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3박 5일 여행을 위하여(2)_비용
씨엠립 3박 5일 여행을 위한 커플 비용입니다.
사실 여행 비용은 너무나 주관적이기에 저희 경험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만, 나름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기본으로 플러스마이너스 알파를 적용하면 계획 세우시는 데 도움이 될까하여 올립니다.
우선, 뱅기값+유류할증료+인천공항 공항세 등은 제외하고, 그리고 인천공항까지의 비용도 제외합니다. 한가지, 현재 공항철도는 3,200원/인으로 공항버스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하기는 쉽고요, 인천공항까지 40분이 채 소요되지 않습니다. 인천공항역에서 공항청사까지는 5분여정도입니다. 인천공항역에서 내리셔서 공항청사쪽으로 세 개의 통로가 있는 데, 맨 왼쪽이 국적항공사 카운터쪽입니다.
이제 저희 비용 말씀드립니다.
1. 캄보디아 비자: 20불 * 2 = 40불
2. 앙코르 입장료: 40불(3일권) * 2 = 80불
3. 식사: 36.65불
4. 선물: 20불
5. 교통: 42불(툭툭 for 3 days, 2불은 팁)
6. 투어(톤레삽): 16불(4명이 이용할 경우, 2인 비용)
7. 숙박: 54불(18불*3박)
8. 씨엠립공항 공항세: 50불(25불*2인)
9. GH 팁: 0.35불(1400리엘 남은 거 두고 왔습니다)
총, 339불입니다.
인천공항 면세점 이용 별도이구여, 애초에는 기본 비용말고 식대 및 유흥비용으로 1일 40불 정도 예상했는 데, 실제로는 (저희가 한 소금부부라서) 소비도 그렇고 팁도 그렇고, 와이프가 맛사지도 안간다고 해서 상당히 저렴하게 사용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맛사지비용은 6불/1시간이고요, 최근 한국인이 open한 알래스카는 10불이라고 합니다. 낮에 old market 부근 지나가는 데 3불/1시간이라고 호객하는 데, 내용이 다른 건지, 낮이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식사는 'All about 앙코르유적'에 소개한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식당을 주로 이용했지만, 메뉴는 현지 음식을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선택하다보니 해당 식당에서 저렴한 선택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식당편에 올리겠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1) 2일째 점심: 8불(Khmer Village Restaurant, 쓰와쓰랑 부근)
2) 2일째 저녁: 7.9불(모로뽀)
3) 3일째 점심: 6불(Khmer Family Restaurant, Pub Street)
4) 3일째 저녁: 한국에서 준비해간 라면 + GH 제공 밥 + 기타 등등(GH 편 참조)
5) 4일째 점심: 6불(Temples, Pub Street)
6) 4일째 저녁: 8.75불(인도음식점, Pub Street)
* 매끼 아침식사는 Guest House(GH) 제공
** Pub Street에서 Happy hour 적용받는 set menu(음식 + soft drink/beer draft)이용
*** 한국식당이나 압사라 공연식당 이용시 별도 비용 고려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