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샾
여기 정보중에.. 태국 마사지만 못하니 기대하지 말라는 얘기들 믿고 별 기대 안 하고 갔다가 너무 좋아서 놀랐다는..
일단 파워마사지고요.. 태국 마사지와 비슷하면서 약간은 다른듯. 남편은 남자 마사지사가, 저는 여자 마사지사가 해 줬는데 가격은 한명당 한시간에 4불. 두시간은 7불.
처음에 시험삼아 한시간만 하고 나왔다가 다음날 가서 두시간 받았습니다. 두시간 하니 한시간은 발 마사지 해 주고 나머지 한시간은 몸 마사지 해 주더군요. 좋았습니다. 조금 아플 때도 있었지만. 조그마한 체구에서 어찌 그런 힘이 솟아나는지...
한시간 했을 땐 1불씩 팁 주고, 두시간 했을 땐 2불씩 줬습니다. 주인 모르게 방에서 주니 남들 못 보게 사사삭~ 주머니로 집어 놓고 시침 떼는데... 제 생각엔 따로 주인한테 월급이나 수당 받고 일하는 듯 했습니다. ^^ 두번째 갔을 때 그 전날 사람들을 찍어서 마사지 해 달라고 했구요...
아파요? 정도는 한국어로 할줄 압니다. 방도 깨끗하고, 에어컨 들어오고, 잠 깜빡 들었다 나왔습니다. 남자 마사지사 이름은 "픈"이고 여자는 "싸른". 밑의 사진에 보이는 두 남녀..
마사지샾 위치는 앙코르 홀리데이서 앙코르 마트 가다가 처음으로 보이는 마사지샾. 저녁에 샤워하고 가서 마사지 받고 나면 밤에 잠이 솔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