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월 17일에 캄보디아 도착해서
4박 5일동안 What's up에 있었는데요.

원래는 롱라이브 가려다가 택시기사가 시엠립에 도착해서
툭툭기사한테 넘겨서..삐끼질(?)당해서 간 곳이예요.

근데 첨엔 기분도 안좋고 그래서 그냥 나오려다
방이나 보자 해서 들어갔었거든요.
근데 방도 깨끗하고 괜찮더라구요.

저흰 여자 둘이 갔었는데 날도 어둡고 우선 짐풀자 해서
묵게 됐는데 방은 정말 넓고 깨끗합니다.
처음엔 8$ 부르다가 우리 5일정도 있을거고 좀 깎아달라
하니깐 6$에 해주더라구요.
팬룸이긴 하지만 천장이 높아서 시원하구요.
냉장고는 당연 없습니다.-_-;; TV는 다음날 올려놨더라구요.
방청소는 부탁하면 해주구요, 세탁은 1kG에 1$.
수건 비누 줍니다.
거기에 장기투숙객분중에 한국분 계시거든요.
성함은 모르고 그냥 mr.Kim이라고 불렀는데 그분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근데 툭툭기사가 조금 문제였어요.
이름은 June이였는데 저희가 톤레샵까지 갔다가 원래 제시한 가격이
아니여서 그냥 가자고 했더니 완전 삐져가지고 얼굴에 다 나타나더라구요.
첫날이였는데 그럼 3일동안 투어가 너무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우리 웃으면서 잘 다니자 해도 계속 뽀루퉁해서
(사실, 좀 무서웠어요)숙소로 와서 기사 바꿔달라고 하니깐 사과하길래
마음이 약해져서 바꾸진 못하겠더라구요.

다음날엔 또 언제 그랬냐는듯 농담도 하고 그래서 괜찮긴 했는데
여자둘뿐이고 운전도 험해지는듯 해서..잠깐 무서웠습니다.

왓츠업은 올드마켓에서 씨엡링강 다리 바로 건너면 마티니펍 있는 골목
안쪽인데요.. 현지분은 그쪽이 우범지역이라는 말씀도 하셨는데..
저흰 저녁 때 가끔 걸어서 올드마켓까지 나오고 했어요.

숙소는 깨끗하고 직원들도 다 붙임성있고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