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무앙 공항에서 씨엠립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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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무앙 공항에서 씨엠립 가는길~

Rider 7 3000
안녕하세요.. ^^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 얻고 앙코르왓 유적 잘 보고 돌아왔습니다.

저도 간단하나마 앞으로 가지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몇가지 적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9/3일 TG657 저녁 9시비행기 타고 출발했습니다. 


1. 돈무앙 공항 -> 북부터미널 이동시

  저희는 TG657 이용해서 정확하게 돈무앙 공항에 24:00 도착했구요 입국수속 하고 하니 24:30분밖에 되지 안더군요..
바로 밖으로 나가면 TAXI SVC하는곳이 있는데요..  북북터미널을 영어로 말하니깐 못알아듣더군요.
해서 "머칫마이"라고 하니 알아듣고 50바트 + 150바트 해서 200바트 라고 하며
종이 한장 주더군요.
택시에 올라타서 걍~ 미터로 가자고 했습니다. 

아저씨왈 " 미터로 가나 200바트 내나 비슷해" 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래도 미터로..

결국 후회했습니다. 미터로 갔더니만 230바트 나왔습니다. -_-;;

걍~ TAXI SVC하는곳에서 재시한 금액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  (200바트)


2. 북부터미널 -> 아란까지

  저희는 택시 아저씨가 3층에서 내려주셨습니다. -_-;  아무리 찾아봐도 그많던 한국사람도 안보이고..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면서 계속 3층에 있었지요..
시간이 흐르고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세븐일레븐 가서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1층으로 가라고.. -_-;;

1층으로 가니.. 벌써 가방줄이 많이 서있더군요..  저희도  가방줄 세웠습니다.
거의 한국분들이더구만요.. 

3시가 조금 안되니깐 30번 창구에 불이 켜지고 (아란이라고 영어로 써있습니다.)  첫차타기위해서 줄을 섰고..

3시30분 첫차는 198바트입니다.  시간때마다 가격이 틀리더군요.

자리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버스에 올라타고 만석이 되니 시간이 아직 안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바로 출발 하더구요..

출발시간 3시 15분정도였습니다. 


3. 아란 -> 포이펫 국경까지..

아란까지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중간에 정차도 많이하고..  아란에 도착하니 7시 약간 넘은 시간이더군요..

버스가 도착하자 마자 뚝뚝기사들이 몰려들었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희도 짐과 함께 뚝뚝에 올라탔습니다.  얼마냐고 했더니 80바트

OK하고 10여분 달려 포이펫 국경에 도착했습니다.

80바트 내미니 160바트 달라는 겁니다.  황당해서 80바트 아니냐고 우겼더니

두당 80바트라는 겁니다.  저희가 그렇게 움직인건지 아니면 다른분들도 그렇게 냈는지 궁금하네요.. 

가셨던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ㅠ.ㅠ 


4. 포이펫에서  출국 -> 비자 -> 입국 -> 택시까지..

바가지 쓴걸까?? 생각하면서 출국장으로 갔습니다.

사람 무지 많더군요.. 거의 한국분들이셨구요..  거의 대부분 패케지 팀이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넘어오는 사람들..  태국에서 넘어가는 사람들.. 정신이 하나도 없었씁니다.

저희도 줄을 서고 기다리는데..  줄이 전혀 줄어들 생각을 안하더군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데..

어디선가..  "한국분들은 앞으로 줄서세요"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흠흠..

일단 저희도 낼름 그쪽으로 줄을 섰습니다.  이게 잘한일일까? 잘못한 일일까 생각할 겨를도 없이요.. -_-;;
그렇게 줄을 서도 한참이 걸리더군요..

들어가서 보니  창구가 4개뿐..  내국인 2개, 외국인 2개.. -_-;

8시경쯤..  출국도장 받고..  대각선 맞은편쪽으로 있는 비자 받는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창구에 비자 작성하는 종이가 있는데.. 그위 바로 벽에 한국사람들을 위하여 친절하게 SAMPLE이 붙어있더군요.. ^^

아주 고마웠죠..  저희도 SAMPLE 보고 작성했고  사진 1장과 양식 작성해서 냈습니다.

몇분후 비자가 찍힌 여권이 나왔고 입국장으로 향했습니다.

입국장은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있습니다.  입국카드( 저희는 서울가든 직원분이 나오셔서 작성해 주셨습니다.)

창구 떨렁 3개..  -_-;  그나마 사람이 없어서 바로 할수있었습니다.

무사히 출입국 수속을 마치고 걸어가는데.. 저희와 같이 출극장에서 줄서던 패케지 팀들은..

그냥~ 어디론가 가시더군요..  아마 급행료 내고 비자 받고 입국수속까지 같이 하시는듯 했습니다.

비자 대행해주는 사람이 대한민국 여권 수십개를 들고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니.. 맘이 좀 그랬습니다.

어찌됐건 무사히..  마쳤으니 이제 택시를 타야겠죠!!

택시타는 곳이 멀리 있어서 미니셔틀 버스라는것을 타기위해 대기했습니다.

입국장에서 조금만 걸어 나가면 미니버스 타는곳이 잇는데.. 그곳에 기다리고 있으면 셔틀버스가 옵니다.

스테인 레스로 만들어진 오픈카?? 입니다. ^^

한..  10분 안되게 이동하면 택시가 모여있는곳에 정차해주는데..  택시 한대당 무조건 $40입니다.

영수증도 주네요..  -_-;;

바로 택시타고 씨엠립으로 GOGO!!  4시간 반 걸려서 씨엠립에 도착했습니다.

길은 고난의 길이었으나..  졸음이 그 고난도 결국은 이기지 못하더군요.. ㅎㅎ

결국 잠들고 말았습니다.  -_-;; 

그렇게해서 무사히..  씨엠립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멀고도 험한 일정이었으나..  나름대로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번은 경험하기 싫은 일정이었습니다..

다음에 캄보디아 방문할때는.. 항공으로 갈랍니다. ^^



아래 사진

씨엠립 가는길에.. 만난 물 웅덩이.. 이런길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_-^


7 Comments
vla 2005.09.14 21:36  
  저는 8월말에 갔다왔는데요...저희랑 조금 다르네요..
1번..머칫마이라고 말하니까 거기서 어디가냐고 묻고..요금은 말안하고 종이 한장주고요...기사가 아란가는 곳 입구에 내려줬구요...요금은 103+50=153밧 나왔습니다.
2..3시30분 첫차 193밧 이었구요..돌아올때는 아란에서 10시30분 차 요금은 같았습니다...
3...툭툭은 한대당 80밧 줬구요..일행이 7명이었는데..3명만 태워줄려고 해서 한참 흥정을 하다가 다른차에 4명으로 탔습니다..
4...택시는 비자받는곳에서 일행중 한명이 흥정을해서 한대당 35불에 했구요..올때는 숙소에서 35불에 불러줬습니다..
cutebelle 2005.09.14 23:14  
  1.저희(4명)는 북부터미널 갈때 200바트 부르길래 150바트에 합의..1층에 내려달라고 했죠.(미터로 가면 더 조금나온다던데...듣기에는여)
2.3시 40분차 193바트
3.툭툭한대당 80바트
4.고정 40달러였어요, 38달러에 흥정한 사람들도 봤구요...저흰 4명이라 흥정 안했구여.나올땐 1300바트  이상 8월 22일교통비였어여

Rider 2005.09.15 10:57  
  그럼 저희는 약간의 바가지를 쓴게 맞구요.. -_-;;

아란가는 버스비는 지금 다시 보니깐.. 193바트가 맞네요..  지송!!

깔깔마녀 2005.09.16 00:24  
  미터로 가면 180밧이 조금 넘게 나왔구요.
팁까지 200밧트 줬어요. ^^
황선영 2005.09.25 20:24  
  좋은 정보 감사해요.. 혼자 갈려고 맘 먹었는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
뚜리 2005.09.27 00:16  
  1.공항에서 북부터미널까지 저희는 105+50에 갔습니다.230이면 한참돌아간듯 싶은데요..
2. 193밧
3. 툭툭2대 150밧
4. 갈땐 고정 40달러...돌아올땐 숙소에서 예약했더니 30달러 이상 9월초 교통비 입니다
두루피 2005.10.16 19:49  
  좀 힘들게 가겼네요...
다른분들이 가실땐느 카지노버스를 이용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매일 새벽 05:00쯤 룸비니 공원에서 아란까지 100밧에 가는 버스가 많이 있습니다.
북부터미널에서 아란으로 간후 또 아란에서 국경까지 가야 되는 번거러움이 싫으시면 카지노버스 좋습니다.
그리고 태국에서 절대 미터택시 이외는 타지 마세요..
미터보다 흥정택시가 더나오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뭐 미터택시가 길을 뺑뺑 돌아가는 경우는 어쩔수 없고요....제가갔을경우 지도 펴놓고 있으니깐 돌아서 가지 않았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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