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주따끈 정보 ( 방금도착했슴돠 )
씨엠립 갔다가 집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바로 글 올립니다.
더 있으면 까먹을까봐 여행가기 궁금했던 점 현지에서 실제로 확인하고 올립니다.
제가 잠을 제대로 못자고 급하게 올리는 것이니~ 혹시라도 이상하거니 틀리다 싶으면 연락주셔요~
1. 환전관련 : 1)달러쓰시면됩니다.(마트에 usd 가격표 부착)
2)잔돈은 리엘로 줍니다. ( 1 usd = 4,000리엘 = 920원 )
3)원화도 받습니다. ( 단, 1usd = 1,000 )
4)스타마트에 현금 인출기 있으니 돈 뽑아 쓰시면 됩니다.
2. 물가 : 1) 담배 1보루 10,000원 ( 현지 담배는 더 쌈 )
2) 버드와이져 1.1usd / 앙코르비어 0.6usd (업소는 1.5usd정도)
3) 프링글스 1.5usd / 식빵 1.5usd / 카페라떼 1.5 usd
4) 망고스틴, 망고, 리치 각 1kg 1usd / 파인애플 2개 1usd
5) 기름 1리터 1usd / 캄보디아 라면 0.15 usd / 물 0.3usd
** 훈센이 담배와 술을 좋아해서 세금을 붙이지 않는다 합니다. 그래서 가격이 저렴하고, 상대적으로 일반 캔음료수는 한국과 비슷합니다.
3. 할거리 : 1) 유적지 ( 사원 + 앙코르 일출 + 코끼리 시승 + 킬링필드등 )
2) 수상촌 ( 충격 !~ )
3) 유러피안 거리에서 맥주마시기 ( 레드피아노 등 유명 )
4) 센터마켓에서 쇼핑하기 ( 팔찌, 면티, 가방, 방석, 스카프 )
-> 무조건 부르는 값의 50%로 깍아 달라 하세요
-> 아침 08:00 ~ 저녁 09:00 ( 밤에 더 깎아줌 )
면티는 1usd, 스카프는 2usd, 가방, 팔찌는 5usd면 좋은거
-> 유러피안 마켓에는 악세사리등 200% 가격
5) 툭툭이 타보기 ( 주간 + 야간 )
-> 아침(일출)부터 저녁까지 쓰고 10usd 정도 주면 됩니다.
-> 하루 더 쓰실거면 1,2 usd 정도 더 깎아달라 하세요
6) 상황버섯구매 ( 1kg 15만원 ) -> 반출제한 없음
7) 맛사지 ( 최저가 1시간 5usd ) -> 유러피안 거리 안전
4. 날씨 : 1) 현재 우기로써 오후 1시간 정도 강풍을 동반한 스콜이 내림
2) 습도는 제주도 정도, 자외선이 강함 ( 썬크림 50도 이상要 )
3) 비올때와 저녁에는 시원함
4) 새벽에 툭툭이하고 일출보러 갈때는 긴팔 입어야 함
5. 치안 : 1) 현지에 있는 한국인 가이드들은 매우 위험하다고 함
2) 툭툭이 기사들은 하나도 안 위험하다고 함
3) 밤되면 전기가 잘 안 들어와 어우컴컴하니 좀 겁남.
4) 택시/툭툭이 타고 시내가서 밤 10시 이전까지는 괜찮은 듯 함
6. 기타 : 음식은 크게역하지 않아서 먹을 만합니다.
한국 음식점 많으니 한국 음식드셔도 됩니다.
제가 만난 툭툭이 기사와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국민의 70%가 빈민이며 3끼를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이 많데요
호텔 종업원으로 ( 1달 70usd ) 3년 일해서 모은 돈으로
툭툭이를 샀다고 합니다.(500usd)
많이 벌면 한달에 200usd이고, 전혀 못 벌때도 있다고 합니다.
비행기 사고 나서 당분간 한국 관광객 많이 없을 거라 해줬어요.
관심을 보이면서 막 질문을 하더군요. 생계관련 뉴스니깐.....
안젤리나 졸리가 맥주를 마셨다던 레드피아노에 가서 커피를
사주는 데 엄청 부담스러워 하드라구요....물어봤더니 거기서
커피 마시는 거 처음이라고..
일행은 팁은 물론이고 음료수도 사주고, 저는 가져온 옷가지랑
시계등등 기념품으로 줬어요.
쇼핑하실때 툭툭이 기사랑 같이 가시면 통역도 되고 든든합니다.
그리고, 지금이 한참 발전 단계라 한국 사람들 부동산 많이
사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부동산 관광객들~
그럼 다른 분들 즐거운 여행 되시고, 추가로 궁금한 점이나 지적 사항 있으면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