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리업-방콕(혹은 파타야) 교통편
정보가 있을 것 같지만..;
하도 우여곡절 끝에 넘어와서 글 올립니다^^;
겪은일하고 같이 말씀드릴게요. ㅎㅎ
보통 씨엠리업에서 뽀이뻿까지 버스를 타고 와서(4달러),
아란 버스터미널까지 가서,
방콕이나 파타야행 버스를 타거나..
씨엠리업에서 방콕까지 가는 버스(12달러)를 타고 가시더라구요.
저희도 목적지인 꼬사멧(라용)까지 바로 갈 수 있을까 해서 국경까지만 끊고 왔는데,
가이드북에 20밧이라고 나와있는 뚝뚝이 카르텔-_-을 형성하여;;
80밧을 부르길래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 12달러 하는 씨엠리업-방콕행 티켓을 파는..
CAPITOL(사실 생각하기도 싫습니다ㅠ_ㅠ) 여행사 직원이
파타야까지 가서 가는게 어떻겠냐고 말을 걸어왔습니다.
태국 입국심사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먹어서, 그럼 그렇게 하자, 했는데
500밧을 요구하더라구요.
더위에 지치고 해서 그러마 했는데..
이게 2시간이 넘게 딜레이 되는겁니다-_-;
저희 뒤에 온 사람들은 버스 바퀴가 터져서 3시간 정도 딜레이 됐더라구요.
그래서 따졌더니 큰 버스를 타게 해주겠다면서 버스 정류장에 데려다
주더군요. (태국에 가면 볼 수 있는 화려한 2층버스->카지노 버스가 이건 것 같.. 하하;;)
문제는.. 거기 모여있던 태국사람들이 surcharge(?)라고 하는데서 생겼습니다;;
물어보니 그 버스는 100밧. 다음에는 자기들에게 바로 오라고 하더군요.
여행사에서 대주는 미니버스보다 훠어어어얼씬 더 쾌적한 버스(안에 화장실도 있고 물도 나누어주는..)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1/5.
여행사 버스 타는 것도 아닌데 500밧을 지불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캐피톨 가서 400밧씩 두 명, 800밧 돌려달랬더니 외국인이라 500밧씩 내야 한다더군요.
(중간과정 생략) 결국 Police 동행해서 받아냈습니다.
그 이후에는 그 버스 안에서 태국사람들과 타마린을 까먹으며 즐겁게
파타야까지 내려왔답니다.
결국,
씨엠리업에서 방콕이나 파타야까지 가시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국경까지 오셔서(4달러), 뚝뚝타는 곳 근처에 있는 2층 버스(아마도 카지노 버스인 듯) 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100밧(원래는 200밧이랍니다. 여행자들은 큰 짐이 있어서 그렇다네요)
에.. 가는 길에 있는 도시는 어디든 내려줍니다.
가령, 파타야 가는 길에 있는 촌부리에 내리고 싶다, 하면 돈받는 분에게
목적지를 말하면 내릴 곳을 알려줍니다.
화려한 2층버스들이 막 모여있어서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버스 타고 파타야까지 딱 4시간 걸렸구요. 방콕까지는 더 적게 걸린다고 하더군요.ㅎㅎ
사족이지만..
뽀이뻿 국경에서 태국 입국심사 할 때 줄이 굉장히 긴데요,
새치기를 하는 한국 남자 두분을 봤습니다.
옆에 있던 오스트리아 남자가 농담조로, Police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웃을 수도 없고.. 참 므흣하더라구요;;;;
서 있는 사람들 다 같이 덥고, 지루하고 한건 마찬가진데......;
다른 나라에 가면 한국에 있을 때보다 더 조심하고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을
더더더 많이 하게 되었답니다. 쿨럭;
하도 우여곡절 끝에 넘어와서 글 올립니다^^;
겪은일하고 같이 말씀드릴게요. ㅎㅎ
보통 씨엠리업에서 뽀이뻿까지 버스를 타고 와서(4달러),
아란 버스터미널까지 가서,
방콕이나 파타야행 버스를 타거나..
씨엠리업에서 방콕까지 가는 버스(12달러)를 타고 가시더라구요.
저희도 목적지인 꼬사멧(라용)까지 바로 갈 수 있을까 해서 국경까지만 끊고 왔는데,
가이드북에 20밧이라고 나와있는 뚝뚝이 카르텔-_-을 형성하여;;
80밧을 부르길래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 12달러 하는 씨엠리업-방콕행 티켓을 파는..
CAPITOL(사실 생각하기도 싫습니다ㅠ_ㅠ) 여행사 직원이
파타야까지 가서 가는게 어떻겠냐고 말을 걸어왔습니다.
태국 입국심사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먹어서, 그럼 그렇게 하자, 했는데
500밧을 요구하더라구요.
더위에 지치고 해서 그러마 했는데..
이게 2시간이 넘게 딜레이 되는겁니다-_-;
저희 뒤에 온 사람들은 버스 바퀴가 터져서 3시간 정도 딜레이 됐더라구요.
그래서 따졌더니 큰 버스를 타게 해주겠다면서 버스 정류장에 데려다
주더군요. (태국에 가면 볼 수 있는 화려한 2층버스->카지노 버스가 이건 것 같.. 하하;;)
문제는.. 거기 모여있던 태국사람들이 surcharge(?)라고 하는데서 생겼습니다;;
물어보니 그 버스는 100밧. 다음에는 자기들에게 바로 오라고 하더군요.
여행사에서 대주는 미니버스보다 훠어어어얼씬 더 쾌적한 버스(안에 화장실도 있고 물도 나누어주는..)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1/5.
여행사 버스 타는 것도 아닌데 500밧을 지불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캐피톨 가서 400밧씩 두 명, 800밧 돌려달랬더니 외국인이라 500밧씩 내야 한다더군요.
(중간과정 생략) 결국 Police 동행해서 받아냈습니다.
그 이후에는 그 버스 안에서 태국사람들과 타마린을 까먹으며 즐겁게
파타야까지 내려왔답니다.
결국,
씨엠리업에서 방콕이나 파타야까지 가시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국경까지 오셔서(4달러), 뚝뚝타는 곳 근처에 있는 2층 버스(아마도 카지노 버스인 듯) 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100밧(원래는 200밧이랍니다. 여행자들은 큰 짐이 있어서 그렇다네요)
에.. 가는 길에 있는 도시는 어디든 내려줍니다.
가령, 파타야 가는 길에 있는 촌부리에 내리고 싶다, 하면 돈받는 분에게
목적지를 말하면 내릴 곳을 알려줍니다.
화려한 2층버스들이 막 모여있어서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버스 타고 파타야까지 딱 4시간 걸렸구요. 방콕까지는 더 적게 걸린다고 하더군요.ㅎㅎ
사족이지만..
뽀이뻿 국경에서 태국 입국심사 할 때 줄이 굉장히 긴데요,
새치기를 하는 한국 남자 두분을 봤습니다.
옆에 있던 오스트리아 남자가 농담조로, Police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웃을 수도 없고.. 참 므흣하더라구요;;;;
서 있는 사람들 다 같이 덥고, 지루하고 한건 마찬가진데......;
다른 나라에 가면 한국에 있을 때보다 더 조심하고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을
더더더 많이 하게 되었답니다.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