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에 출발해서, 25일 막 돌아온 자유여행 초보입니다.

앙코르와트에 대한 자세한 준비없이, 급작스레 항공권 대기예약이 나오는
바람에 정신없이 와이프와 태사랑을 통해, 숙소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성수기 일거라 생각해서, 숙소를 못 잡으면 어떻게 하나!!
라는 걱정이 있어서, 미리 5박 숙박을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에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그렇지만, 현지 사정상 숙소 예약없이도 깨끗한 2인방을 10불이면 잡을수 있더군요)
혹시, 여행떠나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직접 부딪쳐보면 다 해결됩니다. (현지 한국인 업소분들을 통해 예약하시면 툭툭이나, 압사라공연, 똔레삽 호수, 택시 예약등 모든 부분에서 소개료가 붙어서 실제 지급액수보다 더 많은 돈을 주셔야 합니다.)

실제 한국돈으로 따지면 그리 큰 돈은 아니지만, 실제 가격을 알면 그리 좋은 기분은 아니더군요.
여행오기 하루전에야 현지 인터넷을 통해, 하마식당 추천글을 보고 찾아갔는데, 역시 괜히 추천하신게 아니더군요. 직접 찾아가셔서 식사해보시면 알겁니다. (아주머님이 타주신 냉커피와 소개해주신 마사지 아주 시원하게 잘 받았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왠지 모르게 식당 소개글처럼 보이네요.
스타마트에서 올드마켓으로 내려가는 길가에는 좋은 숙소도 많고하니
직접 부딪쳐서 좋은 경험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도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