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공항 비자 급행료 1불에 관해
우선 여긴 캄보디아요..
어제 무사히 도착했고
오늘 일정을 마치고 올드마켓의 어느 인터넷 카페에 와있다.
오늘은 앙코르 톰과 그 근처 유적을 둘러봤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돌아가서 하도록 한다.
어제 좀 화가나서 잠을 못잔 일이 있었다.
커피를 세잔 마셔서 인지 열받아서 인지 모르지만..
캄보디아에 입국하려면 비자가 필요하다.
공식적인 비자료는 20 USD 그런데 유독
한국 관광객에게만 21 USD를 요구해 문제가 되고 있다.
아무리 항의를 해도 이 관행은 안 없어지는데..
비자 만드는데서 노골적으로 한국말로 '빨리빨리 21달러' 라고 외친다. 그리고선 20불 낸 사람들은 무시하고..
얼굴은 아주 멀쩡하게 생겨서 1불을 자기 주머니로 넣는 것이다.
특히 단체로 온 어머니들은
1불을 안내려고 하는 사람들이 욕먹게 된다.
남들 다 이 나라 법 따르는데 왜 너희만 20불내서 늦게 가게 만드냐고..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안그러는데 한국인에게만 21불을 요구하는건 또 뭐냐
한국사람이 길을 잘 못들인거다. 우리가 봉이냐?
난 20불냈다
밤 새지는 않겠지 하면서 기다렸다.
앙코르 유적지 곳곳에
원달러 를 외치며 관광객들에게 뭔가를 팔려하는 아이들
입국 공항에서 부터 원달러를 떼어먹는 어른들..
원달러..
정말 지긋지긋하다.
아무리 항의를 해도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서 무슨일을 해도
안없어질듯 하다..
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