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앙코르왓을 다녀와서
□ 글을 남기는 것에 익숙하지는 않지만 가기전에 여기저기에서 많은분들의
글로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부족하지만 제가 다녀온 것도 간단하게
올리겠습니다.
저희는 9월3일(토)~9월7일(수) 3명(남자2,여자1)이서 4박5일 일정으로
앙코르왓트를 다녀왔습니다(휴가가 다들 짧은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 항공
-트래블게릴라를 통해 타이항공 표를 예약해서 갔습니다.
아침 10시20분 출발(TG629) 홍콩을 거쳐 방콕에 도착하는 편이라
직항에 비해 2만원정도 싼 427,000(TAX포함)
방콕에서는 방콕AIR의 오후6시출발하는 씨엠립행 편도(112,500)를
이용했습니다. 항공권은 말씀드린대로 트래블게릴라를 통해 발권했구요
집으로 출발전 보내주셨습니다. 방콕항공은 유류세(15$정도)를 현지에서
내야될지도 모른다고 발권시에 말씀을 해주셨는데 현지에서 별도로
요구하지는 않더군요. 홍콩에서 잠시 내렸다가(기내청소 및 신규탑승.
30분) 방콕으로 갑니다. 시간이 직항에 비해 좀 많이 걸리는게 흠이긴
하지만 식사도 2번 할 수 있고,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방콕공항에서도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나가지 않고 트랜짓하는
창구를 통해 면세구역에서 잠시 쉬다가 방콕항공(실제 탄 비행기는
씨엠립항공 비행기였습니다)으로 갈아탔습니다.
방콕항공은 70인승 프로펠러 비행기로 아담한 비행기였지만 기내도시락
도 깔끔하고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육로이동에 비해 돈은 조금 더
들지만(나올때 육로로 나왔는데) 시간과 체력감안시 항공이동 추천합니다
■ 씨엠립 입국
- 저희는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갔습니다. 여러 얘기들이 있는 건 다 아실것
같아서 생략하고요, 이래저래 여행처음부터 기분 상하고 싶지 않아서,
특히나 도착시간이 7시가 넘는 시간이라 현지에서의 시간도 절약할 겸
발품을 팔았습니다. 인터넷에 올려져있던 예전 비자신청양식에 기재해서
대사관에 갔었는데요, 양식이 캄보디아어가 포함된 새양식으로 바뀌었다고
하시더군요. 다시 작성했습니다. 미리 전화나 메일 주시면 보내주신다고
하십니다. 친철하시더군요(사진2장.양식2장.여권+여권사본1장.23000원)
돈은 찾을 때 내시면 되구요....(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찾아가시면 됩니
다)
비자 덕분에 저희는 공항에서 내려서 버스로 갈아타고 입국장에 들어서
공항밖으로 나오기까지 10분이 채 안걸린 것 같습니다. 대부분 비자신청
줄로 빠지셔서 더 일찍 나왔습니다.
■ 씨엠립 현지 숙소
- 트래블게릴라 안내에서 올라와 있던 Palm village란 곳에 묵었습니다.
씨엠립 외곽지역이기는 하지만 조용하고 깔끔하고 무엇보다 대나무로
지어진 방갈로(총16개) 형태의 독립된 숙소 구조가 맘에 들었습니다.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구요,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해서 공항으로
무료 픽업도 나왔습니다. 싱글 1박 30불, 트윈 1박 35일, 트리플 40불
입니다. 시내의 다른 게스트 하우스에 비해서는 다소 비싼 편이지만
다들 직장인이라 조용하게 지내자는 차원에서 이곳으로 결정했습니다.
3박을 했는데요, 매일 저녁 다음날 아침 먹을 메뉴을 받습니다(아침무료)
로비에 식당도 같이 하고 있었는데 아침이외에는 먹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다른 분들은 별로라고 하시더군요.
뚝뚝이나 택시, 기타 마시지 등은 프론트에서 다 물어봐서 섭외해줍니다.
올 때 포이펫까지의 택시도 이곳을 통해 왔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주위 경관을 시원스럽게 볼 수도 있고 작지만 운치있는
수영장도 있어서 한 밤에 수영도 즐겼습니다. 저희가 같은 때는 외국인
한 두 팀, 한국인 한 두 팀 정도밖에 없어서 더욱 한적했습니다.
■ 이동수단
- 저희도 많은분들이 추천하신대로 자가용과 툭툭이를 번갈아 이용하려고
했는데 첫날 공항에 마중나온 기사가 맘에 들어서 그 친구와 3일동안
같이 움직였습니다(도요타 캠리. 대부분 차들이 그렇더군요. 도요타차가
튼튼해서 현지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대신 툭툭이는 시내에서 1불을 주고 시내를 돌아봐달라고 하는 선에서
맛만 보았습니다. 앙코르와트가는 길에 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특히 아침길을 달릴 때...
특히나 원거리 지역을 갈 때도 별도의 추가요금을 원하지 않았고
요금도 맨 마지막 날 일정이 모두 끝나고 달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많은
곳을 보기보다는 점심에도 푹 쉬고 쉬엄쉬엄 보는 코스로 돌았구요,
특히나 저녁 늦게 식사하고 올 때도 자기 집이 근처라고 다시 나와서
숙소까지 매번 데려다 주어 고마웠습니다(하루 20$)
아버지가 중국인임에도 중국어는 한마디도 못하는 친구였지만 참 선해
보이는 좋은 사람을 만났던 것 같습니다.
돌아올때는 숙소에 부탁해서 택시로 포이펫까지 이동했습니다(40$)
다른 분들은 육로로 이동하는게 경치도 그렇고 다들 좋다고 하셔서
저희도 경비도 조금 줄이고 경험도 해볼 겸 육로로 이동했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도로사정상 주위 경치를
감상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새벽5시 일찍 출발해서인지
방콕 카오산 로드에는 3시가 약간 안돼서 도착한 것 같습니다.
■ 앙코르와트
- 저희는 순수하게 씨엠립에서 3박4일을 있긴 했지만 순수한 일정이
가던날, 태국으로 나오던 날을 빼면 2일이었긴 때문에 많은 분들의 의견대
로 원거리 지역은 유적군은 아쉽지만 일단 제외했습니다
앙코르와트는 다들 아실테니까 넘어가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신성한 검'
이라는 뜻이라는 쁘레아 칸 이 맘에 들었습니다. 오후의 한적함에
인적도 그다지 많지 않았구요, 거대한 나무들과 그로인해 무너지는 돌들이
묘한 느낌을 주던 곳이었습니다.
- 계속 석조 유적군만 보다보니 일행중 한명의 제안으로 똔래삽 호수를
이틀차 아침에 들렸습니다. 별로라는 분들도 많이 계시기 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10$) 별도의 팁 요구도 없었구
요, 무엇보다 선상식당에서 장사하는 현지 여성 2명도 같이 배를 타고
돌았는데 이런 저런 얘기 살아가는 얘기도 하고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씨엠립 식당
- 저희도 첫째날은 기사의 안내대로 점심(borei 식당) 및 저녁(jasmine ang
kor 식당. 뷔페 & 압사라 댄스. 인당 12$)해결했구요, 압사라 댄스는 그다지
수준있어 보이지는 않았지만 경험삼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 둘째날은 저희 일정대로 점심은 다들 가본다는 red piano에서 저녁은
fcc에서 먹었습니다. 저희가 식사시간보다 훨씬 일찍가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여유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fcc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고 식사는 별로라는 얘기들을 들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맛 있었습니다
■ 방콕으로 나오기
- 포이펫까지는 택시로 , 그리고 국경을 넘어 아란터미널로 툭툭이로
이동한후 추천하신 999버스를 탔습니다(193밧트) 최신형 버스였지만
더운 날씨와 긴 이동시간 때문인지 비교적 힘들었던 여정이었습니다.
- 방콕 북부터미널에서는 카오산 로드로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미터기로 100밧트 조금 덜 나왔습니다)
- 숙소는 카오산로드 입구의 D&D INN으로 갔었는데요 숙소가 일부
공사중이었고 방도 들어가봤는데 생각보다 별로라서 다시 나왔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것 같았습니다
두번째로 찾아간 곳이 길 끝에 있는 버디 호텔(룸 하나에 1800밧트).
비교적 비싸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룸도 깔끔했고 무었보다 시원해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 카오산 로드에는 여러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동행한 친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일종의 '해방구'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같습니다. 맛사지도 200밧트를 주고 했는데요(씨엠립
에서는 10$) 훨씬 시원하고 그렇더군요....
간단하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그 때의 기억들이 스물스물 기어나와
길어졌습니다. 무엇보다 가기전에 여기를 비롯해서 먼저 다녀오신 여러분들의
경험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웃음]]
글로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부족하지만 제가 다녀온 것도 간단하게
올리겠습니다.
저희는 9월3일(토)~9월7일(수) 3명(남자2,여자1)이서 4박5일 일정으로
앙코르왓트를 다녀왔습니다(휴가가 다들 짧은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 항공
-트래블게릴라를 통해 타이항공 표를 예약해서 갔습니다.
아침 10시20분 출발(TG629) 홍콩을 거쳐 방콕에 도착하는 편이라
직항에 비해 2만원정도 싼 427,000(TAX포함)
방콕에서는 방콕AIR의 오후6시출발하는 씨엠립행 편도(112,500)를
이용했습니다. 항공권은 말씀드린대로 트래블게릴라를 통해 발권했구요
집으로 출발전 보내주셨습니다. 방콕항공은 유류세(15$정도)를 현지에서
내야될지도 모른다고 발권시에 말씀을 해주셨는데 현지에서 별도로
요구하지는 않더군요. 홍콩에서 잠시 내렸다가(기내청소 및 신규탑승.
30분) 방콕으로 갑니다. 시간이 직항에 비해 좀 많이 걸리는게 흠이긴
하지만 식사도 2번 할 수 있고,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방콕공항에서도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나가지 않고 트랜짓하는
창구를 통해 면세구역에서 잠시 쉬다가 방콕항공(실제 탄 비행기는
씨엠립항공 비행기였습니다)으로 갈아탔습니다.
방콕항공은 70인승 프로펠러 비행기로 아담한 비행기였지만 기내도시락
도 깔끔하고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육로이동에 비해 돈은 조금 더
들지만(나올때 육로로 나왔는데) 시간과 체력감안시 항공이동 추천합니다
■ 씨엠립 입국
- 저희는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갔습니다. 여러 얘기들이 있는 건 다 아실것
같아서 생략하고요, 이래저래 여행처음부터 기분 상하고 싶지 않아서,
특히나 도착시간이 7시가 넘는 시간이라 현지에서의 시간도 절약할 겸
발품을 팔았습니다. 인터넷에 올려져있던 예전 비자신청양식에 기재해서
대사관에 갔었는데요, 양식이 캄보디아어가 포함된 새양식으로 바뀌었다고
하시더군요. 다시 작성했습니다. 미리 전화나 메일 주시면 보내주신다고
하십니다. 친철하시더군요(사진2장.양식2장.여권+여권사본1장.23000원)
돈은 찾을 때 내시면 되구요....(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찾아가시면 됩니
다)
비자 덕분에 저희는 공항에서 내려서 버스로 갈아타고 입국장에 들어서
공항밖으로 나오기까지 10분이 채 안걸린 것 같습니다. 대부분 비자신청
줄로 빠지셔서 더 일찍 나왔습니다.
■ 씨엠립 현지 숙소
- 트래블게릴라 안내에서 올라와 있던 Palm village란 곳에 묵었습니다.
씨엠립 외곽지역이기는 하지만 조용하고 깔끔하고 무엇보다 대나무로
지어진 방갈로(총16개) 형태의 독립된 숙소 구조가 맘에 들었습니다.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구요,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해서 공항으로
무료 픽업도 나왔습니다. 싱글 1박 30불, 트윈 1박 35일, 트리플 40불
입니다. 시내의 다른 게스트 하우스에 비해서는 다소 비싼 편이지만
다들 직장인이라 조용하게 지내자는 차원에서 이곳으로 결정했습니다.
3박을 했는데요, 매일 저녁 다음날 아침 먹을 메뉴을 받습니다(아침무료)
로비에 식당도 같이 하고 있었는데 아침이외에는 먹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다른 분들은 별로라고 하시더군요.
뚝뚝이나 택시, 기타 마시지 등은 프론트에서 다 물어봐서 섭외해줍니다.
올 때 포이펫까지의 택시도 이곳을 통해 왔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주위 경관을 시원스럽게 볼 수도 있고 작지만 운치있는
수영장도 있어서 한 밤에 수영도 즐겼습니다. 저희가 같은 때는 외국인
한 두 팀, 한국인 한 두 팀 정도밖에 없어서 더욱 한적했습니다.
■ 이동수단
- 저희도 많은분들이 추천하신대로 자가용과 툭툭이를 번갈아 이용하려고
했는데 첫날 공항에 마중나온 기사가 맘에 들어서 그 친구와 3일동안
같이 움직였습니다(도요타 캠리. 대부분 차들이 그렇더군요. 도요타차가
튼튼해서 현지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대신 툭툭이는 시내에서 1불을 주고 시내를 돌아봐달라고 하는 선에서
맛만 보았습니다. 앙코르와트가는 길에 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특히 아침길을 달릴 때...
특히나 원거리 지역을 갈 때도 별도의 추가요금을 원하지 않았고
요금도 맨 마지막 날 일정이 모두 끝나고 달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많은
곳을 보기보다는 점심에도 푹 쉬고 쉬엄쉬엄 보는 코스로 돌았구요,
특히나 저녁 늦게 식사하고 올 때도 자기 집이 근처라고 다시 나와서
숙소까지 매번 데려다 주어 고마웠습니다(하루 20$)
아버지가 중국인임에도 중국어는 한마디도 못하는 친구였지만 참 선해
보이는 좋은 사람을 만났던 것 같습니다.
돌아올때는 숙소에 부탁해서 택시로 포이펫까지 이동했습니다(40$)
다른 분들은 육로로 이동하는게 경치도 그렇고 다들 좋다고 하셔서
저희도 경비도 조금 줄이고 경험도 해볼 겸 육로로 이동했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도로사정상 주위 경치를
감상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새벽5시 일찍 출발해서인지
방콕 카오산 로드에는 3시가 약간 안돼서 도착한 것 같습니다.
■ 앙코르와트
- 저희는 순수하게 씨엠립에서 3박4일을 있긴 했지만 순수한 일정이
가던날, 태국으로 나오던 날을 빼면 2일이었긴 때문에 많은 분들의 의견대
로 원거리 지역은 유적군은 아쉽지만 일단 제외했습니다
앙코르와트는 다들 아실테니까 넘어가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신성한 검'
이라는 뜻이라는 쁘레아 칸 이 맘에 들었습니다. 오후의 한적함에
인적도 그다지 많지 않았구요, 거대한 나무들과 그로인해 무너지는 돌들이
묘한 느낌을 주던 곳이었습니다.
- 계속 석조 유적군만 보다보니 일행중 한명의 제안으로 똔래삽 호수를
이틀차 아침에 들렸습니다. 별로라는 분들도 많이 계시기 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10$) 별도의 팁 요구도 없었구
요, 무엇보다 선상식당에서 장사하는 현지 여성 2명도 같이 배를 타고
돌았는데 이런 저런 얘기 살아가는 얘기도 하고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씨엠립 식당
- 저희도 첫째날은 기사의 안내대로 점심(borei 식당) 및 저녁(jasmine ang
kor 식당. 뷔페 & 압사라 댄스. 인당 12$)해결했구요, 압사라 댄스는 그다지
수준있어 보이지는 않았지만 경험삼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 둘째날은 저희 일정대로 점심은 다들 가본다는 red piano에서 저녁은
fcc에서 먹었습니다. 저희가 식사시간보다 훨씬 일찍가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여유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fcc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고 식사는 별로라는 얘기들을 들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맛 있었습니다
■ 방콕으로 나오기
- 포이펫까지는 택시로 , 그리고 국경을 넘어 아란터미널로 툭툭이로
이동한후 추천하신 999버스를 탔습니다(193밧트) 최신형 버스였지만
더운 날씨와 긴 이동시간 때문인지 비교적 힘들었던 여정이었습니다.
- 방콕 북부터미널에서는 카오산 로드로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미터기로 100밧트 조금 덜 나왔습니다)
- 숙소는 카오산로드 입구의 D&D INN으로 갔었는데요 숙소가 일부
공사중이었고 방도 들어가봤는데 생각보다 별로라서 다시 나왔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것 같았습니다
두번째로 찾아간 곳이 길 끝에 있는 버디 호텔(룸 하나에 1800밧트).
비교적 비싸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룸도 깔끔했고 무었보다 시원해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 카오산 로드에는 여러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동행한 친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일종의 '해방구'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같습니다. 맛사지도 200밧트를 주고 했는데요(씨엠립
에서는 10$) 훨씬 시원하고 그렇더군요....
간단하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그 때의 기억들이 스물스물 기어나와
길어졌습니다. 무엇보다 가기전에 여기를 비롯해서 먼저 다녀오신 여러분들의
경험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