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벙깍 호수 주변 게스트 하우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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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벙깍 호수 주변 게스트 하우스 소개

주희씨 1 3432

프놈펜의 벙깍 호수 주변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태사랑에서 도움 많이 받았기에 다녀오면 바로 정보 드릴려고 했는데 이 놈의 귀차니즘때문에...
암튼 프놈펜 숙소 정보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뚝뚝 호객행위에 못이기는 척 따라 갔는데, 침대가 좀 지저분한 느낌은 있었지만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름은 노프라브럼.
1박에 4불.
침대 2개.
작은 아주 작은 창문 있고, 방안에 샤워와 화장실 간이로 만들었습니다.
침대위에 모기장 구멍 많이 뚫려 있지만, 암튼 모기장 있었구요.
저희는 도착하자마자 피우는 모기향 피워놓고 킬링필드, 뚜엉슬렝 다녀와서 그런지 모기는 한마리도 없었습니다.


여동생과 저 여자 둘이 묶었는데,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중 가장 인상 깊은 숙소였어요.
벙깍 호수가 아름다웠고, 음식이 맛있었거든요 ^^

사진 올립니다. <용량이 너무 클까봐 최소 화질로 바꾸어 올리니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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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이름과 전화 번호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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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대와 몇개의 테이블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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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며, 레이크 뷰라고 떠벌이던 호객꾼의 미소가 생각나네요 ㅋㅋ
동생에게 미안함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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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의 작은 화장실과 샤워기. 하수도는 호수로 바로 떨어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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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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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찝찝했던 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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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기분도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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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바라 보고만 있어도 며칠 묶을수 있을것 같았던 벙깍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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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역시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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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스로 제 사진. 캄보디아 택시 기사인데 같이 좀 놀았어요. 캄보디아 친구들이 허니문이냐며 놀리더군요.
저는, 내가 노를 저어서 호수 끝까지 드라이브를 시켜줄테니 10달라를 달라고 했고, 아주 좋아하더군요. ㅋㅋ

이 숙소는 벙깍 호수 주변의 굉장히 많이 있는 숙소들 중 하나로, 주위의 숙소들이랑 시설이나 가격은 비슷할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골목 끝부분이라 좀 조용했던거..

이 주위에 마약 하는 외국인들이 많은것 같았어요. 여자분이라면 되도록 해지고 난 담에 길거리 걷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요.

참, 그리고 이 숙소가 좋긴 좋은데 나중에 체크아웃할때 계산 꼭 꼼꼼히 해보세요.
슬그머니 1박을 추가하거나 음식값 더 올려서 받더라구요. 주인 할머니가.
저희 자매, 혹시나 해서 메뉴판이랑 비교해봤더니... 몇가지가 은근슬쩍...
메뉴 보여주며 따지니 가격 헷갈린척을 합니다. 장사 하루이틀도 아니고 말이 안되죠.

더구나 같이 체크아웃한 한국 남학생도 똑같은 수법으로..
상습적인 부분이니 꼭 확인하세요.

그리고 방값은 깍아보세요.
저희는 2명에 창문 있는방인데 4불
같이 있던 동생은 1명에 창문 없는데도 4.5불 이었어요.

^^



가는방법: 저희도 툭툭이 그냥 델고 가서 잘은 모르겠지만,
무슨 무슬람 사원인가?? 암튼 벙깍 호수 주위에 사원 있구요 (남서쪽으로 생각됩니다.. 아시는분 댓글 부탁..&gt; 그 사원 옆으로 골목 있구요, 그 골목 쭈욱 따라서 숙소랑 여행사 제법 있는데, 가능한 한 골목 끝까지 가서 또 다른 골목.
아..설명이 어렵네요...
그냥 툭툭 기사한테 벙깍 호수 말하면 알아서 막 소개해주는데, 그 근처 숙소들이 다 비슷비슷할거라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이름 말하고 가자고 하면 툭툭비를 받겠지만, 마구 소개해주는곳으로 가면 공짜로 갈 수 있다는 사실 ^^
유명한곳보단 덜 유명한곳이 조용할거라고 생각되구요, 호객을 믿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처음부터 가격은 후리치세요 걍.


1 Comments
babi 2008.01.12 04:10  
  참! 그림이 좋네요 전 2번이나 프놈펜에 갔었는데도 못가봐네요 아까워라 차분히 쉬기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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