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께우2의 장점....

1. 가족같은 분위기...100점입니다.!! (강추죠~~)
 신랑과 같이 1달 일정으로 태국&캄보디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좋은 숙박시설부터 저렴한 도미토리까지 경험을 해봤지만 여행을 다니는 중 집같이 편안한 마음으로 머물고 정가는 곳은 이곳이 첨이에요. 그 이유가 뭘까하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사장님때문인 듯 합니다. 늘 웃는 얼굴로 편안히, 마음편하게 지내라, 뭐 부족한거 없냐, 하시며 세심하게 배려해주신게 그 이유가 아닌가해요. 특히, 저희가 캄보디아에 도착한 날 태국 수완나폼 공항이 점거되서 저희보다 더 걱정 많이 해주시고 부모님, 여행사 전화 대신 받아주셨던 것, 태국으로 넘어가던 날 여행자버스 타는 곳까지 같이 나와 배웅해주시며 국경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인사 따로 못드려서 죄송하네요.

2. 개방된 주방...짱입니다!!
  여행 책자를 참고하면서 캄보디아에서는 노점상을 이용하지 말라고 해서 갈때부터 좀 신경쓰고 있었거든요. 더군다나 캄보디아 물가가 태국보다 비싸더라구요. 음식값같은 경우 거의 한끼에 1인당 3~4달러정도(이정도면 저희 여행할때 환율로 100밧~130밧정도) 하더군요. 그런데, 점심, 저녁 상관없이 주방 편히 사용하라해서 안면몰수하고 사용했습니다. 점심, 저녁시간에 카레, 볶음밥, 닭도리탕, 라면 등등 슈퍼에서 재료사다가 아주 오부지게 해먹었습니다. 덕분에 식비 많이 아끼기도 했지만 즐거웠어요. 대학교대 MT다니며 음식해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3. 수영장~~넘, 넘, 좋아요!!
  캄보디아에서 수영장은 호텔급밖에 없더군요. 수영장 정말 잘 사용했어요. 캄보디아는 낮 시간에 너무 더워서 12시~2시사이에는 점심도 먹고 휴식도 취할겸 숙소로 돌아왔는데 그 때 수영장에서 너무 재미나게 잘 놀았어요.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아쉽네요. 글구 사장님이 튜브, 공, 매트리스 등을 챙겨주셔서 잘 놀다 왔답니다.

4. 세탁서비스...
  한달짜리 여행이다보니 옷을 많이 안가지고 다니며 그때그때 빨아입었답니다. 더군다나 저희 신랑같은 경우 땀을 많이 흘려 하루에 2번은 꼭 옷을 갈아입어야 하죠. 아침 7시~8시 사이에 방 앞에 빨래할 옷을 내놓으면 저녁에 뽀송뽀송하게 잘 마른 옷으로 돌아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