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직장 두곳에서밖에는 이른바 '큰일'을 보지 못하는 체질입니다-_-
이번 캄보디아 여행에서도 참 마음고생 많이 했죠.
캄보디아에서야 그렇다 쳐도
이어지는 태국 일정에서는 훌렁 벗고 다녀야 할 일이 많았으니까요.
그 똥배를 어찌합니까;;

하지만 문제는 음료수 한잔으로 바로 해결됐습니다.
한국에서 불가리스니 쾌변이니 비싸다는 요구르트 먹어도 별 효과 못보는 저였건만
블루펌프킨의 과일요거트 음료 한잔을 다 마신 뒤에
숙소로 갈 여력도 없이 직바로 화장실행이었습니다.
저와 함께 요거트음료 마신 친구들도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_-;;

동남아 요거트들이 제법 강력한가봅니다.
태국에서도 내내 화장실을 못가다가
편의점에서 떠먹는 요구르트 하나 사서 먹었는데
물론 마시고 한시간정도 숙소에서 쉬며 배마사지를 해주는 후처리가 필요하긴 했지만
어쨌거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큰일 못보시는 분들
블루펌프킨 요거트음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