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공항 입국기
8월 9일 부터 4일간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 자유 여행을 했습니다.
전세기를 타고 시엠립 공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가게 되는 곳이 비자를 만드는 곳입니다.
승객들이 제일 먼저 줄을 서는 곳은 비자 Form과 여권을 접수하는 곳인데요.
접수처 앞에 직원 한명이 나와서 도우미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검지손가락을 승객들에게 치켜 드는 것으로 보아 1불을 요구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잠시후 제 차례가 왔고 저에게 "A dollar" 라고 말하면서 아까와 같은 폼으로 검지를 치켜 들며 소위 말하는 급행세를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Why??"라고 묻자 "Tip" 이라고 대답하더군요.
저는 "No" 라고 대응을 했지요.
비자 서류에 여행지 쓰는 란이 있는데 여행사에서 REP 라고 써 주었는데 그걸 siem reap이라고 쓸 것을 요구 하더군요. 모가 다른건지 모르겠지만 요구하는데로 써 놓으시구요.
그렇게 조금의 실랑이 끝에 비자 폼과 여권을 접수하고 옆 카운터로 옮겨가면 비자를 받는 곳이 있습니다. 뒤에 패키지로 온 언니들 1불을 매너상 줬다고 하네요.
이윽고 저희 차례가 왔지만 저희 여권은 나오지 않는 군요.
저희 뒷사람, 뒷사람의 뒷사람 계속 돈을 준 다른 분들의 비자가 먼저 나왔습니다.
20명쯤 지났을까요. 몇분쯤 지체했을까요. 창피하기도 하고 짜증이 나서 약이 오를 무렵 저의 비자가 나오긴 하더군요.
비자를 받고 나면 입국 신고서 제출하고 짐을 찾으면 됩니다.
여기 여행팁을 많이 읽어서 그런일이 나에게도 오면 어떻게 대처할까 하고 생각해 보았는데 전혀 시정의 기미가 안보이더군요.
우리 일행들은 모두 부정에 대응하고자 1불을 내지 않아서 비자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서 다들 기분이 상했군요.공항이라는 곳이 대체로 그 나라를 방문하는 첫 관문인데 엄연한 불법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 같더군요.
후진국 티를 내는 건지...
시정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세기를 타고 시엠립 공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가게 되는 곳이 비자를 만드는 곳입니다.
승객들이 제일 먼저 줄을 서는 곳은 비자 Form과 여권을 접수하는 곳인데요.
접수처 앞에 직원 한명이 나와서 도우미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검지손가락을 승객들에게 치켜 드는 것으로 보아 1불을 요구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잠시후 제 차례가 왔고 저에게 "A dollar" 라고 말하면서 아까와 같은 폼으로 검지를 치켜 들며 소위 말하는 급행세를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Why??"라고 묻자 "Tip" 이라고 대답하더군요.
저는 "No" 라고 대응을 했지요.
비자 서류에 여행지 쓰는 란이 있는데 여행사에서 REP 라고 써 주었는데 그걸 siem reap이라고 쓸 것을 요구 하더군요. 모가 다른건지 모르겠지만 요구하는데로 써 놓으시구요.
그렇게 조금의 실랑이 끝에 비자 폼과 여권을 접수하고 옆 카운터로 옮겨가면 비자를 받는 곳이 있습니다. 뒤에 패키지로 온 언니들 1불을 매너상 줬다고 하네요.
이윽고 저희 차례가 왔지만 저희 여권은 나오지 않는 군요.
저희 뒷사람, 뒷사람의 뒷사람 계속 돈을 준 다른 분들의 비자가 먼저 나왔습니다.
20명쯤 지났을까요. 몇분쯤 지체했을까요. 창피하기도 하고 짜증이 나서 약이 오를 무렵 저의 비자가 나오긴 하더군요.
비자를 받고 나면 입국 신고서 제출하고 짐을 찾으면 됩니다.
여기 여행팁을 많이 읽어서 그런일이 나에게도 오면 어떻게 대처할까 하고 생각해 보았는데 전혀 시정의 기미가 안보이더군요.
우리 일행들은 모두 부정에 대응하고자 1불을 내지 않아서 비자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서 다들 기분이 상했군요.공항이라는 곳이 대체로 그 나라를 방문하는 첫 관문인데 엄연한 불법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 같더군요.
후진국 티를 내는 건지...
시정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