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릿 5박6일 여행기..
부모님과 함께 태국과 캄보디아를 여행하고 오늘아침에야 인천으로 도착했습니다.
앙코르왓은 워낙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기대가 컸던 곳이죠~원체 도움을 많이 받고 가서 저도 다녀오면 꼭 다녀온 이야길 적으리라 다짐했었죠 ^^
워낙 많은 정보들이 있어... 그냥 큰것들만 이야기하자면..
(제 개인적인 경험이 많으므로.. 직접가시면 다를수도 있어요 ^^;)
숙소는 prince'd angkor hotel 에서 머물렀는데.. 시설은 좋았죠
넓은 수영장과 헬스시설.. 부모님과 함께 같이 머물러서 트리플 룸을 얻었는데 방도 넓고 쓰긴좋은데.. 직원들 서비스가 엉망이라 살짝 맘 상하고 돌아왔죠.
식당은 부모님께서 현지 음식이 잘 맞지 않아서 한식당을 자주 찾았는데 글로벌 게스트하우스에서 먹은 음식들 거의 대부분이 맛있었구요
곰설렁탕 수육,설렁탕도 맛있었지요.. 아쉬운건 평양냉면을 못들렀다는거죠 ^^;
맛사지는.... 태국거랑은 비교가 안된다길래 태국에서 안받고 씨엠릿에서 받긴했는데.. 씨엠릿에서 오래 머무신다면 한번 정도 받으시는것도 나쁘진 않지만..솔직히 그닥 시원하단 느낌은 안들더군요
저흰 5박 6일이라 피로도 풀겸 한번받곤 태국으로 돌아와서 매일 받았지요
맛사지샾은 그냥 현지에서 좋은곳 추천받으시면 될거 같네요
택시는 글로벌에서 기사분 추천해주셨는데.. 영어도 잘하고 친절해서 편히 여행했어요 이곳저곳 설명도 해주고. 이름은 기억을 못하는데 글로벌에 얘기하시면 되세요.
5박 6일동안 계속 흐린날씨에 비가 약간씩 오락가락해서 여행 다니기엔 넘~ 좋더라구요 일출을 못봐 아쉽긴했지만.... 그 일출은 40도가 넘는 날씨에 힘들게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선물이라 하더군요 맞는 말인거 같아요
이번 여행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조심스럽고 신경쓰이는것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책도 많이 읽고 공부하고 갔는데.. 가는곳 마다 한국여행객이 많아 쫒아다니면서 설명듣고 해서 그렇게 어렵진 않았구요 후훗~
다 적진 못한거 같은데.. 3,4일 지났다고 생각이 다 안나네요..ㅡㅡ;
생각 나는대로 또 적을께요
도움이 되실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