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역사상 지진, 태풍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로부터는 안전한 국가이며,
우기가 막바지에 달하는 매년 9-10월경 일부 강 주변은 홍수 피해가 발생하나
프놈펜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는 안전함.

캄보디아 양대 정당인 CPP와 Funcinpec간 구성된 연립정부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내란 발생에 대한 우려는 미약함.
또한, 그간 외부 테러 조직에 의한 캄보디아내 테러 공격 발생 사건은 없었으나,
캄보디아 정부는  이라크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적인 테러정세 하에서 외부 세력에 의한
캄보디아 내에서의 테러 자행 기도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정치적 안정 및 캄보디아 정부의 지속적인 불법무기 단속 등 치안 안정 조치로 인해
치안상황은 과거에 비해 많이 호전되었으나, 미약한 법규, 낮은 국민 소득 및 빈부 격차로 인해 외국인 거주자, 관광객을 상대로 한 강도, 소매치기 사건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총기 및 수류탄을 이용한 캄보디아인들 간의 살해 사건 등도 계속 발생하고 있어 신변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됨.

프놈펜 및 앙코르와트가 위치한 시엠립 지방에서 차량이 아닌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이용하여 이동 또는 관광을 하는 외국인 대상 날치기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부득이 하게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이용할 시, 가방을 소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함.
또한, 날치기를 당했을 시 오토바이나 자전거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요망됨.

야간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 하고, 단체행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함.

자동차, 오토바이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음에 비하여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사고 발생률이 높은 오토바이, 자전거,
시클로 탑승을 삼가

범죄발생률이 높은 후미진 지역 출입 삼가
집회, 시위, 정치적 성격의 회합장소 접근 삼가
고액권 화폐 과시 삼가
현지인과의 시비 삼가
AIDS 보균자가 증가추세이며, 약물 및 범죄발생의 근원지인 유흥업소 출입 삼가
알려지지 않은 지방 오지로의 여행은 위험하며,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지역도
야간에는 통행 삼가

사증취득 필요성 여부
캄보디아는 우리나라와 사증면제 협정을 체결한 국가가 아니므로, 캄보디아 입국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증을 취득하여야 함.

사증취득 방법
캄보디아에 도착하여 프놈펜 국제공항, 시엠립 국제공항 및 육로 국경통과소에서
취득할 수 있으며(visa on arrival),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을 통한 사전취득도 가능함.

구비서류
여권, 여권용 사진 1매, 비자발급 신청서
(주한캄보디아 대사관, 기내 또는 육로 국경통과소 비치)

비용
- 관광비자(Type T) : $20(단수, 체류기간 30일)
- 상용비자(Type E) : $25(단수, 체류기간 30일)

사증 유효기간 연장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남동 27-2 형우빌딩 101호
- 전화 : (02) 793-3535

출입국시 유의사항
- 소지 여권 유효기간이 3개월 미만일 경우, 캄보디아 입국이 어려우므로 출국 전 반드시 여권 유효기간을 확인하여야 함.
- 캄보디아에 입국 한 후 여권을 분실하였을 경우, 대사관에서 귀국에 필요한
여행증명서를 발급 받았다고 해도 곧바로 출국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캄보디아 이민국의 출국허가를 받기까지 4-5일이 소요되므로 여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