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드래곤로얄호텔 이용후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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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드래곤로얄호텔 이용후기&사진

zoo 11 8063

4월말에 4박6일동안 묵었던 드래곤 로얄호텔(구 시티프라자) 사진과
이용후기입니다.

가기전에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는데...별로 정보가 없더라구요.
패키지 여행에서 주로 가는 호텔인 것 같구요.
RK항공과 묶여진 호텔로 생각이 됩니다.

여행사측에선 준특급이라고 했는데...
그정도는 아닌 것 같구요.
2년전에 묵었던 노코푸놈보다는 조금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했구요^^

아침식사땐 즉석 쌀국수도 해주고..오믈렛도 직접 해줍니다.
제가 쌀국수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너무 맛나서 매일 한그릇씩 뚝딱 해치웠어요^^(사진참조)

과일도 종류별로 다 있고..(용과,수박,파인애플,파파야, 오렌지등)
김치도 있고...
쥬스와 차도 다양하구요.
만족할 만한 식사였어요.

위치는 씨엠립 6번국도에 서울가든과 가까운 거리였던 걸로 기억되구요.
매일 올드마켓쪽으로 툭툭타고 나갔었는데...
가격은 1달러에서 2달러까지 다양하게 줬답니다.
(시간은 10~15분정도 걸렸구요.)
특히 저녁엔 2달러 이하엔 이용하기 힘들더군요^^;

룸엔 안전금고도 있었는데 저희는 이용안해봤구요.
매일 자유시간이 주어질때마다 올드마켓쪽에 구경가느라...
수영장도 한번도 이용못했어요.

그런데 저희룸에 목욕탕에 개미들이 너무 많아서 좀 그랬어요,
다행히 물리진 않았는데...과일도 방에서 못 먹고...
먹을 건 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조심했거든요.

저희 다른 식구가 묵은 방엔 개미가 없었는데^^;

암튼...그럭저럭 양호한 호텔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11 Comments
해바 2007.05.09 13:30  
  가격이 얼마였었나요? 사진으로는 좋아보이는데 가격과 맞는지가.....
zoo 2007.05.09 18:52  
  제가 패키지로 간 것이라서 개별가격은 잘 모릅니다^^; RK항공과 묶어서 에어텔 상품으로도 판매되고 있는 걸로 알고있구요. 개별예약이 되는지는 잘모르겠네요. 호텔 전화번호는 063-966-666 입니다.
참새하루 2007.05.10 08:47  
  전 2007년 1월 20일 경에 3박 머물렀는데
예약없이 시엠립갔다가 글로벌게스트 하우스의 소개로 그곳에 갔습니다
하루 50달러에...
예약이 없어서 비싸게 머물렀는지
아니면 글로벌 여사장님의 동생분이 그곳에서 매니저로 일한다고해서 싸게 머물렀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뭐 방 깨끗하고 시설 좋았습니다
아침 부페 좋았습니다
전화 사용료는 비싸더군요
시엠립 시내까지 전화하는데 분당 2달러든가???
zoo 2007.05.10 18:09  
  하루에 50달러...현지 물가 수준으로보면 정말 준특급이 맞나봐요^^; 1월이면 성수기라서 더 비쌌겠네요^^ 전화는 정말 비싼 것 같았어요.
장수하늘소 2007.05.13 18:42  
  드래곤 로얄호텔은 정말 자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도 몇일간 지냈었는데 무난한 호텔인 것 같습니다. 특급호텔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엡립시내의 특급호텔에 가보면 시설의 화려함에 정말 놀라실겁니다. 하지만 일급호텔중에서는 그중 나은편에 속합니다.. 풀장은 상당히 작습니다만 그늘이 거의 항상있어서 편리한 점도 있었습니다. 식당은 가지수는 많지 않지만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메뉴는 거의 동일한데요. 주메뉴는 몇가지씩 번갈아 가면서 나옵니다. 하루는 흰밥, 하루는 볶음밥,,, 하루는 소시지, 하루는 베이컨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종업원 서비스는 그저 그렇습니다. 한가지 좋은 점은 민속촌이 가까워서 걸어서도 갈수 있습니다. 5분정도.. 이호텔 정문에서 마주 보면 보이는 봉우리 같은 것이 있는데요.. 이것이 민속촌안의 건물입니다. 정문은 오른쪽에 있습니다.. 민속촌에 시간 맞추어서 들어가시면 한바퀴 돌면서 공연을 6개 정도 보실수가 있습니다. 공연의 수준이 생각보다는 높습니다. 동숭동보다는 여기가 저는 더 재미있는 것 같더군요.. 꼬치는 1달라에 4개라고 합니다. 깍으면 더줄지도... 그리고 귀신집도 있습니다. 지옥을 표현한 듯한 느낌이 드는데 확실한 지는 모르겠습니다. 가볼만 합니다.
그리고, 이 호텔정문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맞은편에 킹스마켓이 있고 조금더 가시면 킴스마켓이 있습니다.. 한국사람이 경영하는 곳인데요. 한국물건 거의 다 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가 아파서 이곳에 가서 부루펜시럽을 사서 먹였습니다. 얼마나 다행스럽던지...
호텔에서 시엠립까지는 툭툭이로 10-15분 정도 걸리는 것 같더군요.. 툭툭이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5시간에 5달러를 준적도 있고 나갈때 2달러를 준적도있고 들어올때 1,5달러(리엘이 남아서) 준적도 있습니다. 참 킴스마켓에서 콜라 0.4달러 입니다. 호텔로 돌아 가는길에 잠깐 세워달라고 해서 쇼핑하고 툭툭이 기사에게 콜라한캔 사주니 상당히 기뻐하더군요.. 0.4달러로 서로 행복해 질수 있었습니다..
다 아시는 정보겠지만 혹시 다른 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잡다하게 썻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sang 2007.05.14 06:32  
  앗 소중한 정보 알고 싶었던것 감사합니다
원민트래블 2007.05.16 10:56  
  드래곤 로얄 호텔은 구 스타프라자로,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이 드래곤 로얄 호텔로 오픈한 호텔입니다.
나오미35 2007.06.16 10:53  
  몇일전 다녀왔습니다...
그 주변에 한국인 샾 무지 많대요... 주로 관광객 상대용..
올드마켓 1불이면 갑니다.. 왕복으로 흥정 안하고 돌아올때도 1불 주고 왔습니다. 안 기다리는게 맘 편합니다.. 기다리면 시간에 쫒겨서 불안하다는..
나오미35 2007.06.16 10:55  
  전화 1분에 5불 인터넷 1시간에 3불 ..
새벽에 했더니 그나마 속도가 조금 났더군여...
앨리즈맘 2007.09.16 18:14  
  50불 가격 압박이,,2월도 그가격이겟죠 ,
흙먼지 2008.09.04 15:07  
  2008년 7월 말에 4박6일중 3일을 드래곤호텔에 있었어요...나름 깔끔하고 좋았는데 마지막날 체크아웃하면서 이미지가 흐려졌다는...
버스에 오르자 현지가이드가 평세표를 가져왔는데 방에서 먹은 생수값을 계산해야한다고~~가이가 에비앙 드셨냐구...10병이나 먹어서 물값을 25$내야한다고... 교묘하게 일반 생수와 에비앙생수를 섞어놓고 일부러 방에 벨을 누르고 와서 한병씩 주고가는 에비앙~~~
무심결에 먹은것이 10병이나~~그것도 모르고 아이들은 에비앙으로 컵라면도 끓여먹었는데...어쩐지 페트병을 에비앙만 선반위에 얌전하게 올려놓았더라구요...그럴줄 알았음 남아있는 에비앙 가져오는건데 모르고 냉장고에 그냥 놔두고 와서 얼마나 아까웠는지...
혹시 가시는분들 에비앙물값 알고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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