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버스 이용기와 간단한 여행기
- 카지노 버스
새벽 4:40쯤 룸피니 공원에 도착했으나, 아무리 둘러보고 주변을 다녀봐도 카지노 버스가 안 보이길래, 당시 공원에 있던 어떤 사람에게 물어보니 건너편 호텔에서 약 100미터 떨어진 커다란 광고판(오렌지 어쩌구저쩌구 쓰여있음) 밑에 선다고 하더라구요. 카지노 버스가 여러 종류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혹시 참고하시구요..
카지노 버스에 영어가 되는 사람이 없어서 의사소통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부페식사 쿠폰 달라고 말했는데 거의 못 알아들어서, 재빨리 스탭을 따라가서 부페식사했습니다. 제가 탔던 버스는 따로 쿠폰 같은걸 주지 않고, 그냥 구두로 체크하고 밥 먹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태국분들은 쿠폰을 갖고 있기도 하고, 하여튼 뭐 규칙이 없이 이리저리 대강 하는 것 같았어요 --;
-국경/비자
9/6에 평일이고 비수기라 그런지 국경이 조금 한산한 편이었고, 비자발행에 어떤 추가수수료 같은 것은 요구하지도 않았어요.
-택시
시엠리엡까지 택시비는 흥정해서 37불로 갔습니다.(저는 사실 여행 가기전에 정보 수집에 좀 소홀히 했었는데요.) 육로-비포장 도로로 가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인지 몰랐습니다. 택시로 갈때는 4시간 정도, 올때는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런데 어떤 일본인 여행자는 아예픽업트럭에 올라서 가더군요. 당시는 힘든데 지나고 나면 또 그냥 추억이기도 하지요.
- 숙소
브라보 빌라에서 4박정도 했습니다. 트윈 팬 룸에 묵었는데, 샤워시설이 고장나 방을 옮겼는데, 화장실 문이 닫기지 않는 곳이라 조금 불편했습니다. 거기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친절하시고, 아침에 죽이 제공되는 것도 저는 좋았습니다.
- 앙코르와트
저는 앙코르와트에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간지라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삼일 내내 보니 지겹더군요. 첫날보다 둘째날이, 셋째날은 더욱더 좋긴 했습니다.
비가 오는 것이 오히려 시원하고 구경하기가 좋았어요.
날씨가 너무 무더워서 오전에도 힘들어서, 돌아다니는데 너무 지쳤어요.
- 식사
저는 주로 싼 현지음식을 먹었습니다. 메뉴판도 없는 현지식당 들어갔다가 갑자기 생선구이의 대가리 부분을 손으로 잡았다가 스네이크헤드(뱀머리모양) 피쉬를 잡고 놀라기도 하구요. 저는 빡치(발음이 맞는지^^;;)를 좋아하는 편이라 문제가 없었는데, 다른 분들은 다 싫어해서 주문시 꼭 빼달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걸레빤 냄새 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그냥 허브이고 좋은 향이 난다고 생각했습니다.
- 간식
캄보디아가 프랑스 식민지라 바게트 샌드위치도 1불에 4개 정도 가격으로 파는데요, 저는 별루였지만, 그냥 먹을만은 합니다.
가장 좋았던 간식 두가지는 로띠-라고도 하는 팬케익(달걀 노른자와 연유 들어감)과 콩, 감자 등 다양한 종류를 각각 콩고물덩어리 케익(--;) 과 같은 식으로 만든 케익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방콕가서 보니 방콕에도 비슷한 것이 있지만 캄보디아 것이 더 맛있었어요.
새벽 4:40쯤 룸피니 공원에 도착했으나, 아무리 둘러보고 주변을 다녀봐도 카지노 버스가 안 보이길래, 당시 공원에 있던 어떤 사람에게 물어보니 건너편 호텔에서 약 100미터 떨어진 커다란 광고판(오렌지 어쩌구저쩌구 쓰여있음) 밑에 선다고 하더라구요. 카지노 버스가 여러 종류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혹시 참고하시구요..
카지노 버스에 영어가 되는 사람이 없어서 의사소통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부페식사 쿠폰 달라고 말했는데 거의 못 알아들어서, 재빨리 스탭을 따라가서 부페식사했습니다. 제가 탔던 버스는 따로 쿠폰 같은걸 주지 않고, 그냥 구두로 체크하고 밥 먹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태국분들은 쿠폰을 갖고 있기도 하고, 하여튼 뭐 규칙이 없이 이리저리 대강 하는 것 같았어요 --;
-국경/비자
9/6에 평일이고 비수기라 그런지 국경이 조금 한산한 편이었고, 비자발행에 어떤 추가수수료 같은 것은 요구하지도 않았어요.
-택시
시엠리엡까지 택시비는 흥정해서 37불로 갔습니다.(저는 사실 여행 가기전에 정보 수집에 좀 소홀히 했었는데요.) 육로-비포장 도로로 가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인지 몰랐습니다. 택시로 갈때는 4시간 정도, 올때는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런데 어떤 일본인 여행자는 아예픽업트럭에 올라서 가더군요. 당시는 힘든데 지나고 나면 또 그냥 추억이기도 하지요.
- 숙소
브라보 빌라에서 4박정도 했습니다. 트윈 팬 룸에 묵었는데, 샤워시설이 고장나 방을 옮겼는데, 화장실 문이 닫기지 않는 곳이라 조금 불편했습니다. 거기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친절하시고, 아침에 죽이 제공되는 것도 저는 좋았습니다.
- 앙코르와트
저는 앙코르와트에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간지라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삼일 내내 보니 지겹더군요. 첫날보다 둘째날이, 셋째날은 더욱더 좋긴 했습니다.
비가 오는 것이 오히려 시원하고 구경하기가 좋았어요.
날씨가 너무 무더워서 오전에도 힘들어서, 돌아다니는데 너무 지쳤어요.
- 식사
저는 주로 싼 현지음식을 먹었습니다. 메뉴판도 없는 현지식당 들어갔다가 갑자기 생선구이의 대가리 부분을 손으로 잡았다가 스네이크헤드(뱀머리모양) 피쉬를 잡고 놀라기도 하구요. 저는 빡치(발음이 맞는지^^;;)를 좋아하는 편이라 문제가 없었는데, 다른 분들은 다 싫어해서 주문시 꼭 빼달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걸레빤 냄새 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그냥 허브이고 좋은 향이 난다고 생각했습니다.
- 간식
캄보디아가 프랑스 식민지라 바게트 샌드위치도 1불에 4개 정도 가격으로 파는데요, 저는 별루였지만, 그냥 먹을만은 합니다.
가장 좋았던 간식 두가지는 로띠-라고도 하는 팬케익(달걀 노른자와 연유 들어감)과 콩, 감자 등 다양한 종류를 각각 콩고물덩어리 케익(--;) 과 같은 식으로 만든 케익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방콕가서 보니 방콕에도 비슷한 것이 있지만 캄보디아 것이 더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