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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펍스트리트, 올드마켓 근처의 조용한 까페를 소개합니다.

이름 : Hands4Humanity cafe
위치 : 펍스트리트 근처 델리다와르(인도음식점) 맞은편(길건너) 골목안,
앙코르그린게스트하우스 바로 옆.

장점 : 작은 NGO인 Hands4Humanity(.com)에서 운영
값싸고, 양많고, 맛있고, 아주아주 위생적임 깔끔.
(건물은 좀 낡은거지만..)
직원 아주 친절하고 사람들 참 좋음

단점 : 위치가 별로, 하여 사람들이 잘 안옴.
그골목을 지나는 사람 자체가 많지 않으니까요...

건물은 5년간 임대했고, 문연지는 이제 1주일 정도인데, 저는 벌써부터 망할까봐 걱정이 되더라구요..

손님이 너무 없습니다.

하지만 까페 자체는 조용하고 좋으니 한번 방문이라도 해보세요,
메뉴만 보고 그냥 나오셔도 되구요.

그리고 거기서 예쁜 티를 파는데요 4달러로 현지가격으로는 비싸지만 이익금은 캄보디아 어려운 사람을 위해 쓰이니 하나씩 사보세요...

아 그리고 거기 책임자인 여자분이 유난히 하얗고 해서 캄보디아인이냐고 하니깐 자기는 캄보디아 인이라고 하는데, 직원한테 물어보니

아버지가 코리안이라고 하는데요. 확실하진 않습니다. 본인에게 물어볼걸 그랬네요..

우연히 방문한 외국인도 엄청 좋다고 말했었는데..

여러분이 방문해 주셔야 내년에 제가갈때까지 안망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