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베트남,캄보디아,태국 순으로 배낭여행 해서 그저께 돌아왔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점이 국경을 넘는 방법이었습니다.
보통 태국-->캄보디아-->베트남 으로 이동을 하지만 저의 경우엔 그 반대의 경우라서 정보도 별로 없고 특히 시엡립-->파타야 구간의 경우.. 그래서 이래저래 현지 여행사 돌아다니며 정보를 얻었습니다.

1.호치민-->시엡립
 호치민에서 7시에 출발하는 1박2일 짜리 메콩강 투어를 이용했습니다.
첫날은 1일짜리 투어와 거의 똑같이 하고 미니버스타고 네~다섯 시간정도 이동해서 국경지대인 챠우독 에서 1박합니다.
 다음날 오전 일곱시쯤 일어나 배 타고 한참 가다가.. 버스타고 한시간반 정도 가니 프놈펜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다섯시 반경(일정에는 세시라고 나와있습니다만--+) 바로 시엡립 가는 버스는 없습니다. 택시타면 4~5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가격은 50~60불 정도 부릅니다.
 다음날 오전 여섯시반 버스를 타니 시엡립에 열두시반에 도착했습니다(여섯시간 정도 소요)

2.시엡립-->파타야
 방콕까지 가는 버스는 있는것 같은데 파타야 까지 바로 가는 버스는 없는것 같습니다. 일단 국경지방인 포이펫으로 이동(오전 다섯시 출발-->아홉시 도착 , 비용은 1대당 30$ 이었습니다.7/25일인가부터 25$에서 올랐다고 들었습니다. 길이 많이 안 좋습니다. 상당히 많이)
 툭툭이 타고 아란 터미널로 이동(70바트)
 아란 터미널에서 파타야 가는 버스를 물어봐서 어떤 버스를 탔는데(70밧) 상당히 돌아가서 종점에 내리니 다른 버스를 갈아탔습니다(60밧)
 대략 소요시간은 6~7시간 가량.. 파타야 도착하니 오후 다섯시경.

매일 여기서 도움만 얻다가 그런식으로 가시는 분이 혹시 있으실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