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문화를 이해 한 후 유적지 관광을...
앙코르왓트가 세계 7 대 불가사의 중 하나에 속하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 되었음은 익히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본 상식 외 에는 고대 캄보디아 왕국의 문화유적지에
대해서 별 정보 없이 유적지를 관람하게 되면 그저 <조각이 된 돌무리>들에
불과하다고 생각 될 수 있습니다.
어제 한국에서 온 심리학박사님과 앙코르톰과 앙코르욋트를 구경 하였는데
교수님답게 노트에 께알같은 글씨로 많은 정보들을 기재 해 오셨고 실재로도
유적지에 대한 상식을 저 보다 더 많이 알고 계시더군요.
이렇게 많은 정보와 지식을 보유하신 분이 저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셨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그 전날 박사님과 함께 <스마일 오브 앙코르>라는 무용극을
보았는데 내용은 <고대 캄보디아 제국의 탄생과 우유바다 젓기의 신화>를
무용극으로 표현 한 것 이었는데 익히 상식으로 다 아는 내용이었지만
실재로 보면 앙코르문화에 대한 감흥이 색 다르게 닥아 온 모양입니다.
박사님은 앙코르왓트에 대한 그 분의 지식을 아낌없이 저에게 설명하려 하셨지만
종국에 가서는 <박 선생님 덕분에 오늘 보는 유적에 대한 감회가 남 다르고
벽면에 새겨진 조각 하나하나가 가슴 속 까지 파고 들어 옵니다. 감사합니다.>
이랗듯 전 날에 본 무용극 하나가 유적지 감상 시 많은 도움이 되고 더 깊은
이해를 줄 수 있는 모양 입니다.
<스마일 오브 앙코르>는 중국 북경올림픽 개막식을 기획한 유명한 장예모감독이
감수(?)를 하였다 하니 전체적으로 극으로서의 짜임세가 있습니다.
제가 그 쪽의 홍보요원은 아니지만 앙코르 문화유적을 이해하고 감상 하기에
필요한 또 하나의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첨언: 무작정 공연장을 찾아 가지 마시고(KIEX) 미리미리 바우처를 챙겨 가시는 것 이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2012 년 12 월 21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