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태사랑과 네이버<캄보디아 배낭여행기>에 추천된 분으로 예약했습니다.

전 그분을 주변에서 물어보면 그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그러나 그전에 제가 가서 느낌 몇가지를 말씀드릴께요 (가서의 경험과 갔다와보니 그간의 설명도 약간 다르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택시 드라이버 VS 가이드

전 이게 참 궁금했는데요.. 이건 원칙적으로 별개입니다. 2명이 필요하단거죠.. 전 엄마와 함께 갔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한국어가 되시는 분으로 택시+영어가이드 요금으로 예약했습니다.

한국에 조금 알려진 기사들 정말 섬세히 배려해주고 아주 좋은 사람들 같습니다. 영어도 이메일 봤을때는 살짝 실망했는데.. 듣고 말하기는 아주 잘하는 편이더군요.. 근데 체력적으로야 뭐 문제가 안된다 하더라고.. 그런분들이 전문적으로 가이드 하시는 영어가이드와는 많이 다르더군요….. 넓은 유적지를 무사히 잘 이끌고 방향을 선택하게 하고 그런건 참 좋은데요…. 다른 영어전문 가이드를 보니 정말 유창한 설명을………. 아니면 아예 한국인 가이드는 엄마들이 좋아하도록.. 요점만을 딱딱 (실체와는 상관없이) 그리고 재미있고 간단하게 한다든지… … 그 둘 중에 어느쪽도 아닌 것 같아요. 엄마랑 갔으니깐 그나마 엄마말 알아듣고 간단한건 한국어 설명도 할 수 있어서 만족했는데, 친구들과 갔더라면 좀 더 전문적인 설명을 듣고 싶었을 것 같아요 (제가 실은 공부를 잘 못해간것도 있지요 )

그리고 한국 사람들은 흥정에 좀 약하잖아요….. 그냥 맘 약하거나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원하는데로 해주거나, 아니면 좀 살짝 어색한 분위기로 맘상할수도 있고요… 왜 좀 웃으면서 부드럽게 그렇지만 자기들의 주장을 확실히 표현을 좀… 더구나 돈에 관해서는.. 그렇잖아요…

그래서 자세한 가격은 와서 결정하자 그런 것 보다는 미리 이멜이나 전화로 예약할 때 각각 어떤 코스로 할 때 얼마의 비용인지 확실히 안내 받으시고, 그리고 구체적인 코스는 가셔서 결정 하시는게 어떨까요?

전 하루에 50$이라더군요.. 근데 반띠아이 쓰레이는 10불, 똔레삽은 5불, 일출 5불 등 여기에 추가되면 3일 비용이 넘 많은 것 같았어요.. (이건 첨에 안내도 못 받았고요)..

결국 몇번의 메일을 주고 받으며 확실히 하고 난 후에 예약하고 싶다고 해서 미리 정했는데 (처음 안내된 데로 페이하고 대신 2일 하는 것으로, 나머지 하루는 가까운곳 위주로 뚝뚝으로) .. 안 그랬으면 좀 불편했을 것 같습니다.

그랬는데도 제가 좀 이상한 아이인지 …….왜 좀 이런저런 안내가 .. 비싸게 권하는게 아닌가 의심이 들때도 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둘다 였던 것 같아요…….. 어느정도 소개하면서 본인이 더 이득이 되는것도 있고, 또 그냥 서비스로 고객을 만족시켜주고 싶었던것도 있었고요….

예를 들면, 태국국경으로 이동하는 것은 40불이라던데 이건 투어사에서 35불이라는데 친구한테 그렇게 가능한지 물어봐달라고해서 35불에 했고요… 꿀렌삐 압살라 공연 디너는 바우처는 10불인 대신 단체가 아니며 앞자리는 안된다고 하더군요(바우처 설명임).. 저희는 12불씩하고 사이드지만 앞쪽 자리를 마련해 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