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음식점 - 콘서트장 근처에
오늘 저녁에 앙코르쪽에서 나와서
여기서 어느분이 소개시켜주신 토요일마다 하는 콘서트장에 갔습니다.
시간은 남았는데
배가 고파서
어디갈까 하다가..
길건너 볶음라면 물어보니까 3000달래서
지그시 썩소 날려주고
앙코르방향으로 가다가보니
오른쪽에 시장처럼 작게 있덜구요.
과일가게 옆에
음식점이 잇는데
태국에 인도 사람이 하던 집처럼
차가운 음식 주욱 늘어놓고
골라 먹는 집이어써요.
쌀 500, 닭다리 1000,
너무 맛나서 닭다리 두개 먹었어요.
애기가 있는데
3살짜리 여자애가 치마만 입고 있길래
가져간 옷중에 애기옷이 마침있어서 줬어요.
3일간
컵라면으로 거의 살았는데...흑
여기 발견해서 기뻐요.
그리고 다시 콘서트장으로 가는 길에
망쿳 1키로에 1달라래서 4000주냐고 얘기하니까
아줌마랑 아저씨랑 원투쓰리포가 안되서 싸우다가
손가락으로 네개~ 해서 겨우 사왔어요.
앙코르왓에서 집에 가는 길에 들리셔도 되고
콘서트 가기전에 가도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