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엡립 평양랭면관
지금은 거의 개점 휴업상태였습니다.
10월부터 한인회와 여행사에서 보이콧 중이랍니다.
아마도 가격 땜에 문제가 되는것 같습니다.(평양랭면 음식값이 비싼 편이죠.)
그 큰 식당에 손님이 한두 테이블 있습니다.
공연도 안하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한가해서 좋더군요.
북한 아가씨랑 이런저런 얘기하기에도 좋고....^^
저같은 자유여행객이야 가는것이 문제가 안되겠지만,
패키지를 통해 가시는 분들은 그쪽의 이해관계로 인해
좋은 코스 하나를 잃은 듯 해서 안타깝네요.
흔하디 흔한 한국식당-사실 씨엡립 NH6 주변에 보면 영어, 한국어, 그리고 크메르어만 보이더군요- 가느니 약간의 호기심을 가지고 북한 음식도 먹어보고 얘기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은데....
여행상품들이 가격경쟁을 하다보니, 점점 가격 압박을 받는 모양인데.....
북한식당의 희소성은.....인정 안하는 듯~!!
식사하면서 대략 2시간 정도 얘기했는데.........(손님이 없어서 가능했었죠)
정말 자연미인들이라...흐믓
제약이 없다면 작업 좀 해보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