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소마데비 호텔
1. 위치: 역시 여러 번 소개된 대로 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올어바웃~ 책 지도에는 안나와있는데, 위치가 지도 메콩뱅크 바로 건너편입니다. 올드마켓에서 센터마켓까지 온 거리의 60~70%정도를 더 가면 있습니다.
다들 넘 가까워서 걸어다니셨다는데, 전 엄니도 계셨고 , 낮에는 점심먹고 너무 더워서 그리고 저녁에는 쇼핑까지 하고 난 뒤라서 계속 뚝뚝타고 다녔습니다. (1$씩)
가격은 asiarooms랑 현지여행사(www.bestangkor.com)중에 싼곳으로 했습니다.
2.
욕실은 샤워룸 별도로 있어서 편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에어컨 약간 추웠고 (온도조절해도 바람크기 조절은 안돼요) 이곳이 워낙에 새벽에 일어나시는 분들 많아서 방음은 살짝 안좋은듯.. 뭐 옆방 대화가 들리는 정도는 아닌데 옆방 물트는 기계소리 아주 크고 복도 웅성거림도 어느정도 잠깰수도 있을듯해요… 저희는 2층 바로 아래 지붕이 있어서 그런지 방에 쥐로 추정되는 야생동물의 습격으로 무서웠어요.. 커튼 걷고 보면 없고,, 또다시 문 긁는 소리가 나고 ㅠ.ㅠ…. 제 느낌은 쥐가 가까이 살만큼 더러운 환경은 절대 아니었고요…
아, 전 수영장도 좋았는데…
3.
아침식사 : 더 많을 필요 못 느꼈고요.. 소문대로 쌀국수 아주 맛있었어요… 소스도 다양하게 있고.. 단 아침에 쌀국수만 나름 경쟁치열(줄서서 먹는편예요).. 그리고 오믈릿 만들어주고,,, 바게트빵(여기 전반적으로 빵이 다 맛있는 편이지만)이 아주 맛있더군요….4. 서비스: 호텔 드나들 때 그리고 수영장 드나들 때 아주 열쉬미 문 열어주고, 뭐 물어봐도 친절하고 전 다 좋았어요… 다른곳에서도 그렇지만 영어 약간 약한 직원들은 그 수줍은 듯한 미소를 날려주시는 센스^^ 정말 캄보디아 언니들은 넘 살랑스럽지 않나요?? ㅋㅋ
5.
근방 유용한 곳들1) 센터마켓: 올드마켓과 호텔 사이입니다. 가운데 건물 같은 상점이 있고 도로 반대쪽 안쪽으로는 과일가게들 있습니다… 전 여기서 칼도 사고 과일 참 맛있게 먹었어요… 궁금해서 물어보면.. 역쉬나 말이 아닌 인심으로 답변^^ (그냥 뚝 짤라서 한입주시더군요) 가격도 현지인과 별 차이 없습니다. 암튼 여기도 상점 참 많아요..
2) 호텔 건너편에는 유명한 인도치네 식당이 있고, 호텔을 쳐다봤을 때 왼쪽에는 센트럴마켓 오른쪽에는 인도음식점과 몇 개 더 그 건너편에는 현지인들 꽤 가는 식당들이 있더군요…
그 일본NGO 단체가 한다던 식당&카페의 분점은 이사갔다고 들었습니다 (확실치 않은데 절대 못찾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