갔던 걸루.. ^^;
(그 얘기 했더니 무지 무지 반가워 하더라구요.)
호텔에서 아침에 Thy 전화번호를 보여주고 전화좀 해달라고 했더니..
전화 너머로 반가운(거의 흥분된^^;) 티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안냐세요~!! 연발하면서.. 곧 가겠다고.. ^^
티, 영어도 하고 한국말도 쫌 합니다. 한국어 교본도 가지고 다녀요.
티 덕분에 3일간 너무 즐겁고 편하게 여행했습니다.
첫날은 호텔 체크인하고 그냥 6번가 걸어 다녔고..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처마밑에 갇혀서 20분.. --;;
에어텔 패키지에 끼어 있어서 무슨 이상한 압사라댄스 부페에 갔는데..
아주 후졌습니다.(시간 낭비.. 음식맛도 너무 구림)
숙소로 걸어오다가 마담 버터플라이에 들렀는데.. 앗. 여기선 요리든 안주든 안시키면 안되는 모양입니다. 음료만 시켰더니.. 지배인인가.. 와서리.. 미안하다고 요리를 시키라고 해서리..
음료만 먹고 걍 좀 앉아있다 나왔슴다. --; (맛없는 저녁으로 입맛을 잃은 터라..)
분위기는 좋습니다. 서양이들만 버글버글..
나중에 티에게 들은 바로는 7달러에 부페와 압사라 댄스 멋지게 하는 데가 있다고..
택시타고 지나가면서 알려줬는데.. 이름은 자세히는 기억이 안납니다.
여튼 마시지도 7불 압사라부페도 7불이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부터 티와의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티의 뒷자리 좌석에는 한국에서 보내온 메일이 턱 하니 코팅되어 꽂혀 있습니다.
반갑더군요. ^o^ 마음이 턱 놓이면서.. 잘한 선택이다 싶었어요.
역시나 티는 친절맨이었습니다.
점심먹는데를 추천해주었는데.. Borey Sovann 이라는 크메르 음식점이었어요.
거의 서양인들과 일본인들이더군요.
Amok 이라는 요리를 먹었어요. 생선과 치킨 두종류가 있었던거 같은데..
여튼.. 코코넛 열매를 파서 그 안에 요리가 담겨 나와요.
무쟈게 맛났어요.
티는 점심 먹었다고 배부르다구 배를 쓸면서 쓱 사라졌어요. --;
오전엔 앙코르와트 앙코르톰 구경했구..
점심먹고 숙소에 돌아가 좀 쉬다가..
오후에 톤레삽 호수로 향했습니다.
5불만 추가 하면 됐구. 배표(바우처)도 티한테 2명에 10불로 끊었습니다.
티는 톤레삽 가는 길에 우리에게 애들이 팔던 '연밥-연꽃 씨??'도 사주고..
톤레삽의 다라이 탄 아이들에게도 우리대신 몇 리엘인지.. 돈도 주더군요.
참, 툰레삽에서 배 타는 거요. 10불이 좀 비싸기는 하지만 둘만 타는 것도 아주 좋아요.
분위기 만땅. ^^;
참. 티의 동생은 툭툭 운전사예요.
첫 날 저녁에 red piano에서 저녁을 먹고 나서 티 동생의 툭툭을 1시간 반은 탔을 겁니다.
아주 싸게요.. ^^;
아무래도 미안해서 다음날 1불 더 줬어요.
둘째날 저녁은 FCC에서 먹었는데.. 이날도 호텔까지는 티의 동생 툭툭을 이용하려 했죠.
근데.. 어찌어찌 약속이 안됐던지.. 우리 저녁 먹는 동안 그냥 택시를 세워두고 기다렸던 모양이예요. 그리곤 숙소까지 태워주더라구요. 고마워서 3불 줬더니.. 안받는 다는 거예요.
어쨌든 티 아니었음 택시 탔을텐데.. 손에 쥐어줬죠머.. ^^;
참, 프놈바켕 일몰이 또 유명한데요..
거기 가면 코끼리 타고 올라갈 수 있거든요.(15분 정도 걸림)
올라가는데는 한사람당 15불이구요. 내려올때는 10불입니다.
좀 비싸기는 해도 한번쯤은 타볼만 하죠. 우리는 아기코끼를 탔는지.. 좀 작은 놈이었는데.. 미안하더라구요. 코끼리 한테..
글구.. 코끼리 모는 사람이 입은 초록색 옷 목덜미 아래 부분에 팁 넣는 주머니가 있어요.
1불 줬는데.. 후회했어요. 거기 구걸하는 애들 많거든요. 걔네들 줄껄.. 하면서요 --;;
티한테는 미안해서리.. 코끼리 탔다고 말안했어요. 둘이서 겨우 15분에 30불이면..
티 하루 일당보다 많이 쓴거자나요.. --;;
언제 어디서나 저멀리서 우리를 보면 손을 흔들며 '언니.. 여기요..'하며 손을 흔들던 티..
그 많은 인파속에서 어쩜 그리도 우리를 잘 찾아내는지..
마지막날 택시가 고장났다며 다른 차를 동원하여.. (기사도 한분 더 옴 그 기사에게도 1불 줌) 공항까지 배웅해준 티..
티와 함께한 3일을 잊지 못할겁니다.
사진은 둘째날 드래곤 숩(soup) 이라는 베트남 음식점에서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코코넛 요리는 전날 먹은 아목이라는 요리구요.
스물아홉살 청년 티를 만나는 행운을 잡으세요.
(홍보 완벽하네요.. ^^ 티, 나 잘했죠?)
**
참, 티에게 줄 선물로는 한국가요 테이프가 좋을 거 같아요.
저는 그 생각 까진 미처 못했는데.. 후회되요. --;
티가 아주 한국 가요를 좋아해요. 길거리표 최신곡 테이프도 괜찮을거 같구요.
벌써 한국인 친구들이 준 테이프가 많더라구요.
거의가 발라드 곡 위주.. ^^
참 참.. Thy 의 연락처입니다.
전화 (855) 12 878 785 현지에선 012-878-785 만 누르면 되겠죠?
e-mail : voungrethy@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