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마사지 -크메르 핸즈
크메르 핸즈 vs 아시안마사지
밥 바루 먹고 마사지 받음 안 좋다길래, 시간배정이 좀 어려웠습니다. 실은 닥터핏에서 발마사지는 꼬옥 받으려 했었는데 제가 가자마자 발에 물집이 여기저기 생겨서 그냥 전신마사지로 받았습니다.
아 그리고 태국과 비교해서 좀 살살(안 쎄게) 하는 편이라서 별로라고 하셨던 분들도 계셨는데 전 개인적으로 가격대비는 태국보다 좋았습니다. 태국의 중저가와 시설도 비슷한데 아주 쎄게 하지는 않지만 더 정성스럽게 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3일 내내 모두 다 그랬습니다. 말이 안통하니(태국 마사지 하시는 분들보다 영어가 더 …) 그런지 받는 분의 표정을 열심히 살펴가면서 강약을 조절하고 뭉친부분을 더 집중적으로 그렇게 하더군요.
마사지 패턴은 태국마사지와 전체적으로 비슷한듯하고 꺽기만 좀 덜한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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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시안마사지: 다른분 추천해 놓으신건중 소마데비에서 가까운 3개여서 갔습니다. 이동네 비슷비슷한데가 많은데 그중에서 좀 시설 좋은편은 아닙니다… 전 오일마사지 엄마는 전통마사지 2시간 받았습니다. 하시는 분들 뭐 적당히 얘기들 하시면서 하셨지만 정성껏 해주시는 편이었습니다. 시설대비 마사지사들이 좋았어요. 엄마는 아주 잘하시는 분이었다고 다시 오시고 싶다고 하셨고, 전 그냥 만족할 정도 였어요…
가격은 오일 10불, 전통5불 였습니다.
2) 크메르 핸즈
역시나 소마데비에서 가까운데다 여기서 추천글 보고 선택.
오일마사지 받았습니다. 2시간 … 에이시언 마사지 대비 시설 좋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이 좀 앙코르와트틱해서 그렇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좋은편. 특히 오일마사지 룸은 나름 얼굴 구멍도 파있고 그 아래에 꽃잎 띄운 물대야도 좋고 .. 왠지 분위기를 발리 마사지룸처럼 하려고 애쓴듯 합니다. 오일이나 전통이나 뭐 큰 차이를 못느끼는데 전통마사지 계속 받을꺼라서 다시 한번 오일 선택했고요 (가격차도 다른곳 대비 크지 않고요) 오일 고르라고 안해서 살짝 놀랐는데 뭐 아주 무난하고 은은하니 좋은걸로 하더군요…
역시나 아주아주 주관적인… 섬세한 배려에 급 만족했습니다.. 어떤 부분떄문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마사지 받는 동안,,,, 신경쓰고 해주려고 하는.. 정성이 큰편인듯해요…
일반화 하기는 적은 경험이지만, 전 태국의 힘센 장사 아줌마들 마사지보다는 시엠림 마사지를 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