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템플과 YEE ,기타등등
지난주 토요일에 출발해서 목요일 새벽에 돌아왔습니다.
골든템플이랑 툭툭이는YEE에게 예약해서 갔구요..
그런데 픽업종이에는 제 이름 철자중 하나가 빠져서 헤맸다는..ㅎ
호텔에 도착하니.. 저랑 제 친구는 더블룸을 예약했었는데..
방이 없다네요..
14불에 하기로 하고 갔었는데.. 트윈이니 18불을 내랍니다..
어이가 없어서 계속 따지니 14불에 해주고 다음날 방 바꿔주기로..
YEE는 이곳에서 평도 너무 좋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요.. 인상도 좋더라구요..
웃는얼굴이고 유적지에서 나오면 웃으면서 손흔들어주고..
그런데...;;
이틀을 돌고 그 날 저녁에 이틀치 툭툭비를 계산하는데..
원래 생각은 이틀에 팁 3달러 주기로 친구랑 얘기를 했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툭툭비가 1달러가 더나와서 팁을 2달러 주게됐죠..
돈을 건네주는데 정말 무섭게 얼굴 확변하더라는..;;
그 다음부터는 웃지도 않고 말도 거의 안합니다..
뭐를 물어봐도 니맘대로 해라.. 이런식이고..
그날 저녁 압사라 댄스 하는곳에 데려다주고 어디라고 가게이름 말해주고 홱 돌아서는데
그 표정과 썰렁함이란..
사실 친구아 저는 화가 나서 기사 바꿔야하나.. 고민했답니다..
정신적 충격이 아주..ㅎ
그 담날 같이 밥먹으면서 조금 풀어지긴했지만..
그 이후로 계속 눈치보면서 이사람이 기분나쁜가 아닌가.. 그것만 보게되더라구요..ㅋ
올해 친구랑 함께 한국에 온다는데..
참, 그 이후 2일은 하루에 3달러씩 팁을 줬어요..쫄아서 ;;ㅋㅋ
숙소는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고,
레스토랑도 시내에 비하면 싸고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