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최~~~신 tip
어제 캄보디아 나와서 태국 찍고 지금 라오스입니다.
대충 태사랑에서 정보 알아보구 갔는데
룸피니 공원에서 탄 카지노 버스 짱입니다.
갈때 100밧 올때는 티켓 없다구 200밧 냈어요.
(갈때는 완전 우등버스, 올때는 그냥 버스ㅡㅡ;)
바로 국경까지 가니깐 넘 편했구요.
주의할 점!
룸피니에서 탄 버스 사진 찍어놓구 전화번호, 어느 카지노 호텔버스인지
꼭 알아두세요.
올때 주차장에 카지노 버스 정말 많이 세워져 있는데
안그럼 절대 못 찾아요.
글구 갈때 무조건 one way다, 나 오늘 다시 안 돌아온다고 말하구
100밧 내세요. 아님 200밧 내라구 해요.
글구 뽀이펫 들어가면 공짜 tourist bus타고 택시승강장으로 가는데
택시 기사들이 담합해서 택시비 50불이라고
할거에요. 택시승강장 말고 근처 돌아댕기면서 직접 흥정해 보세요.
아주아주 끈기있게....그리고 끈덕지게 한 결과
미얀마 남자애랑 셋이서 35불에 쇼부 치고 왔다는ㅋ
글구 다시 들어올때는 뚝뚝기사한테 너 아는 택시기사 있으면
뽀이펫까지 25불 줄께 추천해 달라고 하세요.
게스트하우스 통해도 되는데 글엄 30불.
대략 3시간 걸림.
롱라이브 게스트 하우스 완정 짱이구요!
진짜 좋아요. 매일 청소해주고, 타월, 휴지 주고.
방콕의 망고 라군 담으로 최고 좋았음.
(반면 라오스 비엔티안의 숙소는....ㅠㅠ 롱라이브 그리워짐)
그리고 구시장옆 까페골목(?) 입구에 있는 The Soup Dragon
음식 맛 진짜 좋아요. 거의 네 번 정도 갔다는....
글구 캄보디아 음식인 아목, 비프 록 락, 씁 쯔낭 다이
꼭 먹어보세요~
마지막으로...
캄보디아 돈 정말 관리하기 힘들었습니다.
밧은 왠만한 식당말고는 별로 안 받구요,
99% 완전 달러만 받아요. 그니까 1달러, 5달러짜리 소액 달러만
준비해서 가세요. 리엘이고 밧이고 필요없고 무조건 달러.
게다가 달러 내면 대충 환산해서 리엘로 거슬러 주니깐
맨날 조금씩 조금씩 손해보고......으.
돈관리 정말 힘듭디다. 나중에 포기하고...계획했던 예산 뭉개지고
카드 현금서비스 받았더랬지요. ATM에서조차 달러가....-_-
라오스 정보 얻으러 왔다가
되려 캄보디아 정보 올리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