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adevi Angkor Hotel 강추!! - 기타 앙코르왓 자유여행정보
인터넷 예약보다 한국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는게 더 싼건 처음봤슴다^^
이곳 게시판에서 소마데비앙코르호텔을 35불에 예약했다는 글을 보고
드림투어에 부탁을 드려서 예약을 했습니다.
드림투어의 박은경님이구여, 현지직원은 Miss Park이라고 하더군요^^ 결혼하셨다는데^^ 직원들이 그냥 Miss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첫날 공항 픽업하러 직원분을 보내신다고 했는데 직접 나오셨더라구여^^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캄보디아에 대한 이런저런 좋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너무 많이 맘 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소마데비 앙코르호텔 예약을 위한 드림투어 연락처는
이메일 ann11140429@hotmail.net으로 해도 되고
한국에서 바로 인터넷폰전화번호 070-7735-7059 로 전화해서 예약확인하셔도 됩니다. 낮에는 아마 현지인이 영어로 전화를 받을겁니다.
현지연락처는 092-226-785, 012-437-308 입니다.
소마데비앙코르호텔은 앙코르홀리데이보다 Old market에 가깝습니다. Old market의 Red Piano까지 걸어서 5(남자)~10분(여자) 걸립니다.
올드마켓과 가까워서 도보이용가능하고, 시설좋고, 가격저렴하고(35불. 인터넷예약시 44불) 완전 강추입니다!
무선인터넷 되고요, Safety Box(금고), 생수(바이온 작은거) 2병, 전기주전자로 커피나 컵라면 드실수 있고^^, 욕실에 전화기가 있습니다. 욕실은 샤워부스와 욕조가 같이 있어서 동시에 2명이 목욕 가능하구요.
객실은 당연히 쾌적하고, 벌레나 도마뱀같은거 당연히 없고, 매일 린넨 교환해주고 (다 당연한건가?^^)
낮에 한번 수영장을 이용했었는데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구요
수영장 가운데에 바가 있고(낮에만 운영하는듯)
왼쪽에는 월풀처럼 물로 등 마사지할수 있는(물을 뿜어주는거 있잖아요)게 있구요, 수영장에 나서면, 직원이 나타나서 선탠하는 bed에서 쓰라고 수건 한장씩 줍니다.
챙겨오실건 치약과 샴푸, 면도기.
나머지는 다 있구요(수건 4장, 일회용칫솔, 비누 등등) 치약은 중국산이라서 못믿겠구, 샴푸도 한국산이 더 좋아요.
아침식사는 다른곳과 비슷하게 부페식이고
안쪽에서 오믈렛과 베트남쌀국수로 보이는 국수를 만들어줍니다.
방 배정할때 pool view를 달라고 하면 되구요
Double room은 pool view가 있었지만 twin room 은 pool view를 달라고 하니 없다고 하데요.
이건 진짜 호텔인데 하루에 35불 받는건 믿을수가 없었다는거.
어쨌거나, guest house가 아닌 호텔을 찾는 분에게는 강추입니다.
소마데비 앙코르 호텔 홈페이지 http://www.somadeviangk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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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1. 똔레샵 호수 바우처는 10불이고(드림투어에서 만들었습니다), 새우 먹는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똔레샵 입구에서 1인당 1불씩 추가로 받습니다.
2. 툭툭이는 3명이 이용할때 하루에 12불을 줬고, 일출볼때 추가로 3불을 줬습니다. 팁은 따로 챙겨드렸습니다.
3. 툭툭이 기사 (싸원) 추천합니다. 우리가 구경 다하고 내려와서 툭툭이를 찾다보면 이 기사분이 먼저 우리를 보고 툭툭이를 몰고 찾아왔습니다. 정말 성실한 사람입니다. 프놈바켕에서 일몰 보고 어두워서 툭툭이 찾기 힘든 그 상황에서도 여느때와 같이^^ 우리를 찾아서 오는 모습을 보고 감동^^ 이분도 드림투어에서 소개해주셨습니다. 연락처를 따로 갖고 있지 않습니다.
4. 3일을 여행했고, 3일째 되는날 오전에 롤루오스유적군과 반띠아이 쓰레이, 반떼아이쌈레를 보고, 오후에 호텔에 와서 체크아웃하고 똔레샵호수를 보고 와서 올드마켓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대신 이날은 차량을 빌렸고 하루 이용요금 $35 에 장거리 이용했다고 팁을 달라고 해서 $5 더 드렸습니다.
원래 롤루오스 유적군을 보고 똔레샵 호수 보는걸 포기할려고 했었는데, 차량을 이용해서 움직여서 다 볼수 있었습니다. 롤루오스유적군에서 반띠아이 쓰레이 가는 길은 비포장도로여서 툭툭이는 이용 불가능합니다(뭐 롤루오스에서 다시 시엠립으로 왔다가 반띠아이 쓰레이로 간다면 가능하겠지만 거리가 멀어지지요)
롤루오스, 반떼아이쓰레이, 똔레샵, 올드마켓쇼핑을 하루에 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빌리는것을 추천합니다.
5. 식사는 다 맛있었습니다. 현지음식이 입에 안맞는사람이 이해가 안되었고, 그중 Khmer Kitchen Restaurant 이 가장 맛있고 저렴해서(2~3불) 좋았습니다. 여기서 Khmer Curry가 저한텐 젤 좋더군요. 3명이서 갔는데 음식 2개시켜서 나눠먹는게 가장 적당했습니다. 음식 2개 시켜도 밥은 3개 줍니다^^
Soup Dragon도 좋았고, Blue Pumpkin도 좋았지요.
6. 마사지는 Bodytune 강추!!
Bodytune을 가려면, 음...올드마켓 강변쪽에서 북쪽으로 쪼끔 올라가면 바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타이마사지 1시간에 14불이고, 분위기도 모던하게 세련되었고, 마지막쯤에 얼굴에 대어주는 따뜻한 아로마향기나는 타월도 좋았고, 사실 마사지받을때 좀 아팠지만^^ Angkor Health(전신마사지 1시간 10불)보다 더 좋았습니다. Dr. feet의 발맛사지(1시간 6불)보다 더 좋았구요. 강추!!
지도는 여기 클릭^^ http://www.bodytune.co.th/branch_siemreap.html
이곳 카운터를 잘 보시면 'Siem Reap Angkor Visitor Guide'라는 공짜!! 영어 가이드북이 있습니다. 보면 영어로 호텔정보, 역사, 유적지, 지도, 레스토랑정보, 압사라댄스 하는곳과 시간에 대한 정보(한국에서는 구할수 없었음), 골프장, 승마장, 마사지샵정보 등등등 많은 정보를 한권의 작은 책에서(134페이지) 구할수 있습니다.
이 무료 가이드북을 제작한 곳의 홈페이지는
http://www.canbypublications.com/siemreap/srhome.htm
영어로 되어있고 정보가 훌륭합니다.
시엠립 지도를 구하기 힘들었는데, 이곳 홈페이지에 종류별로 다양하게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도 링크 http://www.canbypublications.com/siemreap/srmapspage.htm
7. 앙코르맥주 또 먹고 싶당
혹시 앙코르맥주 한국에서 구입할수 있는 방법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완전 그 맛에 반해버렸습니다.
앙코르 병을 시켜도 되고, Draft가 되면 생맥주시켜드셔도 맛있습니다.
8. 공항에서 숙소로, 숙소에서 공항으로
택시는 $5, 툭툭이는 $3 주시면 적당합니다.
캐리어 3개, 사람 3명이 있어도 충분히 툭툭이 탈수 있습니다^^
전 괜히 걱정해서 첫날에 택시타고 호텔갔었드랬답니다.
마지막날 공할갈때는 살짝 비가 왔지만 툭툭이타고 갔구여
툭툭이가 최고!!
9. 평양랭면관은 비추
랭면이 맛없다는 악평을 많이 듣고 같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었습니다. 면이 좀 별로더군요. 꿀떡이랑 감자전을 시켰는데, 감자전 비추. 감자전은 감자가루로 그냥 부친거같았습니다. 꿀떡은 그나마 나았는데 이게 2조각 먹으면 더이상먹기 싫더라구요. 생각보다 양이 많으니 조금만 시켜 드세요.
그래도 가길 원하신다면 공연시간을 반드시! 꼬옥! 무조건! 확인하고 가세요.
10. 가이드북은 'All about 앙코르유적(2007-2008개정판)' 강추
보통 여행다닐때 Lonely planet을 들고 다니는데, 앙코르유적관광할때는 한국어가이드북이 훨씬 낫더군요. All about 앙코르유적 강추!!
11. 맘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바로 사자!!
저도 다른 사람들이 했던 실수를 반복하더군요.
며칠동안 캄보디아에 있다보니까 그곳 물가에 익숙해지면서
스카프가 5불이라고하면 '왜이렇게 비싸? 안사!' 이렇게 되더라구요.
맘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흥정하시고, 사세요^^ 너무 1달라를 외치는 아이들을 피해다니시지만 마시구요.
몇번 흥정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시세도 알게 됩니다.
12. 비자 급행료? 그런것도 있나?
공항 직원들이 비자 급행료를 요구하는거 같지도 않고, 저에게 1달라를 요구하지도 않던데요? 여행사에서 급행료를 요구하면 그냥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시면 됩니다.
대신 비자 받을때 직원들이 내 이름을 부르고 여권을 던지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그냥 웃어줬습니다^^
13. 현지 관광가이드
보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관광가이드들이 열씨미 설명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영어의 경우 하루 20불이고, 한국어가이드는 50불입니다. 제가 다시 간다면, 앙코르톰과 앙코르왓에서는 영어가이드를 구해서 같이 다니면서 부조, 신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부조에 대한 설명이 아닌 다른 곳에서 영어가이드분들이 설명하는걸 귀동냥으로 듣다보면 좀 쓸데없이 많이 이야기하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사실 저는 어느 왕이 이곳을 건설했다 그런 이야기는 좀 관심이 없어서^^ 개인적 취향입니다. 한국어가이드 비용은 너무 비쌉니다. 일본어가이드가 25불정도로 알고 있는데 일본사람들도 현지가이드와 같이 많이 다니더군요. 현지 관광가이드와 같이 안다니는 사람은 한국사람인듯^^
14. 아시아나항공이용
일요일날 출발해야 해서 어쩔수없이^^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했습니다.
현재 시엠립행 아시아나항공은 텅텅 비어있습니다. 아시아나마일리지 있으신 분들은 마일리지로 다녀오세요. 생각보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쓰기 쉽지 않잖아요.
현재 항공권 가격은 투어캐빈, 투어익스프레스 가격이나 아시아나항공홈페이지 특가/한정항공권 가격이 차이가 거의 없거나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는게 더 저렴할수도 있습니다.
아시아나 이용시 장점은 (1) 3일 일정을 빡빡하게 잡을수 있다 (전날 저녁에 도착후 다음날 새벽부터 관광을 시작할수 있습니다. PMT의 경우 첫날 도착해서 할수 있는건 똔레샵호수구경과 압사라댄스보는거밖에 없지요) (2) 표에는 출발시간이 00:05분이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23:35~45에 비행기가 이륙하기 때문에, 인천공항 도착시간도 6시 40~50분이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출근이 가능하다는거^^(서울기준^^)
15. 체크아웃 후 짐 맡기기
소마데비앙코르호텔의 경우, 체크아웃시간을 넘겨서 checkout해도 아무 말 없더라구요^^ (시간 넘겨도 크게 문제 없다는 이야기를 사전에 듣긴 했지요).
체크아웃후 직원에게 짐(캐리어)을 맡기면, 여느 호텔과 같이^^ 버스 수화물표같은걸 줍니다. 요걸 나중에 짐 찾을때 주면 되구요, 짐 맡기는데 돈은 당연히 안냅니다. 생각보다 요런거 모르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어느 호텔에서나 체크아웃후 비행기타는 시간까지는 당연히 짐을 맡아줍니다. 오후 10시쯤에 짐 찾아서 툭툭이 타고 공항에 가면, 공항까지 약 15~20분정도 걸립니다.
16. 숙소를 정할때
사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몇달 전에 앙코르와트를 여행했던 친구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친구가 했던 말은, '자신의 숙소는 old market에서 너무 떨어져 있어서 툭툭이를 타야 시내로 나갈수 있었고, 숙소 주변에는 가로등도 없어서 밤에는 너무 어두워서 무서워서 못다녔다.(여자분이었음) 숙소 구할때에는 무조건 시내 old market쪽을 구해라. 일단 시내쪽이 가로등도 있고, 가계가 많아 밝고, old market쪽에 guesthouse도 많고, 소마데비 호텔같은 호텔도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마침 이곳 게시판에서 소마데비 호텔이 35불이라는 말에 주저없이 선택했었고 지금생각해도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Nightlife는 old market에서 이루어집니다. 숙소 정할때 꼭!! old market과 가까운곳을 정하는것을 추천! 합니다.
17. 우리 팀 일정
일요일 저녁 23시 시엠립 공항 도착
월요일 6시 기상. 호텔 조식후 7시 뚝뚝이 타고 출발
오전일정 : 박세이참끄롱, 앙코르톰
12시경 시엠립 시내에서 점심식사후 1시에 호텔에 들어와서 샤워, 낮잠자고 2시에 다시 출발
오후일정 : 쁘레아칸, 닉뽀안, 따솜, 동메본
일몰 : 프레룹
화요일 5시 기상후 바로 일출보러 앙코르왓으로 출발(뚝뚝이 이용)
6시쯤 숙소로 들어와서 부족한 잠을 더 채우고^^7시에 일어나서 씻고 호텔조식먹고 8시출발
오전일정 : 끄라반, 끄데이, 쓰라쓰랑, 따쁘롬, 따께오, 톰마놈과 챠우세이 테보다
12시경 시엠립 시내에서 점심식사 1시에 호텔에서 샤워,낮잠, 2시에 출발
오후일정 : 앙코르와트
일몰 : 프놈바켕
수요일 7시기상후 호텔조식, 8시20분 출발(차량이용)
오전일정 : 롤루오스 유적군, 반띠아이 쓰레이, 반띠아이 쌈레
12시 20분 호텔도착, 샤워하고 짐 정리하고 1시 20분에 호텔 체크아웃
시엠립 시내에서 점심식사후 2시20분 출발
오후일정 : 톤레샵호수
4시30분이면 다시 시엠립 시내 도착
올드마켓에서 쇼핑
저녁식사, 마사지, 카페에서 술한잔, 너무 더우면 블루펌킨의 시원한 에어컨바람을 맞으며 누워있어도 됨. 부족한 쇼핑하기 등등.
압사라댄스를 보고 싶으면 이날 톤레샵호수 구경을 한 다음, 올드마켓에서 쇼핑을 한 후에 압사라댄스를 보러 가면(6시경) 됨.
오후 10시쯤 시엠립 시내에서 공항으로 출발
수속후 Duty free shop에서 간단한 쇼핑
11시40분경 서울로 출발
목요일 오전 6시40분경 인천국제공항 도착
오전 7시20분쯤 세관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