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씨하눅빌입니다...
여기숙소도없어서 골드스타에서 묵고있습니다 ㅋㅋㅋ
사장님이 ㅋㅋ 해주셧네요 자세한건 다음에...
대충정보만 올릴게요 나중에 정리해서 차근차근

전 7일권을 사서 5일간 자전거로 투어를 다녔어요

멀리는 반띠아이스레이 하고 룰루오스도 자전거로 다녔습니다

자전거투어궁금하신분들이 많으신거같아서 제가 몇자적어보겠습니다.

전 한국에서 mtb를탑니다
올해 전국일주도했고 장비도 다 있고 제 개인자전거도있고
모 하루에 100키로가는건 별로 힘들지 않을 정도의 각력을 가지고
시작한겁니다

씨엡립에서 빌려주는 자전거
1불짜리는 기어없는거 2불짜리는 기어있는겁니다
일단 제 체형과 잘 안맞아서 에너지 손실이 약 20%정도 나가더군요
제가 좀 키가 큽니다
그리고 앙코르유적은 다 평지라 그건 좋더군요..
날씨가 우리나라 여름정도되다보니 체력손실이 큽니다
저 하루에 물 3리터정도는 마시면서 다녔어요
낮 12-2시사이에는 사람없는 유적이나 그늘에서 잠도자고
점심은 도시락을 싸서 인적이 드문유적에서 도시락먹고 다녔어요
앙코르톰근처나 앙코르와트는 자전거로 누구든지 편하게 보실수 있는
코스고요 북 앙코르나 반띠아이스레이는 좀 체력을 요합니다
룰루오스도 모 멀다고는 하지만 앙코르쪽 도는것과 별 거리 차는 없고요
자전거로 다니실려면 급하게 다니시면 안된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좀 가다가 내려서 좀쉬고 물먹고 담배하나피고 사진도 찍고

숙소는 프린스 메콩에서 지내다가 분낫으로옴긴이유는
분낫에는 냉장고가 있어서옴겼어요
자전거로돌면 체력손실이 크기에 숙소에서 시원한 물과 과일이 필수코스

자전거의 장점

앙코르톰 남문으로들어가서 바로 왼쪽으로 자전거끌고 올라가시면
남문에서 앙코르톰 성벽이라고해야하나 그위길로 서문까지갑니다
길 오솔길이라 자전거아니면 다닐 생각도 못해요 사람도 없고
분위기 좋습니다 서문에 사람한명도 없어서 사진찍기도 좋고..
서문에서 슬슬 오시면 바이욘이에요
쁘리야 빨리라이 맘에 들었고요 유적은 작은데 한적한 분위기와
팜트리가 멋졌어요...거기를 가는 길도 잔듸와 나무들
산책하는기분으로 가시면되요
삐미아나까스나 바푸온 안보실거면 자전거로 쁠리야 빨리라이로
가시는것도 좋아요
바이욘에 세워두고 걸어갔다가 문둥이왕 코끼리테라스 보시고 오셔도
좋고요
어디든지 여유있게 다니실수 있고요(일정이 길어야 가능)
다른사람이 안하는거한다는 재미도있어요
전 길 잃어서 밀림도 하이킹해보았고
현지인마을가서 원숭이가 되기도했고
현지인 식당에서 1000리엘 짜리도 먹어보고
스콜때문에 화장실앞 벤치에서 잠도자고 관리인하고 놀기도하고
이상한 유적 찾아가다가 현지인과 숯불에 닭도 구워먹고 술도마시고
자전거를 안고 그친구 오토바이 뒤에 타고 시엡립오는 추억도 있었습니다

앙코르톰-톰마논-따께우-따프놈-반띠아이끄데이로해서 오는게 하루정도 코스

앙코르지나서 쁘리야 칸 니악뽀안 따솜 동 메본 쁘레룹으로오는코스가 하루

반띠아이스레이 반띠아이삼레 그코스가 하루정도

룰루오스가 하루정도 잡으시면 될듯합니다

앙코르왓은 전 하루시간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왔다갔다했어요

겜방문닫는다네요 ㅠㅠ 이만 줄입니다...

추천유적 따 네이 (ta nei)
톰마논 보신후 다리를 건너서 오른쪽 따께우방향으로가기전에
코너에보심 현지인 집한채있고 거기서부터 오솔길을 통화하면
나오는 유적 유적사이즈 좀 크고요 사람이 한명도 없고
압살라 멋진거많고요 팜트리나무 멋지게 서있음

일출이나 일몰 보실분과 그렇지 않더라도 자전거라이트하고
후미들은 챙겨가시는게 좋아요 시내야 무리없는데
안전을 위해서 챙기세요
자물쇠는 자전거빌릴때 같이주고요 아니면 자전거에 부착되어있어요
유적근처에 아무곳이나 묶어두시거나 세우시면 됩니다
안 훔쳐가더라구요

일몰은 전 프놈바켕에서 한번보고 또 진짜로 멋진 일몰은
자전거타고 시엡립으로오는 앙코르와트-시엡립도로에서
너무멋진 일몰을 보았어요 거기서 30여분간 사진찍고 동영상 촬영하고
그랬어요

아 복장은 전 쿨맥스소재옷을 입었어요
땀이 나면 바로 증발하도록된 스포츠셔츠고요
면티를 입으시면 땀에 젖으면 안마르잖아요 잘....
고글이나 선글라스 꼭 챙기시고요 모자나 버프(두건)좋아요
전 장거리는 장갑도 챙겨가서 끼고 돌았어요

자전거의 최대장점은 원하는 유적을 갈 수 있고
원하는곳에서 쉴 수 있고
유적관람도 좋지만 유적까지 가는 중간중간 풍경이 멋진곳이 많아요
그것만으로도 본전 뽑는거라고 생각해요...
느림의 미학을 느끼실려면 자전거도전해보세요

아 안타다가 자전거 타시는 분들 엉덩이가 아플거에요
수건이나 쿠션을 덧대는 것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