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밤에 도착하는 일정이라 메일을 미리 보냇습니다.
25일에는 방이없다고 하더군요
LEE라는 이름으로 메일이 왔는데
25일 픽업 해주고 다른호텔 소개해준다고 하루만 다른데서 묵고
나머지 3일은 방이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케이하고 예약했는데
25일 밤에는 아무도 나와 주지 않았고 툭툭을 타고 골든템플빌라에가니
모르는일이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오늘 예약에는 네이름이 없다....계속 그이야기만 합디다....ㅜ.ㅜ;;;
LEE와 메일로 픽업과 다른 호텔 소개를 이야기 받았다 이야기해도
오늘은 방이없으니 돌아가라는 말만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LEE라는 분이 오너 시더군요...오밤중에 가서 사장나와~이런 꼴이었으니 그분도 당황해 하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나중에 좀 들었습니다....어쟀든.....
30분정도 제가 항의하니 부킹 북을 보여주면서 네이름을 찾아보라고 합니다....26~28일까지 예약된 제이름을 보여주니 이분 얼굴 좀 변하긴했지만
오늘은 방이없으니 내일 아침에 오라하더군요...할수 없이 툭툭을 타고 근처 숙소를 돌았지만 다 풀풀....이랍니다....40분정도를 돌아 어둑한 앙토르 사파이어 라는 호텔로 갔습니다...에어컨 더블베드 15불이었고 ....화장실 수건 다 지저분 하더군요.....
첫날인데 기분도 나쁘고 평판좋던 골든 템플에 완전 기분이 나빠졌다지요....
잠도 못자고 전자사전 뒤지면서 항의문(?)을 작성하고 다음날 아침에 골든템플빌라로 갔습니다....
숙소는 많으니 일단 항의하고 켄슬하든지 하자~는 태도로 갔는데....
내니(?)인가 하는 이름의 여자가 엄청미안해 하며 자기가 이메일을 받고 답장을 보냈는데 날자를 착각했다며 미안하다고 계속 그러더군요....
방도 좀더 넓은데로 주겠다며 계속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하길래 약간 마음이 누그러졌습니다. 어제나는 숙소 잡느라 힘들었고 픽업을 나오지 않아 당황했다고 이야기하고 일단 묵기로 했습니다.
시엡립에 숙소 툭툭 정말 많습니다. 더 저렴한데도 많고 비슷한 수준도 많은것같습니다. 조식을 주는곳도 많구요,,,,한국숙소는 아침에 김치찌개주는곳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골든의 강점은 한국인이 많이와서 한국인에게 호감을 많이 가지고 있고-프론트나 레스토랑에는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룸도 깨끗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에 있는것같습니다. 올드 마켓이 가깝고...위치도 나브지는 않구요...프리 인터넷이라고는 하지만 성질급한 저는 편하게 사용하지 못하겠더군요...조식이 없으니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무료라는 커피와 차는 컵이 좀 지저분합니다...더럽다고 이야기 하면 깨끗한걸로 주긴합니다만....ㅡ.ㅡ;;;
일하는 사람들...친절하고 좋습니다...인지도있는 Yii를 비롯해 사람들은 친절해요....밤에일하는 아저씨는 무뚝뚝합니다만...ㅡ.ㅡ;;; 신정환닮았다고 하는 명랑한 아저씨도 친절하구 레스토랑서 일하는 친구들도 좋습니다...^^
툭툭비용은...작은 투어 빅투어 ...뭐 이렇게 정해져 잇어서 금액이 정해죠 잇습니다....센라이즈 2불 추가가 있지만 저의 경우도 Yii씨는 포함하지 않더군요... 호텔왔다갔다하는것도 추가요금 따로 받지 않더군요...저희는일정이 짧아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Yii씨의 진심어린 친절함을 느끼기에는 짧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Yii씨에게 싼 식당 가자면 잘알려주고요 물건 사러 가실때도 함께가시면 싸게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Yii씨가 미선님 많이 그리워 합니다...^^
추억을 많이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여행이라는게 유명한곳 유적 그런것을 보고 돌아오는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마음에 이렇게 남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멋진일인지 느끼게하더군요~^^

많은 도움이 안되겠지만 혹시라도 궁금하신게 잇으시면 메일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