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캄보디아 바로 가시는 분들
안녕하세요.
겨우 한번 다녀와보고 와방 글 많이 쓰는 사람입니다;;
제가 지난 여행도 그렇구요.
지지난 여행에서도 헌옷을 가져가서 줬는데요.
참 보람되었어요.
어짜피 짐은 가볍고, 항공에서는 20kg까지 허용하잖아요.
매번 꽉꽉 채워서 헌옷 가져가서 주고오면
나혼자 잘먹고 잘살자고 노는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랄까
몇번 사이트를 통해서 옷을 모아서 가져갔는데요.
꼭 제가 가져가야 하는 것이 아니니깐,
여기 가시는 분들께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옷을 나눠주는게 어떤 느낌인지에 대한 글과 사진은 이번주안으로 카페를 만들 예정이구요.
일정이 짧아서 나눠주고 뭐 그럴 경황이 없으신 분들은 그냥 골든템플빌라에 맡기셔도 됩니다.
거기 사장님이 고아원도 후원하고 그래서... 이렇쿵저렇쿵 얘기해보고 있습니다.
관광지 입구에 아이들에게 나눠주는건
장기적으로 봐서 좋지도 않고
주고도 기분도 좋지도 않고...그러하여서;;
멀리 외곽에 가실때 전해주거나,
호텔을 통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옷을 모으는건 다음주쯤 될것 같구요.
8월 중순이후에 출발할 예정이시고 관심있으신 분은 답글 남겨주세요.
저도 뭐 업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회사 다니면서
생각이 나서 추진하려고 하는거니깐,
일정이랑 관심있다고 말씀해주시면
거기에 맞춰서 빨랑빨랑 할수 있는 건 해볼게요.
^^*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