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와 식사
1. 숙소
Sun Sengky guesthouse에 묵었습니다.
바로 아래에 비추 글이 올라와 망설였으나, 이미 예약을 했고 위치가 좋을 것 같아 그냥 진행했습니다. 가서 맘에 안들면 나오려고 갔는데 결과적으로 8박 했습니다.
데스크에 늘 사람이 있어 오갈때마다 미소로 인사를 했고(주인아저씨 아들인 것으로 예상되는 뚱뚱한 소년만 조금 무뚝뚝했음) 방청소 깨끗하게 매일매일 했으며 매일 물과 수건 칫솔 치약 비누 두루마리 휴지 제공했습니다. 수압 좋았고, 물에 녹물이나 냄새 전혀 없이 깨끗해서 그걸로 양치질도 그냥 다 했습니다. 에어콘 트윈룸 15달러였는데 후불입니다. 체크아웃하는 날 내시면 됩니다. 중간에 깎아달라고 졸라봤는데 안된다며 웃는 아저씨. -_-;;; 대신 음료수 두 개 얻어먹었고 마지막날 4시에 체크아웃했습니다.
위치는 아주 좋습니다. 레드피아노 앞에서 걸어가면 2분이면 갑니다. 걸어서 올드마켓 다니기 좋아 별도의 툭툭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아침식사 제공 안됩니다.
2. 식사
저희는 일정 내내 캄보디아 음식만 먹었는데 무척 맛있었습니다. ^^ 다만 마지막날 배탈이 나서... -_-;;; 뭘 먹고 그랬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정로환 먹고 누워있었더니 나았어요. 체질따라 다르니 알아서 조심하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