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협회에게 하고 싶은말.. (감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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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협회에게 하고 싶은말.. (감정은 없습니다)

룰루왕자 1 2317
머 취지야 좋다지만.. 태사랑에 있는 대부분이 사람들은.. 배낭여행자입니다..

저도.. 7월달에.. 배낭여행으로 캄보디아 다녀왔구여..

거기서 들은.. 황당한 말.. 말씀드릴께여..

저는 혼자서 여행을 갔었고.. 그룹투어로 온 선생님 분들이 계시더군여..

벳남으로 가는 비행기가 연착이 됐었고.. 

벳남 항공에서는 무료 식사 쿠폰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선생님들이 기본적인 영어도 안되시길래 도와주다보니.. 자연스럽게

말동무가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식당 어디가 좋았느냐.. 유적지 어디를

보았느냐.. 이런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더군여..

좀 황당 했던건.. 평양냉면 얘기가 나왔는데.. 일정에 없어서.. 가이드분께

평양냉면에 가서 냉면 먹고 싶다고 했더니.. 밤에는 위험해서 거기까지

못간다.. 꼭 가야 한다면.. 냉면 한 그릇에 20불을 내야한다.. 그래도 드시겠냐

라고 하셨더군여..  머 협회에서는.. 이런 일도 한국에 있는 여행업체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하실테지요.. 여행을 하다보면.. 서비스가 좋다고 생각되면..

자연스럽게 주게 되는 것이 팁입니다.. 하나의 예로 들면.. 10월달에..

하나투어에서 진행된 방콕 파타야 노옵션 노팁 행사를 다녀왔지만..

가이드의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누가 나서지도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만원씩

걷어서 드렸습니다.. 사정이야 어떠신지는 모르겠지만.. 상도덕이라는게

있습니다.. 적당히 드세요.. 체합니다.. 그리고.. 하청받아서 하는일을..

고객에게 알리지 마십시요.. 그건 발주준 회사와 발주 받은 회사의 일입니다..

여태껏 제대로 된 서비스를 못했다거나 어쩔 수 없는 바가지.. 이런식의

글 참 난감합니다..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말은..

가이드 별로 안좋아합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현지 사정 모른다고.. 터무니 없는.. 가격 횡포에.. 퀄리티 떨어지는.. 서비스..

이런 것들을.. 먼저 개선하면서.. 위에 내용을 알리셨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돈을 받아야.. 서비스가 좋아진다.. 라는 것은..

누구든 알고 있습니다.. 지금 추진하시는일 잘 되길 기원합니다..

갑짜기 쓰다보니.. 두서없이 쓰게 되었네여.. 그럼.. 수고하세요..

1 Comments
JASON` 2005.11.07 11:24  
  정말 엄청난 일이 벌어지곤 하는군요.
가이드분들 대부분은 그렇지는 않겠죠?!!!!
선생님들도 너무 준비가 없으셨던것 같고....
여하튼 안타까운 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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