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 - 방콕 - 씨엠립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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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나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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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 - 방콕 - 씨엠립 이동

J군 4 3256
5월 셋째주에 캄보디아에 갔다왔습니다.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

사진 1번은 북부터미널 아란행 매표소 창구 사진입니다.
사진 2번은 태국 출국장 사진입니다.

1-1. 공항 - 북부터미널

TG657을 타고 공항에 내려서 입국 수속하고 짐도 찾으니 새벽 1시쯤 되더군요.
Public Taxi 라고 써 있는 출구로 나오니까
안내부스와 직원이 앉아 있고, 택시들이 주욱 서 있습니다.
부스에 가서 북부터미널 간다고 하니까 택시 기사를 한 명 불러줍니다.
짤없이 200밧이라고 하더군요 -_-'
터미널까지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1-2. 북부터미널

아란행 버스 매표창구는 1층 30번입니다.
대합실 의자에 많은 사람들이 앉거나 자거나 하면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전부 아란가려는 사람들만은 아니지요.
새벽 2시쯤 부터 창구앞에 가방 줄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혼자라서 가방을 몸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는게 불안해서
첨에는 주저했는데 첫차 표를 못 살 것 같아서 저도 세워 두었습니다.
실제로 제 차례는 10번째 쯤 되었는데 좌석 번호는 40번이었습니다.
거의 못탈 뻔;;

2시 50분에 창구 직원이 출근하더니 3시부터 표를 팔기 시작합니다.
A1 버스이고, 요금은 207밧입니다.
표 살때 물만 하나 받았습니다.
창구 바로 오른쪽에 버스 타러 나가는 출구가 있구요,
버스표에 버스타는 승강장 번호와 버스 좌석 번호가 적혀있습니다.

버스 앞유리에 적힌 행선지 확인하고 타시구요
캐리어 같은 큰 가방은 버스 밑 짐칸에 싣는데
이름표 없이 그냥 싣는 것이라 가방 관리에 신경쓰세요~

터미널 1층에 있는 화장실은 요금이 3밧입니다
창구 근처에 편의점이 있습니다

1-3. 북부터미널 - 아란 - 뽀이뻿 국경

3시반에 버스가 출발하고
제가 자는 동안에는 휴게소에 들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
거의 계속 달린듯.
버스 안에 화장실이 있는데, 불 켜는게 있는지 없는지 못 찾았습니다.
문 닫으면 완전 깜깜하다는;;

아란에 도착하니까 6시 40분이었습니다.
보통 오전에는 3시간 반 정도 걸리고, 오후에는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니까
생각보다 빨리 갔습니다.

아란에서 내리자마자 다른 한국인 한 분과 같이 뚝뚝을 탔습니다.
80밧 주었고, 1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1-4 국경 출입국 수속, 비자 발급

캄보디아 한국인 업소 게시판에서 찾아보시면 국경 건물 지도가 있습니다.
출국,입국 수속은 아침7시~저녁 8시입니다.
캄보디아로 갈 때는 태국 출국 - 캄보디아 비자 발급 - 캄보디아 입국
의 순서로 세 군데를 가시고,
태국으로 올 때는 캄보디아 출국 - 태국 입국의 순서로 두 군데 가시면 됩니다.

태국 출국수속 기다리는 줄이 아주 긴데
외국인용 줄이라 하더라도 캄보디아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길게 줄 서 있습니다.
줄이 마구 뒤섞인 줄 알고 무조건 줄의 맨앞으로 나가서 끼어들었는데
아무래도 새치기로 끼어들어간 듯 ^^;;

태국 출국을 하고 나오면 다리를 건너서 캄보디아 비자 발급하러 갑니다.
비자 창구 앞은 한산했고, 택시 삐끼들이 서류 작성을 도와줍니다.
1000밧 내니까 비자를 바로 내주었습니다.
캄보디아 교민 분 말로는 20불 내면 비자를 금방 안 준다더군요.
거기부터 택시 삐끼가 계속 붙어서 캄보디아 입국카드 작성까지 도와주었습니다.

1-5 국경 - 씨엠립

비자 창구 앞에서부터 계속 따라 다닌 택시 소개업자와 흥정을 하면
택시 1대에 30불정도입니다. 그 이하로는 절대 안 내리네요.
그 소개업자와 흥정을 하면 픽업트럭에 타서 택시 승강장으로 이동을 하는 것 같은데
저는 다른 한국인 분과 같이 25불에 태워준다는 사람을 따라 갔더니
캄보디아 입국장 근처 건물 주차장에 승용차가 세워져 있었고
거기서 캄보디아 여자 한 분과 같이 타고 갔습니다. 그분은 15불을 낸다고 하시더군요.

도로상태는 국경과 씨엠립에서 가까운 부분은 포장이 되어 있지만
그나마도 군데군데 땅이 패여있는 곳이 많구요
나머지 대부분은 진흙길입니다.

아침 8시경에 포이펫에서 출발해서 씨엠립 시내에 도착하니 11시 10분쯤 되었습니다.

4 Comments
renying 2006.06.02 12:34  
  우와!!!!너무 필요한 내용들이예요~!!!^ㅡ^
쭈야~ 2006.06.21 23:42  
  와~ 고마워용..ㅎㅎㅎ
블루엔젤 2006.06.29 14:52  
  앗~~~~~~~~~~~~~~~~`이런 중요한 정보가 여기있었다니...이주일간 삽질했는데..드뎌 캄보디아에 도착했당~~~~
바람이되어 2006.08.08 01:48  
  최신정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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