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횡포에 대한 소비자보호제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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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횡포에 대한 소비자보호제도 시급

괴로움 29 5586

**아래글은 독자의 소리에 투고하려고 준비한 글입니다. 그리고, 저의 원민 민원글에 보니 장운영본인이나 지인같은 사람의 리플들이 있던데, 원민 사이트그렇게 어지럽혔으면 이제 그만 하시지.
그리고, 캄보디아 입국비자세 20불, 상황버섯 6불, 마사지 6불을 모르는 사람이 어딨냐구? 캄보디아 패키지에선 상황버섯 10만원 이상, 마사지 30불이더군요. 참고로, 비자세 25불 따져서 우린 20불씩 냈지만 여행팀원들은 다 25불냈더군요. 제가 대신 항의했지만 가이드장운영이가 묵살하더군요, 원래 다 25불이라고. 다음날 급행비자피라고 따로 25불 받는다고 해서 가만히있던 우리팀원들에게 단체로 된서리 먹었죠.

가이드횡포에 대한 소비자보호제도가 시급합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캄보디아 패키지여행 (3박 5일 일정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598,000원) 1월 28일 출발/2월 1일 도착상품) 가서 가이드의 깡패에 가까운 폭력적인 언행으로 맘졸이며 말도못할 맘고생을 겪고, 여행갔다온 후로도 원민트래블 여행사의 부도덕한 고의적 지연 후속조치로 이중고를 겪은 사람입니다. 나름대로 소중한 시간깨고 돈깨서 간 여행 잘 다니고 싶어서, 여행기간 내내 지속되는 정신적 압박과 횡포 속에서도 무던히 애썼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처음 신의를 잃은 부분은 입국비자수수료. 여행상품 안내에는 입국비자수수료 20불로 명시 되어 있었지, 급행비자 25불이라는 내용은 전혀 언급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저의 항의로 현재는 여행사 홈페이지에 급행비자 25불로 수정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저와 친구는 공항직원과 영어로 의사소통하여, 25불 아닌 20불씩 내고 입국했습니다. 그리고 나가자마자 저희 팀원을 대표로 가이드에게 항의했지만 묵살당했습니다. 여기선 돈 5불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와야할 여행에 첫타부터 속았다는 감정의 불씨가 문제였습니다.

그리고는 도착한 그날, 불포함 내역 가이드/기사팁을 요구하길래, 우리는 서비스를 이용한 후 팁을 내겠다고 했더니, 그날 밤 호텔방에 들어와서는 얼굴까지 들이밀며 깡패와 같은 갖은 위협적 언행으로 불이익을 취하겠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싼값에 왔으면 낼꺼 내야할것 아니야, 이것들이 아주 나를 물로 보내. 니 남편은 공짜로 일하냐? 등등 입에 담지도 못할 말들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제일 늦게 나와서는 손님의 불미스러운 행동때문에 가이드를 포기하려 했다며, 다니는 내내 자기가 겪었던 비정상적 손님들의 예를 일일히 들며, 서로 지키고 줄 것은 줘야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다는 둥, 우리에게 직간접적으로 지속적인 정신적 압박을 주었습니다. 당연히 그런 와중, 가이드로서의 소임은 소홀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의 폭력적 언행을 가했음에도 양심도 없이 끝까지 팁을 요구한 후, 출국시 여행상품 포함내역인 캄보디아 출국공항세를 주지 않더군요.

입국후 당장 여행사에 연락하여 가이드의 행패와 횡포를 고발하고, 불쾌한 나머지 현지에서 구매한 라텍스환불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여행사는 5%의 수수료차감, 해외사용 신용카드의 승인취소는 카드없이 불가 (카드회사 확인결과 사실무근) 라는 점을 내세우며 3월말까지 문제 미해결로 정신적인 고통을 주었습니다.

3 23일 여행불편신고센터로부터 제 민원에 대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제가 겪은 정신적 고통에 해당하는 보상문제는 현행법상으로 행정적 규제가 어려우며, 구매물건이나 가이드의 횡포로 받지못한 공항세에 해당하는 금액의 환불문제에 관해서는 중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해당 여행사에서 해당 직원들과 가이드에게 감봉조치, 활동제한 등의 내부징계를 내림으로써, 심각한 과정상의 문제와 과실을 여행사 자체에서 통감하고 인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관할관청인 중구청 문화체육과에서 검토중입니다.)

하지만, 저는 원민트래블 여행사의 진정한 과실인정이나 사과의 마음을 느낄 수 없습니다. 단지, 희생양을 앞세워 법망, 즉 시정경고나 징계조치만을 피해가려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진정 내부과실을 통감한다면, 그에따른 정신적 고통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법적으로는, 그 고통스러웠던 캄보디아에서의 시간에 대한 부도덕한 업체의 진심어린 사과나 최소한의 도의적 보상은 기대하기 무리입니다.

이런 일을 통해서 우리는 여행사고/분쟁을 통한 일방적 피해자는 소비자가 됨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사건사고/분쟁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불필요한 정신적 에너지와 시간이 소모됩니까? 해외여행 인구수를 감안한다면 그동안의 피해사례는 천문학적인 낭비일 겁니다.

현행법으로써는 여행전후, 여행기간 동안 여행사가 고객에게 물적 피해를 끼쳤을 경우만이 실질적 행정처분의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결국, 패키지여행 가시는 분들은 가이드운을 마음속으로 기도하시며 여행떠나셔야 한다는 겁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가이드 눈밖에 나면, 여행시간 내내 가이드가 맘고생시키는 것은 누워서 떡먹기란 겁니다. 그렇게 여행객은 가이드의 행패/횡포의 사각지대에 무방비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현재로써 소비자가 할 수 있는 한계는, 수많은 가이드의 행패/ 횡포로 인한 피히사례를 관련부처에 지속적으로 적절히 접수하여, 해당 관할관청에서의 행정처분이 내려지길 기다리는 것뿐입니다.

여행업계에서는 소비자가 저렴한 상품만을 선호한다며 소비자 피해를 소비자 자체에게 부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사의 무책임한 관행을 묵시해온 관련부처는 소비자들의 피해민원이나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접수된 부당행위 여행사 접수건 뉴스를 봤습니다. 이 상황은, 여행객에게 10만원이상의 과다한 경비를 추가부담시켰기에 법망에 걸린 케이스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여행자 권리보호의 시작이기를 희망해봅니다. 해외여행인구 1천만명 시대의 요구는, 여행객 가이드피해 등의 권리침해에 대한 보호법규 제정과, 비윤리적 영업행태의 여행사에 대한 법적 행정적 규제기반, 장치를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관련부처에서 반드시 사안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숙지하여, 바람직하고 건강한 여행문화의 정착을 위한 여행관련 소비자법규 재정비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29 Comments
single 2007.03.30 11:25  
  여행이란 것은 기대와 추억이 있기에 더욱 즐거운 것인데 가이드 한사람이 그 모든걸 망쳤겠네요... 글 내용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dkdhak99 2007.03.30 13:36  
  여자분이셨군요..저번 글도 읽었는데..원민후속조치가 정말 머~같군요.원민은 저분들에게 사과하고 정신적피해보상까지 하셔야합니다.나쁜넘들이었군
dkdhak99 2007.03.30 13:42  
  비자급행비25불아닙니다.21불만 넣어서 주면 한국말로 빨리빨리 하면서 바로 해줍니다.웬만하면 안주는게 좋습니다.한국인들한테만 받는것 같아서 기분별로드라구요..안주고 들어가시다니,멋집니다..이런말해서 죄송하지만가이드팁은 선불맞읍니다.
황준수 2007.03.30 16:02  
  우연주님의 글을보면 마치여행사가 비자비를 5불더받아 챙기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태사랑등 기타여행기를 보면 캄보디아 관리들이 자기들의 수익을 위해 더받는다는것이 나오고요 특히 공항으로 단체여행객 입국시 여행사단체손님의 빠른입국수속을 위해 5불을 캄보디아 관리들에게 지불하는게 관례화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만일 급행료가 지불안되면 캄보디아 입국심사관이 트집을 잡아 단체관광객의 입국을 지연시켜 행사일정에 차질을 빚기때문에 5불을 더주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문제로 캄보디아 당국에서 공항직원을 몇명 문책했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도로 원위치 된모양입니다
그돈 5불은 캄보디아 관리들 수입이지 여행사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사상품설명을 보면 25불이라 명시된게 많은데 우연주님의 상품설명에는 20불이라 되 있엇던모양입니다 20불내도 입국가능합니다 그게 원래 입국비입니다
단지 캄보디아관리가 트집을 잡을 경우가 많고 입국심사가 지연될수는 있지만 입국은 됩니다 그것은 캄보디아 입국심사관 맘입니다
그문제는 현지가이드나 여행사의 책임이 아닙니다
아 ! 한국여행사들의 책임도 있습니다 빨리빨리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캄보디아관리들의 급행료요구를 받아들여 관례로 만든 책임
현지가이드는 월급도 없이 팁과 커미션 으로만 생활합니다
패키지에서 약정된 팁은 서비스를 봐가며주는 고마움에대한 사례가 아니라 당연히 줘야하는 일당과 같은 개념입니다
우연주님은 패키지상품보다는 자유여행 상품을 이용하시는게 서로간에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라텍스반품건은 필요해서 사셨다가 가이드때문에 반품하신건가요?
아니면 일부러 반품을 작정하고 사셨다가 크레임을 유도한것인가요?
저 같으면 가이드와 틀어지면 옵션 쇼핑 안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러할것입니다
황준수 2007.03.30 16:07  
  우연주님 저는 제주도에서 렌트카관련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출국세를 안줬다하는데 다른손님들거는 줬겠지요 
얼마나 손님이 미웟으면 그랫을까요?
못받은 팁40불 대신 출국세로 대체해서 여행경비에 충당했을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가이드의 명백한잘못입니다 여행사에서 약속한부분은 지켜야지요
우연주님의 글을 읽어보면 출발전에 팁에대하여 언론계에 종사하는 아버지의 의견을 구해 여행사에서 요구하는 팁을 줄필요가없다생각하고 여행사상품에 적혀있는 금액을 다줄필요없이 본인이 알아서 줄생각으로 여행을 시작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라리 여행사에 출발전에 팁을 여행사 요구금액으로 꼭줘야하는지 안줘도 되는지 확인하고 상품을 구매하시는게 좋았을것입니다
저는 제주에서 손님들이 렌트카를 빌려갈때 차상태를 꼼꼼히 차량바닥까지 체크하고 카메라로 촬영하고 나간손님들이 차반납시 기스나파손상태를 확인하고 변상을 요구하면 
꼼꼼히 체크한사람일수록 이건 자기가 안했다 미처 나갈때 체크가 안됐다하며 우기는경우를 자주 봅니다 오히려 대충 체크한사람들은 미안하다 비용이 얼마냐 하며 시원하게 인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주관광이나 해외관광이든 요즘손님들은 여행사의 잘못을 악용하여 다른 반대급부나 여행사의 영업에 타격을 주려는 경우가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아버님이 언론계통에 종사하시니 언론매체의 힘이 어떤지는 잘아시겠지요
비자비는 어덯든 20불 내셨고, 상품에 설명된 팁금액은 언론계에 종사하시는 아버님과 상의해 줄필요가 없다 마음먹고 가이드가 하는거 봐서 주겠다하고 갈때도 안주니 가이드는 출국세를 안주고 그출국세로 팁을 대체한것으로 보입니다 
패키지의 약정된팁은 손님의 재량이 아니라 일종의 계약이며 가이드의 일당으로 알고있습니다
손님이 재량으로 주는팁은 노팁패키지투어에서 가이드가 자신에게 잘해줬을때 이행사는 노팁이지만 정말고마우니 얼마안되지만 쓰라며 주는 팁은 금액에 상관없이 주는 진정한의미의 팁입니다 
우연주님과 가이드의 신경전속에 다른손님들은 편안한 여행이 될수있었을까요?
여행사상품에 소개된대로 첫날 팁을 주었더라면 여행이 어떻게 됐을까요 
지금보다는 즐거운 상황이겠지요 
우연주님은 팁을 약정한대로 줘야하는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이 우연주님과 다른관광객 여행사모두에게 좋습니다 
황준수 2007.03.30 16:09  
  우연주님은 팁을나중에 준다하더라도 여행사요구금액으로 줄생각은 처음부터 없었지않습니까?
팁을 약정하고 떠난 패키지여행에서 그런마음으로 참가한것은 우연주님의 잘못이라 생각됩니다
라텍스반품건도 좋아서 샀다가 가이드때문에 반품했다하는데 이것은 여행사와 문제를 일으켜 골탕먹이려한게 맞을것 같습니다 
좋아서 샀으면 그냥쓰고 여행건에 대해서만 클레임을 제기해야지 라텍스도 반환하고 여기저기 글올려 여행사 골탕먹이는 우연주님의 태도를 보아서는 라텍스도 일부러 반품을 작정하고 산게 맞다는 본인의 생각입니다
황준수 2007.03.30 16:16  
  홈쇼핑에서 산물건도 고객변심에의한 반품일경우 배송료는 본인부담입니다
걸산(杰山) 2007.03.30 20:33  
  황준수 님,
너무 열심히 리플을 달아주었으니 - 제 느낌과 생각도 비슷한 정도로 달아도 되리라 여겨집니다.

1. 무엇보다 앞서 나름대로 패키지 단체관광도 틀림 없이 그 편리함과 장점이 있다는 생각에는 틀림이 없지만...

2. 가이드/운전사 팁을 '사전에' 당연히 주어야 한다는 건 정말로 어디에 근거를 두고 한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관광 계약서에 있나요, 아니면 일정 홈페이지나 다른 여행안내서에라도 언급이 되어 있을까요???

물론, 랜딩사 입장에서는 팁이 선택이 아니라 거의 의무여야 수지를 맞출 수 있다는 건 알지만, 마치 세금 내듯이 100 % 그리고 사전에 내야 한다는 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안 내겠다는 것도 아니고, 서비스를 받아 보고 나서 내겠다고 하면 - 절대로 누구도 거기에 대놓고 공식적으로 태클을 거는 거는 말도 안 되겠지요.

2. 비자비 차액 5 불 정도도 가이드가 챙기는 게 아니라고 꼭 내야 하는 것도 아니죠. 급행비 1 - 2 불이 보통 아닌가요? 가이드가 먹지 않는다고, 아무런 근거 없이 더 뜯어내는 건 잘못된 일이겠지요. 오히려 캄보디아 출입국 관리자에게 삥 뜯기는 시스템을 만든 게 잘못이라면 잘못일 지도 모를 정도로 말이죠.

3. 가이드 입장에서야 융통성있게 다른 돈으로 대체를 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런 융통성이 과연 고객의 동의 없이 - 그것도 험악한 분위기 끝에 - 할 수 있는 범위에 들어가는 것인지 참으로 개탄스런 느낌입니다. (다른 비용 안 냈다고, 비행기 티켓까정 환불해 쓸까 두려울 수도 있겠네요.)

4. 절대로 가이드팁은 사전에 전적으로 의무로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야말로 절대적으로 잘못된 생각이 아닐까요 (여행사와 고객 사이에 그런 약속이 '사전에' 있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요?). 만일 어느 가이드가 그랬다면, 여행상품 계약 (약관)이나 다른 기타 방법으로 '사전'에 그렇게 약탈을 당하고만다면야 - 그야말로 패키지가 망하는 지름길이겠지요.

5. 저런 일이 생기는 여행사야 말로 패키지 여행사를 당장 때려 치워야 한다면 모를까, 거꾸로 고객이 상식과 여행상품 설명에 따라 행동하는 걸 빌미로 단체여행을 하는 게 좋지 않다는 건, 전말이 뒤바뀐 시각이 아닐까요?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여행사가 덤핑상품으로 고객을 꼬드겨 랜딩사에 떠넘긴 게 모든 악행의 근원인 건 삼척동자라도 다 아는 세상에 말이죠. 이런 일이 생기게 만든 패키지 여행상품에 연관된 집단이야말로 오히려 단체상품을 당장 폐지해얌 한다고 보는 게 순리일 겁니다. (그걸 불평하는 고객의 잘못이 더 크다는 주장에 견주어 볼 때 말이죠.)

처음부터 지키지도 못 하거나 지켜지기가 거의 힘든 여행계약이 없어져야 할 테니까요.
dkdhak99 2007.03.30 21:21  
  걸산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무조건 고객모집해서 떠넘겨 버리는 여행사가 젤 나쁩니다.괴로움님도 힘내세요..
황준수 2007.03.30 22:39  
  걸산님
저는 여행사가 잘했다고 하지않았습니다
분명히 여행사가 잘못했습니다
제글에서도 출국세를 내주지않은것은 가이드의 잘못이라 지적하였습니다 그리고 팁문제는 본인이 마음이 동해야 주는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지금 행해지고 있는 팁 불포함상품들은 여행설명서에 적혀있는 금액을 현지에서 첫날 지불하는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당사자는 팁이얼마 지불하기로 설명서에 써있는것을 인지하고서도 이금액을 다줄필요가없다 마음먹고 여행을 시작한것으로 느껴집니다
차라리 여행사에 확인해서 이금액을 꼭줘야하는지 꼭줘야한다면 차라리 다른여행을 하시는게 서로간에 좋았을거라는 생각입니다
비자비 5불은 캄보디아 당국에 항의할문제입니다 입국이 늦어지더라도 기다려서 20불만 내고 입국할수있게 여행사와 광광객 모두빨리빨리 성격을 버리고 버티면 고쳐지리라 생각됩니다
패키지도 노팁패키지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또 항공과 숙박을 묷은 에어텔 형태의 자유여행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또 현실적으로 팁을 강요하는 패키지도 있습니다
제가 주장하는것은 팁을 강요당하는 패키지를 가서 팁을 강요하는것은 잘못이니 나는 못주겠다 할것이 아니라 팁을 안줘도되는 노팁패키지 또는 에어텔상품을 이용하는것이 서로간에 좋을거라 생각이 들고요
클레임 손님에 대응 하는 원민과 가이드의 미숙한대응방법을 보면 답답함을 느낍니다
손님이 항의하면 솔직히 사과하고 내용을 설명하고 특히 팁을 하는거봐서 나중에 주겠다하면  포기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손님이 미안함을 느낄정도로 열심히 서비스와 가이드임무에 최선을 다하면 손님이 팁을 약정금애보다도 더줄수도 있습니다 위기기 기회라는 말도 있습니다
클레임을 제기한손님의 클레임을 어떻게 만족하게 처리하냐에따라 그손님이 감동하게하여 단골고객으로 만들수가 있습니다
지성을 다했는데도 같은 태도이면 차라리 깨끗하게 포기하세요 잘못하면 회사영업에 지장을 받습니다
원민은 이번경우로 많이 배웟으리라 생각됩니다 
명월동자 2007.03.31 00:39  
  이런 여행사는 하나씩 정리되어야죠...
[JUN] 2007.03.31 13:29  
  걸산님의 말씀은 노팁행사에서 적용하면 모를까 불포함일때는 사전에 미리 팁을 줘야한다는 동의 하에 가게 된다고 보여지네요 글을 읽어보면 비자비 5불 때문에 가이드팁에까지 영향을 줬다고 보여지네요. 노팁행사에서도 기사팁 20불을 불포함한 상품들도 많습니다. 운전하는거 봐가며 준다는 얘기뿐이 안되네요.

가이드입장에서는 몇일 보면 갈사람인데 노팁행사도 아니고 미리 불포함이니 줘야한다는공지를 받았을텐데도 봐가며 주겠다고 한다면 과연 어떤가이드가 곱게 받아들이고 잘할려고 노력할까요? 패키지는 개인관광이 아닌 단체 관광인데 몇사람이 튀어버리면 힘들겠죠..

그러나 이후의 가이드의 행동은 그러지 말아야 하는
도를 넘어선것 같기는 합니다만., 제가 볼때는 저분도 잘한건 없어보이네요.
두들리 2007.03.31 22:50  
  장운영 본인이나 지인같은 사람의 리플들이 있던데, 원민 사이트 그렇게 어지럽혔으면 이제 그만 하시지??
멋대로 추측하는 것도 어이 없지만 반말을 지껄이다니 참으로 무례한 사람이로구만...
원민 사이트도 모자라 태사랑까지 와서 이러나요? 손님도 손님 다워야 대접을 받지 그런 행동을 해놓고선 어찌 가이드에게 대접 받기를 바랍니까? 제발 그만 정신 차리시죠.
두들리 2007.03.31 22:52  
  이런 손님으로부터 가이드와 여행사를 보호해야 할 법이 이제는 필요하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잘될꺼야 2007.04.01 20:38  
  손님도 손님 다워야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여행사의 생각이 맘을 아프게 하네요.....손님 다워야 할 덕목이 궁금 ;;
두들리 2007.04.02 00:49  
  새우눈님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시네요. 본인에게 반하는 의견을 낸 사람들에 대해서 무례했던 가이드나 그 지인이라 매도하고 있는 사람은 제가 아니라 우연주씨구요 저 역시 님과 같은 생각이랍니다.
위에 제가 단 리플의 내용 중
 "장운영 본인이나 지인같은 사람의 리플들이 있던데, 원민 사이트 그렇게 어지럽혔으면 이제 그만 하시지 "
이것은 제가 한 말이 아니라 우연주님이 올린 글을 그대로 옮긴거구요 그분이 지멋대로 단정짓고 반말을 하기에 그점에 대해 제가 한마디 한겁니다.

새우눈 2007.04.02 09:00  
  두들리님 죄송합니다. 우연주님께서 두들리라는 이름으로 글을 올리신 것으로 잘못 알고 글을 올렸네요.
내용을 수정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새우눈 2007.04.02 09:01  
  고객이이 고객다워야 한다는 말은 자신이 치룬 돈이 어떤 돈인지를 사전에 확실히 알고 치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치뤄야 할 것이라면 서비스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치루는 고객이 고객다운 고객이라 생각합니다.
댓가를 치루지 않고 재화와 용역을 구하려는 사람을 어느 곳에서 반기겠습니까?
우연주님은 본인에게 반하는 의견을 낸 사람들에 대해서 무례했던 가이드나 그 지인이라 매도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저 같이 단순 개인의견을 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을 더럽히는 분 중에는 우연주님도 포함이라는 사실을 직시하시기 바랍니다.
여행 중 부당함을 당하신 님에게는 안됐지만, 그에 대한 정신적 보상은 여행사와 하셔야지 이곳 저곳 도배하면서 여론몰이 하는 것도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해하실까봐 드리는 말씀이지만 저는 원민이나 가이드와는 아무 상관없는 그냥 일반 사람입니다.
닐스의모험 2007.04.02 15:40  
  우리 동네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들어오면 안돼고 또 우리마을에는 납골당이 들어오면 안돼고 내 땅은 그린 필드에서 제외 되어야하고 내가 손해보면 정부의 보안이 필요하고 이익보면 정책을 아주 잘하것이고.... 참! 힘들다.배낭 여행 다녀도 늘 시비거리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네! 현지인과 요금 똑 같이 하자고 할 사람이네!우리 나라 기준으로 생각하지말고 로마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하는 이유를 알면 여행이 잼있을텐데.
관광의 가장 기본이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것인데 국외여행 10회 아닌 20회를 해도 아마 이부정적인 시선을 가진 사람은 힘들께야.
모두 내 탓이요~
니콜라쓰 2007.04.02 16:49  
  쭉 읽어보았습니다. 모두다 가이드경비팁 30불(3만원)을 원민트래블측에서 확실하게 명시하지않아 혼돈을 일으킨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행자 또한 패키지여행을 선택할때 고려해야 할 점이 있는데, 단체여행은 그야말로 '단체' 가 움직이는 여행입니다. 타인에게 피해되는 행동 예를 들면, 1. 한번 와봤던 곳이라고 잘난척하며 여기저기 설명하며 다니기 2. 인터넷에서 본 싼 식당을 알고있다며 사람들을 독려하기 3. 자유여행만이 혜택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를 요구하기 4. 일정에서 혼자 이탈하기 5. 가이드가 알고있는것이 틀리다며 잘난채하기 등 단체여행은 동반한 여행자들과 가이드의 눈치를 봐가며 행동해야 하는 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더블어 패키지여행은 가이드 개인의 성향과 고객의 취향에따라 여행의 판도가 바뀌기 때문에 여행사는 가이드 개인의 이름을 내거는 상품을 개발하여 소비자가 사전 리뷰를 통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개발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걸산(杰山) 2007.04.03 05:55  
  위에서 몇 차례 말하는
대체 '고객다운 고객'이란 것들이 모랍니까?
그리고, 그게 누구를 위해서 존재해야 하는지요?

고객다운 고객 정도가 되려면,
어느 정도의 식견과 교양을 갖추어야 만족할 것이며,

그렇게 잘난 고객다운 고객이
우니 나라 태국 단체관광객 가운데
정말로 몇 %나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지가 더 궁금^^;

고객다운 고객을 단체관광객으로
소수 정예로만 뽑아 여행사 운영할 생각이라면
곧바로 문 닫은 작정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런지요.

고객다운 고객이라구요^^;

세상 천지에, 가이드/드라이버 팁을
"사전에" 거의 반강제적으로 내놓으라고 생떼를 써서

안 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보고 주겠다니
다른 돈으로 까는 똥배짱을 두둔하는 건...

상식에 기반을 두고 말하는 것인지,
어디 소비자규약이나 여행상품 설명서에 있다는 건지.

정말로 궁금하고, 신기하게 맹그네유;;;
[JUN] 2007.04.03 16:08  
  걸산님은 상식에서 본다면 모든 고객은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백화점과 재래시장과 골목 백반집과 한정식집이 동일한 서비스를 받아야한다고 보십니까? 노팁상품에서 저랬다면 전 저분편을 들겠지만 윗 리플만 보아도 알수 있지 않습니까? 태사랑에서 가이드들 얼마나 욕을 먹습니까? 근데 여기는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상식적으로도 손님도 잘한게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가이드가 밤에와서 행패를 부렸습니다. 오자마자 불포함 팁도 안주고 하니 열이 받았나보지요... 밤까지 참기는 참았나보네요.. 그다음날도 계속 팁얘기를 합니다.
지켜줄건 지켜줘야 하지 않느냐구 계속 팁을 요구 한다고 본인이 적었네요... 양심도 없이 지속적인 폭력적 언행을 사과도 않고 출국세도 안주고 가버렸네요...
다음 유추는 끝네 저분은 팁을 안준겁니다.. 자기 출국세 못받은건만 얘기하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불포함 팁이라는건 팁자체의 금액이 정해져있는겁니다. 택시요금도 100원부터 시작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1미터를 가도 기본요금줘야하고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팁을 끝내 안준 저분도 그리 양심적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니콜라쓰 2007.04.03 18:02  
  세상 천지에 가이드/드라이버팁 사전에 반 강제적으로 내놓으라는 나라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행사 팁불포함 패키지는 '팁' 이라고 해서 나중에 주는게 아니고 먼저줘야하는 행사 진행비라는 겁니다. 유일하게 단체여행객, 단체여행패키지가 많은 우리나라만 있지요. 선불관행 소비자 규약에 선불관행은 없습니다. 그래도 노천까페나 해수욕장 같은데 가면 선불로 냅니다. 태국이나 다른나라 노천까페, 해수욕장 선불 거의없습니다. 관행이 나쁜건 알지만, '단체' 여행에서 모두다 관행을 지키는데 혼자 안지키겠다고 가이드와 싸우면 같이간 여행객은 같은 비싼돈 내고, 팁까지 다줬는데 관행 안지키려는 한 여행객 때문에 자신의 여행을 망친다는 겁니다. 가이드 두둔 안합니다. 관행 만든게 가이드니까요. 팁불포함 여행상품 판매하는 싸구려 여행사 이용하지마세요.
두들리 2007.04.03 23:56  
  여지껏 가이드 두둔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은 경우가 다르다고 보겠습니다. 갈등을 원천적으로 유발할 수 밖에 없는 행동을 손님이 했다고 보여지구요 비상식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손님의 행동에 분명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저의 가족이 패키지 여행가서 저런 행동으로 가이드와 마찰을 겪었다 하더라도 전 단호히 꾸짓었을 거 같습니다. 마찰의 원인이 된 팁이란 점에 대해 조금 살펴보고자 합니다.

한국은 팁 문화가 없는 나라였습니다. 근데 요즘 갑자기 팁이 여기저기서 활성화되어 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고급호텔에서나 받던 15프로 서비스 챠지가 요즘은 고급식당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손님의 자유의사와 상관 없이 애초에 금액은 정해져 있습니다. 해외 패키지 여행의 경우 팁포함 상품, 노팁 상품, 팁 불포함 상품 등으로 애초에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문제가 된 팁 불포함 상품은 여행사에 지불한 상품가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현지에 가서 직접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것은 당연 현지에서 주어야 한다는 것이 보통사람의 상식이라면 상식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손님은 단연코 거부함으로써 나아가 가이드와 여행사의 입장을 존중하지 않고 자신이 자의적으로 맘대로 규칙을 정하고 그것을 고집함으로써 가이드와 여행사에게 물적 피해를 주게되고 그것이 마찰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손님이 팁이 15프로로 고정된 식당에서 난 못주겠다 그런 식으로 나올 수 있었을까요? 그렇게 못하는 이유는 업장이 내세운 규칙을 일단은 수용하고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해외여행에서는 그런 규정을 내세우는 가이드와 여행사의 입장을 존중할 수 없다? 과연 정당성이 있는지 그 점 또한 살펴보겠습니다.

팁에 대해 원천적으로 조금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서양사람과 팁에 관해 대화를 나눈적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팁이 없어 편한데 왜 서양에는 팁이 있느냐 불편하지 않느냐라고 하니 서비스를 이용한 댓가로 팁은 당연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와는 근본적으로 생각이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미 그런 생활에 익숙해져있겠죠. 하지만 자신도 팁 줄 돈이 없어 패스트푸드나 푸드코트 같은 곳을 애용한다는 것 그런 곳에서는 음식을 타러 다녀야하고 찌꺼기 처리도 직접 해야 한다는 것 역시 팁 주는 레스토랑이 진짜 식당이라는 등...팁 자체를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문을 받으러오고 음식을 여러차례에 걸쳐 갖다주고 치워주고 이 모든 것을 우리는 식당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생각하나 최소한의 페이만을 받고 고용되어 있는 식당 메이드들에게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으로서 그에 대한 비용을 당연히 지불해야 한다는 생각이 우리와는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식사시중을 들어주는 댓가 잠시나마 하인을 부리는 댓가는 음식 값과 별도의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이죠.

프랑스에서는 한달에 한번 외식을 시켜주지 않으면 이혼 사유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최소한의 인간으로서의 여유도 누리지 못하는 결혼생활이라는 것이죠. 자신의 노동을 치르지 않고 시중을 받으며 식사하는 것 우리는 식당이라면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그들은 그 점을 상당히 크게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레스토랑에 앉는 순간 그 사람들은 태도가 달라져버립니다. 평상시와는 다른 너무도 다정한 모습으로 우아하게 시간을 보냅니다. 우리의 식당 이용 문화와는 많이 다르죠. 허기를 채운다는 것 맛있는 것을 먹는다는 것을 넘어 타인의 시중을 받으며 식사를 한다는 개념이 있는 것입니다.

팁 문화가 전무했던 우리나라의 경우 여지껏 팁은 반드시 줄 필요가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압도적이었습니다. 특별히 기분이 내키면 마치 선사를 하듯 베푸는 것이란 식이었죠. 나이든 사람들이라면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겠죠. 위에 불만 글을 올린 손님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이미 우리 사회에서도 사실이 아닙니다. 자신이 주고 싶다고 주고 안주고 싶다고 안줄 수 있는 성격을 벗어나 있다는 것이죠. 한 사회의 관습을 형성하는 이러한 현상에 개인이 자의적으로 해석 행동하려 든다면 이미 상식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나름의 근거를 지니고 있겠지만 그 근거 자체가 틀릴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팁에는 두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반드시 주어야 할 것과 그 이상을 주는 것이란 것입니다. 안 주어도 되는 것은 이미 팁이 아니니 거론할 필요 자체가 없습니다. 저 손님은 가이드가 여행 시작시 요구한 "팁"을 안주어도 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는 듯 합니다. 내키면 줄 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하면서요. 서구사회에서든 한국이든 오늘날 팁이란 것은 업장에서 규정한 서비스챠지입니다. 그것이 싫으면 이용 안하면 되고 안가면 됩니다. 그 이상 주는 것이란 정해진 액수 이상을 주는 것입니다. 식사 후 시중 든 식당 종업원에게 고급 자동차를 살 수 있는 엄청난 팁을 남겨놓은 경우가 외신에 소개된 적도 있죠.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그럼 패키지여행과 팁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우리나라 여행업계에서 가이드팁은 현지에서 여행객을 안내해주는 댓가로 주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전에 얼마라고 지정되어있죠. 물론 그 이상을 주는 것은 손님의 자유의사이지만 사전에 지정된 액수는 지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러면 그 상품을 구매하지를 말았어야 합니다. 극소수의 고급 패키지를 제외하고는 팁이 상품 가격에 불포함 사항이며 현지에서 지불하는 것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사전에 이러한 내용이 언급되었다면 지불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요? 팁의 진정한 의미를 가이드에게 내세우며 안주고 버틴다는 것은 여행사를 전혀 존중하지 않고 극단적으로 무시하는 행위 나아가 상대에게 금전적 손해를 안기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팁에 관한 조항이 사전에 명시된 경우의 여행상품을 구매한다는 것은 그 상품의 내용을 존중하고 수용한다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막상 현지에 와서 못주겠다고 버티는 것 말이 안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이게 옳은 행동인지 보통 사람의 상식이라면 납득이 되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팁을 현지에서 여행 시작시에 사전에 거두는 것은 마지막에 거두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막상 여행 다 하고 손님들이 안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공항에서 싸우겠습니까? 나름의 경영상의 방법이라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 점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점입니다. 저 손님은 팁 자체에 대한 잘못된 자신의 정의에 집착했을 뿐 아니라 사전에 요구한다는 점에 분개 절대적으로 불응하는 고집 가이드와 여행사의 입장을 조금도 존중하지 않는 오만한 자세로 일관했다는 점 그 때문에 갈등이 빚어졌다면 손님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이죠. 오히려 원인제공을 한 점이 있다고 보여지기에 가이드 보다 손님이 더 문제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 죄 없는 손님에게 가이드와 여행사가 못된 짓을 해서 여행을 망친 여타의 경우와는 분명히 다르다는 점이죠.
시골길 2007.04.05 20:17  
  비자급행료..결국 제눈 지가 찌른 형국이죠..유독 한국인만..그런데 어느 곳은 23불, 어디는 25불..심지어 어디는 45불까지..참 웃기죠..멀쩡하게 며칠간 여권과 생이별을 하면서..ㅋㅋ 가이드, 기사 팁? 후불로 마지막날 처리해도 무난합니다..거부하시는 분이 있다구요? 그러면 그 가이드 진짜 골*짓을 했것죠.. 요즘도 첫날 요구하는 곳이 있나요? 허참.. 아..갈수록 캄보디아가 파타야의 전철을 밟기 시작한 불길한 전조가 느껴지는군요..
can 2007.04.09 15:35  
  참 여행박사들 많으심니다....
1. 캄보디아 비자피  = 한국분들은 기다리는것 보단 5천원 더주고 대우받길 좋아합니다 그것 아까와서 못한다하면 가이드 능력없는 놈 이라고 싫어 합니다 그래서 정착 되었읍니다 ( 누가 그러냐고 따지지 마세요! 그런 이유입니다)
2. 팁문제 = 일정 끝난후에 받아도 됨니다 그러나 안주고 도망 가는 그래서 인사도 안하고 가버리는 몰염치한 인간들 꼭! 있읍니다 그래서 가이드들 돈 보다 실망 하기 배신감 느끼기 싫어서  먼저 받읍니다 (그것 먼저 안받아도  회사에서 행사비 다 줍니다)
3. 원글 쓰신 분은 본인이 한말은 단 한마디도 안올림니다 가이드가 멀쩡히 니 남편은 공짜로 일하냐 냐고 대화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말이 오갔을까요? 그리고 실지로 니남편이란 단어가 나왔다면 원글님 에 성격상 한국으로 전화가 수십번은 갔어야 맞고 행사 중간에 가이드 문제되어 교체가 되었어야  정상 아님니까?
그러나 행사 끝가지 감니다 그럼 지금 원글 님 말씀 처럼 니남편 어쩌고 까지하는 사건은 없다고 봐야죠 안그렇읍니까?  그리고 이분은 첨부터 여행이 아닌 어떤 문제를 만들려고 이여행에 참가 햇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군요  이분들 일행 땜에 다른 여행자 분들은 얼마나 불안 햇겟읍니까?  그리고 걸산 님 세계 어디에도 먼저 팁을 줘야 한다고 하는 약관은 없어요  ..그러나 한국에 팩키지는 관례를 따름니다 법에 명시된게 아니고 그냥 그렇게 하면서 서로간에  불미 스러운(1.2.에 명시한) 일들을 방지하고자 관례로 만들어서 대부분 서로 따르고 있읍니다 아무문제 여태 없엇구요 그런데 원글님 만 그런 마음으로 가신게 아니다 보니 문제가 되엇군요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꼭 법에 안나와 있어도 관례에 따라 너무 불편하지 않으면  그냥 따라 지켜주잖아요?
춘양목 2007.05.31 20:32  
  오늘 처음 이 사이트 들어왔는데, 가이드팁은 첨에 주는게 관례인 것 같네요. 글구 598,000원이면 그렇게 저가로 온 건 아닌 것 같구요. 전 낼 출발하는데 하나투어 반짝세일 299,000원(팁 포함)입니다. 옵션은 풀로 한 20만원 생각하고 있구요.. 물론 쇼핑은 생각이 없는데, 가이드의 압박이 좀 있것죠... 여하튼 먼저 여자분이 잘못하셨네요. 공항에서 비자피 25$ 내라는 건 가이드 잘못이구여...
깜따이 2007.10.24 15:18  
  가이드는 무조건 팀을 받고 자기 수익만 챙기는 그런 사람보다 헌신적으로 여행자들을 위해 같이 즐거워할수 있는 여행을 많은 해본 그런 가이드는 괭난아요^^
깜따이 2007.10.24 15:21  
  저도 그렇게 안좋은 기역이 있어서 이젠 자유여행을 선호해요. 그리고 만일 싸게 갔다면 예의상 팀과 쇼핑을 해줄순 있는데 만알 그러구 싶지 않다면 호텔 그다음날 아침일직 바구면 되요. 여권앵기시고...그리고 귀국할대 돈 더 주고라도 태기타고 공항가면 속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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