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이래서,
뭐 대단한 정보인가 싶으시겠지만,
그렇다기보다는... ^^;;

제가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저는 일출,일몰을 상당히 기대하고 다녀왔거든요
그래서 세네번씩 열심히 보러 찾아다녔는데,
전혀 못봐서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뭐 일출,일몰에 대해 집착하지 않으시고,
단지 유적관람을 하시고 싶으신거라면
우기에 가시는게 좋죠.
상당히 비수기라 물가도 싸고,
사람도 없고,

하지만, 앙코르는 적도에 가깝기 때문에
일출,일몰이 그렇게 멋지다고 하네요.ㅜㅜ

정말 지금 꼭 가셔야 할 이유가 없으시다면
반드시 건기에 가실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ㅜㅜ
또 현지에서 들은 정보로는 올해 11월에
우리나라 경주와 함께 앙코르에서 일종의 앙코르엑스포
같은걸 한다는데,
그때 볼거리로 많을거라는군요
관광객50만명을 예상한다는데,
복잡하고, 물가도 오르겠지만,
이번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성수기는 성수기인 이유와 가치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건기 아시죠??
건기에 다녀오세요 ㅜㅜ
11월에서 2월사이!
저도 그때 다시가려구요 ^^
이번에 사진 열심히 찍고 다 봤으니,
그때는 정말 편한 차림에, 카메라도 없이
생수병 하나들고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