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앙코르의 글로벌 입니다.

본격적인 우기가 이젠 거의 끝이난 것같습니다.
지난 11월1일부터 1차로 포이펫-시소폰 구간의 5번 국도(약 50킬로)를
정부에서 대대적인 장비를 투입하여 보수공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2차로 오는 11월19일부터는 시소폰-씨엠립간의 6번 국도(약 100킬로) 역시
보수작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수개월동안 너무나 많이 망가져 버렸던 도로사정으로 인하여
우리 여행자 여러분께서 격으신 고통과 수고를 잘 알고있습니다.

아마 12월 부터는 완전히 포장은 하지 않았지만, 평면작업이 완료된,
비포장 도로치고는 그런대로 깔끔한 길을 통하여 앙코르 유적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동안 5~7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이번 작업이 완료되면
택시로는 3시간, 버스로도 4시간이면 포이펫-씨엠립 구간을
완주할 것입니다.

우기가 끝이나고 본격적인 겨울시즌에 들어가는 앙코르 입니다.
기온도 내려가고 여행하기엔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다만, 비포장도로가 많은 관계로 엄청난 황토먼지는 피할 수 없습니다.

멋진 여행계획 많이 세우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되시기를
지구촌가족 모두는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