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른이 장가 간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캄보디아 여행을 딱 1번 갖다 왔었어요.
그때의 기억이 좋아서 이번 2월24일날에 또 가려고 합니다.
그곳을 잊지못해 한번 인연을 맺은 싸른과 1주일에 2번 이상 메일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되었죠. ^^
여러분들 싸른 아시죠? 여기에도 싸른을 추천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던데.
항상 " No problem!" 을 외치는 밝은 친구 싸른이요.
그녀석 저를 형이라 부르고 저는 동생이라 부르죠.^^
그런데 4일전에 싸른에게 한통의 메일을 받았어요.
이번 3월 26일날 결혼한다는 내용이더라구요.
작년에는 26살의 노총각이 사귀는 여자친구도 없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결혼한다니 약간은 당황스러웠지만 어떻게 된일인지 물어 보니깐 정략결혼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잘 된 일이에여.^^
그런데 녀석 돈이 모잘라서 고민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좀 도와 주기로 했어요.
제가 많이 돕지는 못해도 '여기 사이트에 약간의 도움을 요청할 수는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글을 올렸어요.
혹시라도 지금 싸른을 만나고 있는 분이 계신다면 녀석에게 팁도 두둑히 주시고 간소한 도움이라도 주셨으면 좋을거 같아요.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인 결혼 행복하게 출발하여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아~참... 혹시라도 제가 싸른을 위한 글을 이곳 태사랑 사이트에 올린것은 비밀로 지켜 주세요. 싸른이 알면 혹시라도 기분 나쁠수도 있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