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홈스테이
저희는 10월 초 글로벌홈스테이 도미토리를 이용하려고 체크인했다 당일날 나온 여행자들입니다.
한인이 하시는 곳이라 이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시설이 너무 열악하여 이 문제점에 대한 글이 올려온것이 없어 글 올립니다.
도미토리 숙소 자체에 냄새가 나지만 매니저 리아는 노스맬이라고 합니다.
저희 4명의 코가 잘못 된 걸까요?
그래도 캄보디아에 먼지가 많아 그런거라 이해하고 다른 방을 보여달라고 했으나 같다며 매니저분이 얼굴을 찌푸리며 " 샘샘"이라고 하더군요.
또한 시트와 바닥에 먼지가 있어 시트 변경 요청을 했습니다. 그래도 더럽더군요. 문뒤에는 거미가 서식하고 있는데 그것까지 괜찮은데 거미줄이 아주 크더군요.
그리고 숙소를 날림으로 지었는지 짓다 말은 느낌입니다.
프놈펜에 있는 뚜어슬렝전쟁박물관과 비슷합니다. 침대만 있을 뿐..
저희가 사진 찍은 것을 올려야 하는데.. 못올려 죄송합니다.
특히 화장실과 샤워기에서 놋물이 나옵니다. 화장실 수압도 안좋아 볼일 보고 좀 기다렵다가 물을 내려야 합니다.
샤워기도 물이 제일 잘 나오는 것은 중간 샤워실이고 옆은.. 그냥 쓰다가 중간샤워실로 옮겼습니다. 조명시설도 참 어둡습니다.
또한 변태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희 동행자 물론 여성입니다. 샤워를 하다 비명과 함께 울음소리가 나서 가니.. 샤워실 위쪽이 뚫려있는데 밤이라 저희는 잘 몰랐습니다.
그 쪽으로 남자 한 명이 보고 있었습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샤워실은 2층이고 샤워를 하러 간 사실과 샤워실 위치를 알고 있는 변태.. 글로벌의 이웃사촌인지 이곳 식구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샤워실 뒤쪽으로 건물공사중인데 게스트하우스 벽 뒤쪽과 건물사이에 공간이 있어 그 곳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변태가 나타나도 매니저는 그 일에 대해 보고를 했으나 와서는 아무도 없다며 웃더군요.
당신이 만약 변태라면 훔쳐보고 그 자리에 있겠습니까.. 도망가겠습니까..
무표정하고 불친절한 매니저가 그 때 스마일 서비스를 보여주던구요.
하루만에 처음본 웃음이였습니다.
아무도 없다고 강조를 하더군요. 보통 우리라면 미안합니다. 저희가 여행자의 안전을 책임지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를 먼저 하는 것이 도리 아닙니까..
저희가 먼저 사장님과 만나보고 싶다고 했으나 먼데 가셔서 그런지 전화통화만 했습니다. 미안하다고 하시고 에어컨 더블룸으로 옮겨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더이상 이곳에서는 안전하다고 못 느껴 숙박비 안내고 그냥 다른데로 이동했습니다. 이곳 5불로 더불룸 쓰는 거와 마찬가지로 다른 곳 시설 더 좋은데 같은 가격이더군요.
저희가 간 날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모든 관리를 매니저 분이 다하시는 것 같더군요. 그러나 매니저 관리는 사장님이 하시는 것이 옳은 것 아닐까요...
시설 안좋은 것은 이해하려고 했으나 도저히 변태가 나타난 것은 이해가 안갑니다. 이곳이 한인이 하시는 곳이 아니라 여행자 입장에서 글올리는 겁니다.
이곳에서 처음 시작은 참 좋았습니다. 도미토리2불에 아침식사 포함. 그리고 장원식당이 있어 맛있는 음식으로 오랜만에 한식을 먹어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시설까지는 오래되서 그런거지 이해해도 변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만약 저희 동료가 발견하지 못했다면 얼마나 오랫동안 다른 여행자 샤워하는 모습을 지켜봤을까요?
이런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후각이 둔하고 몸매에 자신있고 더러운것도 좋아하고 불친절한 서비스를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해드립니다.
이 게스트하우스가 좋은 게스트 하우스가 되려면 서비스교육과 시설 보수 및 정비가 시급하다고 봅니다.
현재 여행한지 4ㅇ일 넘었습니다. 라오스, 베트남,캄보디아,태국을 돌았습니다. 최악의 경험과 최악의 장소로 남은 이곳이 앞으로 남은 여행기간에 훌륭한 교훈으로 남게 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