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생각날 때 하나씩 꺼내 놓네요.

앙코르와트 유적지를 여행하다 점심을 먹게 됩니다.
씨엡립을 나와서 먹을 수도 있고
유적지 내에도 점심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보통 가격이 2-3불입니다.
저같은 경우 그냥 다 1불을 먹었습니다.

1불 오케이 하니까
그쪽도 오케이 하더라고요.

그리고 물,
보통 생수를 먹습니다.
그래야죠.

근데 식당에 가면 현지인들이 먹는 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보리차 같이 나무 잎 같은 것을 놓고 끓인 물입니다.

더운날 찬 물만 마시지 말고
식사하실 때는 그 물을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물값도 절약되고요.
얼음을 넣어주기도 하는데
얼음의 위생상태를 알 수 없으니 저는 그냥 따듯하게 마셨습니다.
좋던데요.

앙코르와트 유적지에는 일몰을 보는 포인트가 여러군데 있습니다.
저는 열기구 타다 그냥 옆에서 일몰을 보았습니다.
일단 사람들이 없어서 좋습니다.
다른 곳은 너무 북적대니까요.
그리고 넓은 평원에서 보는 일몰도 참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사람 많은 것 싫어하시는 분은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