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팁~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캄보디아 자유여행 갔다왔는데요 잘 모르고 가서 겪었던 일들에 대해 얘기해 드릴려구요~
1. 우선 공항에서 비자심사할때랑 여권심사할때 1달러씩 달라고 한다는건 듣고 갔는데요 정말 그렇더군요 알고 갔는데도 좀 당황스럽고 늦게 나오면 어쩌나 걱정은 됐지만 주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비자서류 쓸때 빼먹는 부분이나 틀린부분없이 쓰시고 사진붙일수 있는 풀이나 테이프 준비해 가세요 그런걸로 트집잡고 더 달라고 하니까요 암튼 늦을꺼라 생각했는데 바로 나왔어요
2. 담날일정은 앙코르톰이랑 반띠아이쓰레이외 일몰보는거였는데요 호텔앞에서 툭툭기사랑 일정얘기하고 10달러 주기로 얘기했는데요 툭툭기사맘대로 앙코르왓으로 갔습니다;;(첨가는곳이라 생소한데도 보다보니 알겠더군요)
글구 씨엠리업에서 점심먹기로 얘기 다 되있었는데 점심시간되니 넘 멀어서 못간다고 배짱이더군요;;암튼 툭툭기사 잘 못 만나서 일정 틀어지고 영어로 말하는것도 한계가 있고 여기서 보면 한국말할 줄 아는 툭툭기사 20달러도 비싸다고 하시는 분 계시는데요 짧은 일정 망치는 것보다 그게 더 나을것 같기도 해요 물도 사먹어야 하는데 준비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담날은 일출포함해서 15달러에 얘기하고요 일정 절대 못 바꾼다 점심은 씨엠리업시내에서 먹는다 얘기했구요(나중에 멀다고 근처에서 먹자고 얘기하더군요 안된다고 했습니다) 글구 갑자기 쏟아진 비로 완전 비 맞은 생쥐 꼴이였는데 호텔가서 옷 갈아입고 좀 쉬는 시간까지 가졌습니다. 물론 뚝뚝기사님 양해하에요 (저희호텔이 좀 멀었어요 아주 애매한 장소에 있어서리;;) 그런 기다리는 시간까지 툭툭기사 요금에 들어가는거니까요 내가 누릴 수 있는 권리다 하고 생각하시고 기사가 불평해도 일정이 그렇다면 그대로 하세요 저흰 나중에 팁 좀 주었습니다. 글구 다음날도 저희 편한대로 해주시고요 공항까지 데려다 줬어요^^
3.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저희 마지막 일정이 톤레샾호수 가는거 였는데요 그래서 드림투어로 갔는데(제대로 의사소통을 하고 싶어서였죠)그런데 그곳엔 현지인만;; 태권도사범이시라는 친절한 훈남분이 계셔서 그분통해 얘기했어요 암튼 가장 큰 문제가 있더군요 3주전부터 툭툭으로는 톤레샾호수 통과가 안된다고 하더군요(바우처는 살 수 있는데 그 앞에서 통과못해서 되돌아오신분들이 계시다고 해요)툭툭으로 가실 경우는 가이드(가이드는 툭툭기사와는 다릅니다)가 있거나 아님 자동차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패키지하시는 분들은 문제없으시겠죠) 그래서 택시로 갈려고 했는데 이동비만 무료 30달러를 달라는;; 헉~ 그러다가 리틀월드라는 한국게스트하우스 소개받고 갔는데요 약간 무셔 보이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셨는데 좀 손해보는 거라면서
차로 보내주셨요 큰차에 달랑 우리둘이 실고서;; 바우처 포함 두명이서 25달러에 갔다왔습니다. 공항가기 전까지 짐까지 맡아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넘 감사했구요 차도 몇대 있으시더라구요 암튼 잘 모르고 갔는데 맘씨 좋은신 한국분들 만나서 우여곡절끝에 다녀왔어요 자유여행하시는분들 참고하시고 리틀월드에 연락해보세요~
4. 드림투어에서 압살라댄스예약했는데요 톤레메콩바우처 1일당 10달러씩 예약했는데요 나중에 들으니 비싸다고 하더군요;; 알아보구 가시구요 음식은 뷔페식인데 일인당 5달러고 음료는 당연히 별돕니다.(식사는 안하셔도 되요) 압살라 댄스는 볼만했구요 음식은 향식료 때문에 잘 안맞았어요;;
대충 여기까지고 생각나면 또 추가할께요 잘 다녀오시구 저는 올때 돈이 좀 남았는데 사고 싶다가도 다른곳에서 좀더 싸게사자 했다가 못 산것도 있고 해서 좀 후회됐어요 알찬 쇼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