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시엠립 물가
먼저 황당무게 한 것은 자국내 화폐는 거스럼돈 으로 사용되고, 지불은 달러로 해야되는 것이 이해가 안되지요. 아마도 국가의 기반이 없다고 봐야지요.
그리고 무슨 마사지값이 1시간에 10불(한국인들이 주로 가는 곳), 오울드마켓 주변은 6불) 시설이나 마사지 내용에 봐서는 방콕보다 훨씬 못한데 이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음식값, 교통비 등등 한국사람의 입장에서 한국물가랑 비교하면 그저 그렇지만 시엠립을 한 시간만 벗어나면 비포장 도로에, 하루의 끼니를 걱정해야할 사람들이 부지기수인 이런 상황에서 시엠립의 물가는 뭔가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관광인프라야 해봐야 사원들, 톤렛삽 호수가 다 인데
오울드 마켓의 술집거리를 걸으면서 느낀 것은 파타야하고 비슷하게 변화하는 것 같아서- 거의 벗은 여자들이 있는 술집과 손님들을 호객하는, - 마음이 씁씁했습니다. 크메르 왕국을 세운 조상들이 후손들이 이렇게 살라고 유적들을 남기지 않았을 것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