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이펫-씨엠립이동/뽀이펫-방콕이동 경비 & 앙코르택시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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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이펫-씨엠립이동/뽀이펫-방콕이동 경비 & 앙코르택시비용

율리히 4 3476

아란에 내려 툭툭 한대당 80밧으로 뽀이펫으로 갔습니다.
뽀이펫에 내려주는곳이 출국장이 아니고 자기들끼리 커넥션이 있는지 비자해라 뭐해라 하더군요. 자세히 안들었습니다. 기분나뻐서 나 스스로 할테니 출국장 어딨냐고만 물었죠.
대답 안해주고 계속 가격이랑 비자하라고 난리더군요.
결국 소리질렀습니다. 내가 알아서 할테니 태국출국장 어딨냐고.
걸어서 태국 출국장까지 갔습니다. 별로 멀진 않지만 기분 더러웠어요.
벌써부터 바가지구나 싶어서.

걷는데 꼬마애가 계속 우산 씌워줍니다.
상한 마음에도 계속 제 눈치보는 아이가 불쌍해 20밧 줬어요
여기서부터 사람 하나 따라붙습니다.
20대 청년.
영어 잘하고 여기저기 소개시켜주고 설명해주고 비자작성 도와주고
전 부모님과 제 조카까지 일행이 4명이어서 쓸게 많았거든요.

여하튼.. 이 남자에게도 그만 떨어지라고 팁 20밧 줬습니다.
안 떨어집니다.
결국 이남자가 안내한 셔틀 버스타고 이남자의 커넥션인 택시회사까지 갔습니다. 씨엠립까지 55불이더군요.
저 혼자라면 어림없지만 연로하신 부모님과 어린 조카 떄문에 싸우고 나와서 다시 흥정하기 힘들어 50불에 씨엠립까지 왔습니다.
작년엔 4명이서 35불에 왔는데요.
바가지인줄 알지만 어쩔수 없었어요.
내려주는곳도 씨엠릿 호텔이 아니고 툭툭이 모여있는 공텁니다.
거기서 툭툭한테 우리 인계하고 택신 가버려요.
툭툭이들이 우리에게 달라붙어서 호텔까지 무료로 데려다 주는데 가는 내내 앞자리에 앉아서 자기네 툭툭 이용하라고 하루에 얼마라고 엄청나게 들볶습니다. 못 들은체.. 못 알아듣는듯 무시했어요. 미리 예약했다고 한마디 하고요..
가격이 비싼건 아니지만.. 기분이 넘 상하는 행동이어서 사용하고 싶지 않았어요.
씨엠립에서 올떈 글로벌에서 30불에 예약해 뽀이펫까지 왔습니다.
쾌적하고 차좋고 싸고 아주 좋았습니다.
작년에도 올떈 30불이었어요. 작년엔 롱라이브에서 예약했어요
근데 작년엔 택시정류장에 내려서 코끼리차 타고 출국장까지 갔었는데 이번엔 아예 출국장에 바로 내려줘서 너무 편했어요.

흠.. 비자도 25불에 하구요. 제가 싸우면 부모님이 불안해 하셔서 그냥 달라는데로.. -_-

뽀이펫에서 방콕까지 택시로 1800밧에 벤타고 왔습니다
비싸지만 택시는 크고 쾌적하더군요.방콕 호텔까지 3시간 걸립니다.
절대 안 깍아주고 버스처럼 정액제로 표까지 보여주고 돈도 운전사에게 안주고 택시회사에 내야 합니다. 톨게이트비 95밧은 따로 내야합니다.
계산해보니 버스타고 툭툭타고 다시 북부터미날에서 택시타는것보다 시간은 많이 절약 돼지만 근.. 800밧정도 더 내야하더군요.
일행이 4명이라면 200밧으로 나눠낼수 있으니깐 괜찮은것 같아요
버스.. 넘 오래 걸리잖아아요 4시간 30분..


앙코르내에선 택시이용했어요
글로벌에서 예약했습니다.
택시 반나절 이용 -10불
톤레삽까지 -5불 추가
반띠아이 쌈레까지 -10불추가
하루종일 이용-20불
일출-5불추가였던거 같아요 일출에 관심없어서 안봤거든요
일몰은 무조건 포함.
아침 6시 30분부터 이용했습니다.
더워서 일찍 보고 일찍 들어와 쉬어야 했어요
매일 점심값으로 2불씩 줬구요 팁은 안 줬습니다.
일정이 항상 오전 6시 30분에 시작해서 10시까지 다시 4시부터 6시까지여서 운전사분도 편했을 생각에..
운전사분 성함은 씨엥이라고.. 항상 신문보시고 점잖은 분이셨어요.

만약 4명이서 툭툭이용한다면 14불에 하루종일 이용가능하더군요.

이상입니다 ^^

4 Comments
みんちゃん 2007.09.22 21:17  
  좋은 정보네여 ^^ 30일날 들어가는데 참고할께여.
출국장 나와서 방콕까지 가는 택시나 버스는 바로 있는건지여? 저희도 4명이라서 택시가 나을거 같은데 어디서 타는지 정보좀 부탁드릴께여 ^^:
율리히 2007.09.23 17:09  
  출국장을 등지고 오른편에 작은 마을있죠?
그곳으로 들어가다보면 택시들이 무척 많이 서있어요. 택시 부스는 하나입니다. 참고로 작은택시나 큰택시나 가격이 똑같으니 꼭 큰택시 타세요. 그리고 중간에 2000밧에 호객하는 사람들 무시하고 꼭 택시부스에서 흥정하시구요. 뒷쪽 스타그릴에서 식사 간단히 하고움직이세요. 볶음밥 괜찮더라구요. 여행 잘 하세요.
みんちゃん 2007.09.25 17:13  
  답변 감사합니다. 잘 다녀올께여 ^^
jhongjump 2016.08.12 17:53  
감사합니다. 명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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