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여행사에서 답변 드립니다.
먼저 다섯분 가족께서 모처럼 계획하고 오신 여행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글로벌의 대표인 리차드 및 여동생(손님과 대화했던 여성)이
지난 1월 6일 캄보디아에서 친형님(오빠) 상을 당하였습니다.
리차드는 장례식을 치르고 유해를 고향인 경남 산청으로 모시고가서
납골원에 안장을 하고 각종 관공서 서류정리 및 장례절차를 모두 마치고
어젯밤 늦게 캄보디아에 귀국했습니다.
약 20여일 동안 리차드가 부재하면서 글로벌을 찾아주신
많은 손님들께서 불편한 점이 많았을 것입니다.
이 공간을 빌어서 명복을 빌어주신 많은 분들과 장례식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특히 가장 큰 피해를 입으셨다는 박정규 고객님의 가족분들에게는
다시한번 정중히 사과드리오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합니다.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경위를 조사해온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1/23~25 보레이앙코르호텔 2방2박은 아무 문제없으셨습니다.
2. 1/25~27 센츄리앙코르호텔 딜럭스룸 2방 2박을 원하셨는데 호텔측에서
슈페리얼룸이 배정되어 컨플레임을 제기하시것으로 판단합니다.
센츄리호텔의 룸스타일은 총 여섯가지이며, 딜럭스와 슈페리얼의 차이는
같은 급의 룸으로서 풀뷰(테라스유)-딜럭스, 씨티뷰(테라스무)-슈페리얼.
글로벌에서는 예약당시 풀뷰 딜럭스로 컨펌을 받았으나, 호텔측에서
이중예약을 받아 리차드도 없는 상황에서 우리 고객에게 씨티뷰룸을
배정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 1/25 오후 4시경 고객께서 글로벌을 방문하여 여동생에게 이문제를
말씀하셨으며, 여동생 입장에서는 고객이 투어 중이라 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계속 투어를 하시라고 권했고, 그동안 호텔측에 연락하여
풀뷰딜럭스로 변경을 요구하였습니다만, 호텔에서는 객실이 없어서
다음날이라도 가능한한 변경해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4. 1/25 오후 6시~7시 사이에 고객님 가족 다섯분이 다시 글로벌에 오셔서
혼자있는 여동생에게 강력하게 항의를 하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식당의 다른 테이블에 계셨던 두팀(2명, 3명)의 손님께서
여동생의 안위를 걱정할 만큼 심하게 다섯분이 번갈아가며 삿대질을 하고
심한 옥설까지 하면서 울고있는 여동생에게 모욕을 주었으며, 식당의
메뉴판을 구겨서 여동생 얼굴에 던지고 하셨다는데, 이러한 점에 대하여
고객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단 한마디 불손한 언급이 없었으며, 최대한
고객님의 입장에서 도움을 드리기 위하여 노력한 점들을 확인하였습니다.
(예, 한우리투어의 서모 오퍼레이트와 같이 센츄리호텔을 방문하여
객실변경을 요청하고, 진행중인 투어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등)
당시 글로벌 식당 내부에 계셨던 손님들께서 여동생이 충격으로 쓰러지지
않을까를 염려하여 다같이 위로하고 맛사지까지 해 주었으며 다음날도
찾아와 위로를 해 주었답니다. 또한 여동생은 아직도 리차드에게 지난일을
제대로 설명할 정신도 없고 손님만나기를 기피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아
누워있습니다. 이곳의 순박한 캄보디아직원들도 손님들의 항의에 너무
무서워 다른 손님에게 반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살벌한 분위기 였다고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여성 혼자에게 여러사람이 이렇게 심하게 대하셔도 괜찮은 것인지요?
물론 리차드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자리에 없었던 것이 가장 큰 불찰입니다.
캄보디아의 특성상 호텔이나 여러 거래처에서 오너가 직접 나서서 일을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의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많은 부분이 있음도 해량해 주시구요!
정리를 하겠습니다.
오늘 호텔에 확인한 결과, 다음날 즉시 311-303호, 312-361호 딜럭스풀뷰룸
으로 방을 변경해 드린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센츄리의 딜럭스, 슈페리얼의 글로벌 계약요금은 같습니다.
글로벌에서는 고객써비스 차원에서 될 수있으면 풀뷰딜럭스로 예약하고
(예, 소마데비, 보레이앙코르, 프린스앙코르 등등) 같은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풀뷰룸이 없어서 씨티뷰룸으로 배정이 된것이
여행에 막대한 지장을 주었다는 말씀에 공감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만,
법률적인 조치를 취하고 싶을 만큼 심각하셨는지요?
글로벌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캄보디아 시엠립이라는 오지에 터를 잡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오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캄보디아라는 나라와 앙코르왓을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알린 장본인이기도하구요, 같은 여행자 출신으로서 최대한 여행자편에 서서
모든 업무를 진행하고, 써비스에 만전을 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기와 같은 글을 접하면서 큰 충격과 함께
우리 한국인의 인성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네요!(죄송)
글로벌이 캄보디아에서 일을 해온지가 13년째입니다.
전세계의 수십만명의 배낭, 개별, 자유, 단체여행자 등 손님을 만나고
안내하면서 많은 에피소드와 컨플레임, 칭찬......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사회적으로 상당한 지위를 가지신
어찌보면 사회의 지도자분들이라 할 수도 있는 중요한 분들을 제대로
모시지 못한 책임을 달게 받는것 같습니다.
물론 여행자는 모두가 공평하고 모두가 똑같은 안내와 대접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글로벌에서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안내와 성의를 다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섯가족에게 심심한 사과를 드리며 원하시는 바가 어떠한
것인지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리차드의 부재로 인한 문제점에 대하여 받으신 피해에 대하여
가능한한 원하시는대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좋은 나라 좋은 곳으로 여행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차질이 빚어졌다는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글로벌의 대표인 리차드 및 여동생(손님과 대화했던 여성)이
지난 1월 6일 캄보디아에서 친형님(오빠) 상을 당하였습니다.
리차드는 장례식을 치르고 유해를 고향인 경남 산청으로 모시고가서
납골원에 안장을 하고 각종 관공서 서류정리 및 장례절차를 모두 마치고
어젯밤 늦게 캄보디아에 귀국했습니다.
약 20여일 동안 리차드가 부재하면서 글로벌을 찾아주신
많은 손님들께서 불편한 점이 많았을 것입니다.
이 공간을 빌어서 명복을 빌어주신 많은 분들과 장례식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특히 가장 큰 피해를 입으셨다는 박정규 고객님의 가족분들에게는
다시한번 정중히 사과드리오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합니다.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경위를 조사해온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1/23~25 보레이앙코르호텔 2방2박은 아무 문제없으셨습니다.
2. 1/25~27 센츄리앙코르호텔 딜럭스룸 2방 2박을 원하셨는데 호텔측에서
슈페리얼룸이 배정되어 컨플레임을 제기하시것으로 판단합니다.
센츄리호텔의 룸스타일은 총 여섯가지이며, 딜럭스와 슈페리얼의 차이는
같은 급의 룸으로서 풀뷰(테라스유)-딜럭스, 씨티뷰(테라스무)-슈페리얼.
글로벌에서는 예약당시 풀뷰 딜럭스로 컨펌을 받았으나, 호텔측에서
이중예약을 받아 리차드도 없는 상황에서 우리 고객에게 씨티뷰룸을
배정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 1/25 오후 4시경 고객께서 글로벌을 방문하여 여동생에게 이문제를
말씀하셨으며, 여동생 입장에서는 고객이 투어 중이라 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계속 투어를 하시라고 권했고, 그동안 호텔측에 연락하여
풀뷰딜럭스로 변경을 요구하였습니다만, 호텔에서는 객실이 없어서
다음날이라도 가능한한 변경해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4. 1/25 오후 6시~7시 사이에 고객님 가족 다섯분이 다시 글로벌에 오셔서
혼자있는 여동생에게 강력하게 항의를 하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식당의 다른 테이블에 계셨던 두팀(2명, 3명)의 손님께서
여동생의 안위를 걱정할 만큼 심하게 다섯분이 번갈아가며 삿대질을 하고
심한 옥설까지 하면서 울고있는 여동생에게 모욕을 주었으며, 식당의
메뉴판을 구겨서 여동생 얼굴에 던지고 하셨다는데, 이러한 점에 대하여
고객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단 한마디 불손한 언급이 없었으며, 최대한
고객님의 입장에서 도움을 드리기 위하여 노력한 점들을 확인하였습니다.
(예, 한우리투어의 서모 오퍼레이트와 같이 센츄리호텔을 방문하여
객실변경을 요청하고, 진행중인 투어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등)
당시 글로벌 식당 내부에 계셨던 손님들께서 여동생이 충격으로 쓰러지지
않을까를 염려하여 다같이 위로하고 맛사지까지 해 주었으며 다음날도
찾아와 위로를 해 주었답니다. 또한 여동생은 아직도 리차드에게 지난일을
제대로 설명할 정신도 없고 손님만나기를 기피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아
누워있습니다. 이곳의 순박한 캄보디아직원들도 손님들의 항의에 너무
무서워 다른 손님에게 반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살벌한 분위기 였다고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여성 혼자에게 여러사람이 이렇게 심하게 대하셔도 괜찮은 것인지요?
물론 리차드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자리에 없었던 것이 가장 큰 불찰입니다.
캄보디아의 특성상 호텔이나 여러 거래처에서 오너가 직접 나서서 일을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의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많은 부분이 있음도 해량해 주시구요!
정리를 하겠습니다.
오늘 호텔에 확인한 결과, 다음날 즉시 311-303호, 312-361호 딜럭스풀뷰룸
으로 방을 변경해 드린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센츄리의 딜럭스, 슈페리얼의 글로벌 계약요금은 같습니다.
글로벌에서는 고객써비스 차원에서 될 수있으면 풀뷰딜럭스로 예약하고
(예, 소마데비, 보레이앙코르, 프린스앙코르 등등) 같은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풀뷰룸이 없어서 씨티뷰룸으로 배정이 된것이
여행에 막대한 지장을 주었다는 말씀에 공감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만,
법률적인 조치를 취하고 싶을 만큼 심각하셨는지요?
글로벌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캄보디아 시엠립이라는 오지에 터를 잡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오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캄보디아라는 나라와 앙코르왓을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알린 장본인이기도하구요, 같은 여행자 출신으로서 최대한 여행자편에 서서
모든 업무를 진행하고, 써비스에 만전을 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기와 같은 글을 접하면서 큰 충격과 함께
우리 한국인의 인성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네요!(죄송)
글로벌이 캄보디아에서 일을 해온지가 13년째입니다.
전세계의 수십만명의 배낭, 개별, 자유, 단체여행자 등 손님을 만나고
안내하면서 많은 에피소드와 컨플레임, 칭찬......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사회적으로 상당한 지위를 가지신
어찌보면 사회의 지도자분들이라 할 수도 있는 중요한 분들을 제대로
모시지 못한 책임을 달게 받는것 같습니다.
물론 여행자는 모두가 공평하고 모두가 똑같은 안내와 대접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글로벌에서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안내와 성의를 다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섯가족에게 심심한 사과를 드리며 원하시는 바가 어떠한
것인지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리차드의 부재로 인한 문제점에 대하여 받으신 피해에 대하여
가능한한 원하시는대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좋은 나라 좋은 곳으로 여행많이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