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엡립 한인식당 " 하마식당 " 강추요 ^^
안녕하세요 !
원래 여행가면 "무조건 일단 현지화 ! 되어 보자 !" 라는
난다의 지론을 엎어버린 하마식당을 추천해요 ㅋㅋ
씨엡립 도착 첫날밤에 , 숙소를 찾으면서 택시안에서 쓰윽 ~
지나치면서 하마식당이라는 식당을 얼핏 ! 보게 됐어요 ^^
제가 원래 천재적인 길 기억력 ?! ^^;; 으로 한번 와봤던 곳은
잘 안 잊어버리거든요 ^^
다음날 힘든 일정이 끝나고 방콕에서부터 이어지던 ㅋ
그 불면 날아가는 쌀과 국수에 염증을 느끼던 차에 ,
얼핏 택시안에서 보았던 "하마식당"이 생각났습니다 !
그래서 올드마켓쪽에 자리한 숙소에서부터 스타마트 쪽 골목까지 부지런히 올라갔죠 ^^
위치는 스타마트 골목으로 내려오면 롱라이브 게스트 하우스 있죠 ?
그 쪽 골목 조금 아래에 있답니다 !
여튼 김치찌개, 갈비탕, 돼지국밥, 해장국 등의 메뉴가 있는데요 ^ ^
한국과 가격은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찌게 등의 메뉴는 USD 4불 이구요 ,
그리고 밑반찬두 아주 아주 훌륭하고 양도 왕짱킹! 많답니다 ㅋㅋ
(당근 반찬값, 공기값, 리필은 꽁짜였으니 침이 마르도록 칭찬중이겠죠 ?ㅋ )
저를 비롯한 일행 3명은 밥이 나오기도 전에 반찬만 3번을 리필했다는 ;ㅋㅋ
찌개도 건더기가 푸짐 , ㅋ 게다가 숟가락에 걸리는게 고기 !!!!! +_+ [띠용!]
하마식당이라는 이름답게 사장님이 하마스러우신 ^^;;
나쁜 의미가 아니라요 ! 가보시면 알게 됩니다 ㅋ
[ 옆테이블에 계시던 다른 손님분께서 사장님보구 진짜 하마식당엔 하마가 한마리 있다구 -_-;ㅋㅋㅋ ]
정말 캄보디아에서 느낀 푸근한 고향의 맛과 인정이었어요 ㅋ
사장님께서 좋은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 ㅋ
저희 일행 나름 그곳에서 사장님과 인생에 관한 심오한 얘기까지 하고 ㅋㅋ
밥 다먹고 냉커피까지 기분좋게 얻어먹고 나왔습니다 !
현지음식 드시다가 하루쯤 제대로 된 한국식 밥상으로 포만감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 ^ 하마식당으로 갑시다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