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육로로 가는경우 조심하세요
사실 제가 다녀온건 5월달이었는데. 11월 중순에 다시 태국쪽에 가려고 사이트 뒤적거리다 갑자기 생각나서 글을 올립니다.
남자친구와 둘이서 앙코르왓을 보기 위해 태국에서 육로로 캄보디아로 넘어갔습니다.
홍익여행사에서 250밧 (아마도;; 가물가물 해서요) 짜리 여행자 버스를 예약하고 갔는데요.. 영어 잘하시는 분들은 이런일이 안 생길지도 모르겠지만..
저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여행사에서 단지 제가 티켓을 끊었단 이야기지 제가 당한일하고는 여행사와 상관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념해주세요 ^^;;;;)
사실 저도.. 제 남친도 영어가 중학생 수준입니다.대충 알아듣는 정도야 하지만 말하는건;;;;;(누굴 탓하겠습니까. 공부안한 제 자신을 원망해야죠 ㅠㅅ ㅠ)
어쨌든 카오산에서 버스타고 국경부근으로까지 는 잘 갔는데요...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식당에 잠시 들렀을때 운전자인지.. 어쨌든 그쪽 관계자 인듯 한 사람이 와서 비자 발급을 해주며 자기네 픽업버스를 타라고 하더군요. 여행자 버스를 탔던 인원이 전부다 같이 가니까 너네도 가라.. 다 같이 가는데 너희는 어떻게 가려고 하냐 라는 (대충 알아들었습니다. ㅠㅅ ㅠ;;;)식으로 말하며 약간 협박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사실 초행이라 아무래도 같이 가는게 나을듯 싶어 그런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픽업버스비용을 바가지 쓰고..(영어만 좀 했어도 다른 외국인들한테 얼마에 가냐고 물어보기라도 했을터인디;;) 아니.. 바가지도 좋다 이겁니다.
가이드북을 읽었을때.. 싼 여행자 버스로 갈 경우 자기네 숙소에서 묵게하려고 일부러 뺑뺑이 돌려서 밤 늦게 도착한다는 글을 보긴 했습니다만 설마 제가 당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버스도 시설이나 좋아야죠.. 말이 버스지 봉고차 수준의 작은 버스에 에어콘은 커녕 선풍기도 없고 (더구나 전 5월달에 갔단 말입니다. ) 찜통더위를 참을 수 없어 창문을 열어놓고 가니..흙먼지란 흙먼지는 다 뒤집어 쓰고 눈이며 코며 모래투성이고.. 다녀오신분은 알겠지만 캄보디아 길이 얼마나 안좋습니까.. 그 길을 8시간을 달려갔습니다.
아아.. 정말 목적지에 도착하고 허탈하더군요.
바가지는 바가지대로 옴팡쓰고.. 몸은 몸대로 축나고.....
정말 돈이 더 들더라고 필히 택시를 타고 가시길!!!!!!
(올때는 호텔에서 택시 불러줘서 그거 타고 국경갔는데요 3시간 정도 밖에 안걸리더라고요... )
물론 추억은 되었을 지언정..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저같은 일을 안당하셨음 하셔서 글 올립니다. ^^;;;
남자친구와 둘이서 앙코르왓을 보기 위해 태국에서 육로로 캄보디아로 넘어갔습니다.
홍익여행사에서 250밧 (아마도;; 가물가물 해서요) 짜리 여행자 버스를 예약하고 갔는데요.. 영어 잘하시는 분들은 이런일이 안 생길지도 모르겠지만..
저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여행사에서 단지 제가 티켓을 끊었단 이야기지 제가 당한일하고는 여행사와 상관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념해주세요 ^^;;;;)
사실 저도.. 제 남친도 영어가 중학생 수준입니다.대충 알아듣는 정도야 하지만 말하는건;;;;;(누굴 탓하겠습니까. 공부안한 제 자신을 원망해야죠 ㅠㅅ ㅠ)
어쨌든 카오산에서 버스타고 국경부근으로까지 는 잘 갔는데요...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식당에 잠시 들렀을때 운전자인지.. 어쨌든 그쪽 관계자 인듯 한 사람이 와서 비자 발급을 해주며 자기네 픽업버스를 타라고 하더군요. 여행자 버스를 탔던 인원이 전부다 같이 가니까 너네도 가라.. 다 같이 가는데 너희는 어떻게 가려고 하냐 라는 (대충 알아들었습니다. ㅠㅅ ㅠ;;;)식으로 말하며 약간 협박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사실 초행이라 아무래도 같이 가는게 나을듯 싶어 그런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픽업버스비용을 바가지 쓰고..(영어만 좀 했어도 다른 외국인들한테 얼마에 가냐고 물어보기라도 했을터인디;;) 아니.. 바가지도 좋다 이겁니다.
가이드북을 읽었을때.. 싼 여행자 버스로 갈 경우 자기네 숙소에서 묵게하려고 일부러 뺑뺑이 돌려서 밤 늦게 도착한다는 글을 보긴 했습니다만 설마 제가 당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버스도 시설이나 좋아야죠.. 말이 버스지 봉고차 수준의 작은 버스에 에어콘은 커녕 선풍기도 없고 (더구나 전 5월달에 갔단 말입니다. ) 찜통더위를 참을 수 없어 창문을 열어놓고 가니..흙먼지란 흙먼지는 다 뒤집어 쓰고 눈이며 코며 모래투성이고.. 다녀오신분은 알겠지만 캄보디아 길이 얼마나 안좋습니까.. 그 길을 8시간을 달려갔습니다.
아아.. 정말 목적지에 도착하고 허탈하더군요.
바가지는 바가지대로 옴팡쓰고.. 몸은 몸대로 축나고.....
정말 돈이 더 들더라고 필히 택시를 타고 가시길!!!!!!
(올때는 호텔에서 택시 불러줘서 그거 타고 국경갔는데요 3시간 정도 밖에 안걸리더라고요... )
물론 추억은 되었을 지언정..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저같은 일을 안당하셨음 하셔서 글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