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캠페인!
안녕하세요. 자유를 지향하는 우리 개별여행자 여러분!
캄보디아 신들의 도시 '씨엠립'에서 리차드가 전합니다.
이곳 씨엠립에서 하루 몇번정도의 교통사고가 날까요?
수일전 교통사고와 관련회의가 있어서 참석을 했다가
깜짝놀랄 통계를 확인하였습니다.
모든 통계는 씨엠립시내와 앙코르유적내의 결과입니다.
오토바이 및 툭툭사고는 1일 평균 7.5회
(사망1.7명 / 중상 1.5명 / 경상 3.2명)로
이렇게 사고가 빈번히 나는 줄은 10여년동안 살면서도몰랐던 사실입니다.
물론 근래에 급격히 늘어난 차량과 각종 교통편이 그 원인이겠지만요......
위 통계에는 사고당사자끼리 합의한 부분은 제외된,
경찰에서 접수한 것만의 내용입니다.
중상보다 사망사고가 더 많다는 부분도 놀랐구요,
오토바이만 타는 것과 수레를 연결하여 툭툭으로
개조하여 운행하는 사고율은 4:6 정도로 툭툭이 더 높았습니다.
대부분의 이유는 과다승차라는 것이 경찰관계자의 설명이 었습니다.
툭툭의 구조상 과다승차는 하중과 오토바이 자체무게가
지탱할 수가 없는 열악한 상태입니다.
물론 여기서는 작은 오토바이에도 3~5명씩이
기가 막히게 자리를 잡아 타고 다닙니다.
가난한 나라의 국민들이 교통비를 아끼려는 수단이며,
옛날 우리도 경험해왔던 사실입니다.
다른 교통편의 사고내용은 생락합니다.
(지방간이동 총알택시??의 사고율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가 앙코르여행시 가장 즐겨 이용하는 툭툭은
1~3명이 타는 것이 안전합니다.
리차드는 3명이 타는 것도 만류하고 싶어요!
2명까지만 이용하시기를 간곡히 부탁합니다!
안전사고와 바로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자료를 접하고,
앞으로 더더욱 "여행자들의 안전을 우선하는 안내"를 드릴려고 합니다.
특히 전체 교통사고에서 외국인이 다치는 경우도 38%로
국제적인 도시의 통계임을 실감합니다.
우리 자유여행자 여러분 비용을 아끼고 절약하는것!
정말 중요하고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안전을 담보로해서는 절대 비용을 아끼면 안됩니다.
잘 판단하셔서 안전하고, 건강하며,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우리모두가 안전캠페인에 동참하여 노력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