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콕~시엡립~앙코르~씨엡립~방콕(2)
픽업나온 현지인의 안내를 받아 택시들이 대기하고 있는 곳으로 가니 국경에서 씨엡립(앙코르)까지 가는 택시 기사가 대기하고 있다.
바로 40불을 지불하고 출발, 중간에 가다가 기름 넣는다고 한번 섰는데, 그 집의 아이들로 보이는 아이들 서너 명이 서있어서 내려서 사탕을 두개씩 주니 언제 나왔는지 소문을 듣고 애들이 4명 정도 더 나온다. 도대체 애가 몇 명인거야? 사탕을 마저 나눠주니 너무 좋아한다. 사탕 사오길 잘했네.
씨엡립에 도착하니 12시 정도.
숙소(앙코르 톰 호텔)에 도착해서 택시를 예약하고 방값을 지불하고 짐을 풀고
일단 숙소에서 점심을 먹었다.
택시 이틀 반에 일출, 일몰, 반데스레이 포함, 톤레삽 호수빼고 70불.
방값 에어컨룸 3인실 3일에 90불, 씨엠립에서 국경까지 30불, 총 190불을 지불했다. 호텔에서 준다던 웰컴 드링크는 못먹었다. 무지 서운.
김치찌개 1인분, 카레 요리 1인분, 캄보디아 요리 1인분을 시켰는데 김치찌개를 두개나 준다. 이게 왠 떡 하고 먹었는데 계산할 때 김치찌개가 2인분으로 계산되어 있다. 사장님하고 얘기 해야 겠다고 하니 그 자리에서 바로 1인분으로 정정해 준다. 쬐끔 미안했지만 우리 잘못이 아니다. 우린 서비스인줄 알고 먹었으니까.
방으로 올라가서 샤워하고 내려오니 기사가 대기하고 있었다.
일정이 시작. 장시간 잠 제대로 못자고 앙코르의 타는 듯한 햇빛을 받으면서 돌아다니니 너무 피곤했다.
앙코르 톰 유적지 내에서 음료수 파는 델 가서 음료수를 사 먹었는데
우리는 하나에 1.5불이나 해서 생과일 주스줄 알고 시켰는데 가져오는 것이 캔음로수다. 이럴수가. 엄청 바가지 쓴 듯한 느낌.
사실 오후에 나올때 숙소에서 얼린 물을 하나씩 주길래 가져 왔는데 목도 엄청 마르고, 힘들다. 부채를 가져왔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가기전에 본 정보에는 가끔 비도 한번씩 뿌려주신다던데 3일 내내 비구경 한번 못했다. 떠 죽는줄 알았다.
일몰이 멋있다는 프놈바켕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는데 이건 완전 무료 찜질방이다.
뜨끈뜨끈한 것이 너무 좋다.(엉덩이 익는 줄 알았다.)
목이 어찌나 마르던지 큰 물병을 차고 있는 옆에 있던 일본 남자애한테 물을 구걸해서 얻어 먹었다. 이 날 이후 나갈 때 마다 꼭 물병을 두개씩 챙겨서 나갔다. 찜질 열쉬미 하면서 기다렸는데 하늘을 보니 해 지는 지평선 근처에 구름이 꽉 끼여있다. 불길한 예감이 팍 들었지만 혹시나 하고 개겼다.
역시나다. 일출 못보고 그냥 내려왔다.
택시 기사가 저녁 어디서 먹을지 물어봐서 추천해 달라고 했다.
캄보디아 현지 식당에서 같이 들어가서 먹자고 하니 사양하다가 합석을 했다. 음식을 추천받아서 먹었다. 아목이라고 생선을 카레에 묻혀서 찐 요리였는데 코코아 속을 파고 그 속에 담아서 나왔는데 나쁘지 않았고, 샐러드와 새우 볶음밥, 돼지고기 볶음밥을 시켰는데 맛이 있었다. 19불 정도 나왔는데 팁 1불 주었다. 나중에 눈치를 챈 건데 기사가 식당에 손님을 데리고 가면 기사는 밥값이 무료인듯 했다. 나중에는 우리끼리 먹었다.
스타마트에 가서 물과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맥주 한 병 등을 사서 숙소에 돌아가서 맛있게 먹었다.(총 6불 들었다.)
내일 새벽 4시 반에 숙소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바로 40불을 지불하고 출발, 중간에 가다가 기름 넣는다고 한번 섰는데, 그 집의 아이들로 보이는 아이들 서너 명이 서있어서 내려서 사탕을 두개씩 주니 언제 나왔는지 소문을 듣고 애들이 4명 정도 더 나온다. 도대체 애가 몇 명인거야? 사탕을 마저 나눠주니 너무 좋아한다. 사탕 사오길 잘했네.
씨엡립에 도착하니 12시 정도.
숙소(앙코르 톰 호텔)에 도착해서 택시를 예약하고 방값을 지불하고 짐을 풀고
일단 숙소에서 점심을 먹었다.
택시 이틀 반에 일출, 일몰, 반데스레이 포함, 톤레삽 호수빼고 70불.
방값 에어컨룸 3인실 3일에 90불, 씨엠립에서 국경까지 30불, 총 190불을 지불했다. 호텔에서 준다던 웰컴 드링크는 못먹었다. 무지 서운.
김치찌개 1인분, 카레 요리 1인분, 캄보디아 요리 1인분을 시켰는데 김치찌개를 두개나 준다. 이게 왠 떡 하고 먹었는데 계산할 때 김치찌개가 2인분으로 계산되어 있다. 사장님하고 얘기 해야 겠다고 하니 그 자리에서 바로 1인분으로 정정해 준다. 쬐끔 미안했지만 우리 잘못이 아니다. 우린 서비스인줄 알고 먹었으니까.
방으로 올라가서 샤워하고 내려오니 기사가 대기하고 있었다.
일정이 시작. 장시간 잠 제대로 못자고 앙코르의 타는 듯한 햇빛을 받으면서 돌아다니니 너무 피곤했다.
앙코르 톰 유적지 내에서 음료수 파는 델 가서 음료수를 사 먹었는데
우리는 하나에 1.5불이나 해서 생과일 주스줄 알고 시켰는데 가져오는 것이 캔음로수다. 이럴수가. 엄청 바가지 쓴 듯한 느낌.
사실 오후에 나올때 숙소에서 얼린 물을 하나씩 주길래 가져 왔는데 목도 엄청 마르고, 힘들다. 부채를 가져왔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가기전에 본 정보에는 가끔 비도 한번씩 뿌려주신다던데 3일 내내 비구경 한번 못했다. 떠 죽는줄 알았다.
일몰이 멋있다는 프놈바켕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는데 이건 완전 무료 찜질방이다.
뜨끈뜨끈한 것이 너무 좋다.(엉덩이 익는 줄 알았다.)
목이 어찌나 마르던지 큰 물병을 차고 있는 옆에 있던 일본 남자애한테 물을 구걸해서 얻어 먹었다. 이 날 이후 나갈 때 마다 꼭 물병을 두개씩 챙겨서 나갔다. 찜질 열쉬미 하면서 기다렸는데 하늘을 보니 해 지는 지평선 근처에 구름이 꽉 끼여있다. 불길한 예감이 팍 들었지만 혹시나 하고 개겼다.
역시나다. 일출 못보고 그냥 내려왔다.
택시 기사가 저녁 어디서 먹을지 물어봐서 추천해 달라고 했다.
캄보디아 현지 식당에서 같이 들어가서 먹자고 하니 사양하다가 합석을 했다. 음식을 추천받아서 먹었다. 아목이라고 생선을 카레에 묻혀서 찐 요리였는데 코코아 속을 파고 그 속에 담아서 나왔는데 나쁘지 않았고, 샐러드와 새우 볶음밥, 돼지고기 볶음밥을 시켰는데 맛이 있었다. 19불 정도 나왔는데 팁 1불 주었다. 나중에 눈치를 챈 건데 기사가 식당에 손님을 데리고 가면 기사는 밥값이 무료인듯 했다. 나중에는 우리끼리 먹었다.
스타마트에 가서 물과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맥주 한 병 등을 사서 숙소에 돌아가서 맛있게 먹었다.(총 6불 들었다.)
내일 새벽 4시 반에 숙소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