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0일 중식<?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모니봉 도로의 Chinese Noodle Restaurant

-Noodle soup with beef 1.5usd

-야채만두(12개) 1.2usd

-자장면(?) 1usd 1200리엘

총 4usd 800리엘

원래는 오르세 시장인가? 그 근처의 일식으로 가려고 했거든요. 숙소에서 나와서 모니봉 도로를 걸어가고 있는데 한 외국인이 중국음식점에서 나오더라구요, 옆에서는 수타면을 뽑고 있고요. 그래서 외국인에게 살포시 맛 어떠냐고 물어보니까 맛있다고 해서 들어가게 됐어요. 원래 중국풍 요리법이 면을 좀 덜 익히는 건지, 저는 소화가 조금은 덜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맛있었어요. 특히, 야채만두요, 사진에 보이는 저 소스를 직원들이 즉석에서 만들어 줬거든요. 이거에 찍어먹으라구요. 근데 진짜 너무 맛있어요 ㅋㅋ 놀랐다니까요. 손님도 많이 있는 걸 봐서 원래 유명한 집인 것 같아요. 자장면은 제가 한국인인 걸 알고나서 저한테 자장면 자장면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함 시켜나보자 했는데 비슷하게 나왔어요. 단, 주는 소스를 다 넣지 말고 2/3만 넣고 비빈 후에 더 넣으세요. 좀 짭짤해요.

1월30일 석식

리버사이드의 ‘골든피쉬리버레스토랑’

-Stir fried white noodle with pork 15,000R

-Stir fried chicken with lemongrass and chilly 15,000R

-Kh or tive shrimps(cooked with brown sauce) 15,000R

-Angkor beer big bottle 2병 20,000R

-밥 3개 7,500R

총 18usd 500리엘

이 집은 다른 곳에서 받은 정보인데요, 사실 모기도 많고 음식맛도 그냥 그랬어요. 비추에요 ㅋㅋ 강가를 끼고 있어서 야경은 뭐 나쁘진 않지만 다른 곳보다 특별히 더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위치는 왓프놈에서 강가쪽으로 걸어가서 보면 강가에 딱 붙어있는 음식점이 몇 개 안돼요. 그 중 왕궁쪽이랑 가장 가까운 쪽에 있는 음식점이에요.

무엇보다 계산하는 방법이 맘에 안들었어요. 제가 다 기록하면서 주문하는데, 19불이 나온 거에요. 그래서 왜 이러냐? 하고 따졌죠. 그랬더니 18불 500리엘이라고 불더라구요. 3500리엘이나 걍 먹으려고 한 거죠 한마디로… 미안했는지 우리나라 감자떡이랑 비슷한 디저트는 그냥 주더라구요.(근데 손님한테 다 주는 걸수도 있어요 ㅋ) 음식맛도 별로고 암튼 비추에요.

1월31일 조식

ggp호텔 조식

메뉴는 늘 바뀌겠죠? 제가 간 날은 아침에 사골국이 나왔어요. 그렇지 않아도 전날 먹은 중국면이 좀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았는데 사골국 두그릇 먹고 속이 좀 풀렸어요. 부페식으로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반찬은 데친 컬리플라워, 양념장을 올린 두부부침, 풋고추, 배추김치 겉절이, 파김치, 제육볶음, 고구마튀김(안먹어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오면 직원이 달걀후라이를 하나씩 해주고요, 후식으로는 파인애플이 있었어요. 커피도 있었는데 다 식어있더라구요. 그래서 가져간 커피믹스 타마셨어요.